•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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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유채꽃실버대학, 2023수료식 및 2024개강식 열려
    유채꽃실버대학은 4월 6일(토), 2023년 유채꽃실버대학 수료식 및 2024개강식을 개최했다. 김기순 학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 행사에 실버 40여 명이 참석하였고 오랜만에 모인 어르신들은 서로 반가워하며 인사했다. 이어서 유채꽃인성교육원 심성수 원장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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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4-14
  • 제주도, 꽃의 예술『Blooming Art 박천희&박천주』작품전 개최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예술과 실용으로 재탄생한 꽃의 변신을 다룬 ‘블루밍 아트(Blooming Art) 박천희 & 박천주’ 작품전을 9~28일 갤러리 벵디왓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박천희와 박천주는 친자매로, 꽃을 좋아하던 언니와 꽃을 싫어하던 동생이 의기투합해 꽃의 예술성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휘황찬란한 화훼장식를 비롯해 꽃과 붓으로 치장한 도자기 작품들로 가득 채워진다. 박천희 작가는 “저마다 개성이 있듯 꽃들에게도 각자의 색, 모양 등 서로 다른 개성과 향을 지닌다”며 “홀로 핀 장미보다는 장미 곁을 감싸주는 다른 꽃들이 있어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것처럼 혼자보다는 함께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동생의 작품을 더욱 빛내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천주 작가는 “초벌 도자기에 그림을 그린 후 유약을 입혀 소성하는 하회(underglaze)는 많이 알려져 있어 유약처리된 도자기 위에 그리는 포슬린 페인팅(overglaze, porcelain painting)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포슬린 페인팅 작품이 보관만하는 장식품이 아니라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여지고, 더 나아가 누구나 즐기는 취미생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과 산지천 일대가 왕벚나무 꽃 세상으로 변한 지금, 전시장을 진귀한 꽃 정원으로 꾸며준 두 작가께 감사드린다”며, “꽃꽂이와 도자기의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콜라보한 작품에서 풍기는 멋과 향을 맘껏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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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제주 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참여작가 모집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2024년 제주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에서 창작활동에 매진할 작가를 모집한다. 시각예술, 문학, 음악 등 전 분야에서 개인으로 활동하는 도내외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6명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로, 최근 5년 간 1회 이상 창작활동 실적을 보유한 전문 예술인 또는 이에 준하는 활동 예술인이다. 서류 접수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다. 신청서 등 관련 서식은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신청은 전자메일로 하면 된다. 참여작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5월 3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제주돌문화공원 내에서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초가동 1동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창작활동 홍보와 참여작가 작품전시회를 지원하며, 관람객 대상 참여 예술인들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돌문화공원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023년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전통초가 예술인마을을 도입했다. 지난해 도내 예술인 6명이 전통초가에서 6개월간 창작활동을 전개하며 200여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창작작품을 전시하는 제주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참여작가전《숨:공생공존》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돌문화공원의 훌륭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창작활동에 집중하는 좋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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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3-29
  • 제주도의회, 제주 도민의 행복도는? 지속가능발전지표로 관리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20년 단위의 지속가능발전 지방기본전략 수립시, ‘도민 행복을 측정’하는 지속가능발전지표를 포함하도록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권 의원은 지난 2022년 12월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심사에서, 2020년 기준 제주도민 행복감은 전국 최하위로, 지역경제의 성장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GRDP(지역내총생산) 대신 도민의 행복감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역내총행복지표(GRDH)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즉 국가의 경제성장률을 대표하는 지표로 GDP가 있으며, 이에 대응되는 지역경제성장률을 대표하는 지표가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인데, 이는 ‘성장의 양’을 측정할 수는 있으나 ‘성장의 질’을 고려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복감이나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GRDH(Gross Regional Domestic Happiness) 등 새로운 성장지표의 개발을 제안했다. 한권 의원은 제안 이후 별도의 ‘제주특별자치도 도민 행복 조례’ 제정 방안 등을 포함하여 지역내총행복 지표(GRDH) 개발과 제도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주자치도에서 지속가능발전 기존전략 수립과정이 추진 중이고, 그 과정에서 지속가능 발전지표를 개발할 예정인 점을 감안하여 최종적으로 현재 및 미래세대 도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행복지표를 포함하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본 조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한권 의원은 “제주도정의 존재 이유와 정책 집행의 궁극적 목적은 도민 행복 증진에 있기 때문에, 이를 계량적인 지표로 개발‧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올해 7월에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조례 개정 취지에 맞는 행복지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해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본 조례는 한권 의원 이외, 이상봉 의원, 김경미 의원, 이승아 의원, 박두화 의원, 고의숙 의원, 강상수 의원, 오승식 의원, 정이운 의원, 양경호 의원, 정민구 의원 등 12명이 공동발의 했으며, 2024년 3월 25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수정 의결 됐으며, 3월 27일 제42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지방자치법 제32조에 의거 조례안이 지방의회에서 의결되면 지방의회의 의장은 의결된 날부터 5일 이내에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이송하여야 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이송 받은 이후 20일 이내에 공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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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3-27
  • 제주대 의대 40→100명 증원… 지역 필수의료 강화 총력
    [노벨 타임즈] 정부가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기존 40명에서 60명이 늘어난 100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조치와 관련해 제주대 의과대학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도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 의료격차 해소와 지역의료체계의 안정화를 유도하며,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내 전체 종합병원의 진료역량 강화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지정을 위한 제주 진료권역을 별도 분리하는 한편, 주요 질환(심뇌혈관질환, 소화기계질환, 고위험 산모·신생아 등) 대상 전문진료센터 지정 및 중증환자 치료시설 확충 등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우수 의료인력 정착 지원방안 마련 등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체계를 강화하는데 보건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중증응급진료센터에 5명의 공중보건의사 파견을 추진하고, 7억여 원을 긴급 투입해 공공 및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 의료인력에 대한 연장·당직근무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종합병원 전담 공무원과 비상진료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하며 대응 단계별 공공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비상진료를 확대하고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지역의료체계 안정화를 통해 도민의 의료 부담을 줄이고 수도권 쏠림 현상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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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3-20
  • 제주도, “기초자치단체 특례 확대, 새로운 지방시대 핵심 키워드”
    [노벨 타임즈]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이 7일 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1996년 설립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공동문제를 협의해 정부와 국회에 정책을 건의하고,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와 공동회장단 대표회장인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12개 지역협의회장과 군수대표, 제주도 양 행정시장이 참석했다. 양 행정시는 준회원으로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의회에서 풀뿌리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주에 기초자치단체가 있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의미로 제주도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완성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고 중앙과 지방,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형 지방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공동회장단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요청하면서, “제주도는 4,700여 건의 중앙 권한을 받아왔는데, 이제는 이를 기초자치단체 특례로까지 확대하는 것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여는 핵심 키워드”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예산과 관광객 급증 등 성과를 소개하고, 경제산업구조의 한계에 대응해 삶의 질을 어떻게 높여나갈 것인지가 제주의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그 해결과정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해야 된다는 도민의 뜻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자치 모델을 선도해온 제주도는 향후 지방시대에 맞춰 새로운 모델을 선도해나가는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앞으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늘봄학교에 대한 기초자치단체 협력방안, 유보통합(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련 대응, 지방자치 대상 유공자 발굴 및 시상 계획, 수도권 규제 완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도개선, 시군구 정책협력 플랫폼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 중소기업 전략사업 보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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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3-07

실시간 제주도 기사

  • 제주지역 수산업계, 방사능 공포 꺾을 특단 대책·안전 관리 주문
    [노벨 타임즈] 제주지역 수산생산자단체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수산물 포비아(공포증)를 경계하며, 해양수산부에 수산물 안전관리와 소비위축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0시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해양수산부와 도내 생산자단체 간 간담회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도내 생산자단체 등 어업인들이 현장간담회 개최를 요청함에 따라 마련됐다. 해양수산부 차관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도 어선주협의회, 도 전복협회, 도 어촌계장협의회, 한국광어양식협회, 제주해녀협회, 한국수산업경영인 도 연합회 등 25개의 생산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양수산부 수산물안전관리과의 수산정책 방향 설명에 이어 종합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산자단체들은 불안감을 해소할 정보 공개 및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과 함께 원전 오염수 방류 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귀포어선주협회 이진호 사무국장은 “후쿠시마 오염수의 위험성에 대한 공포가 수산물 소비위축으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며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객관적인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있어야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 어선주협회 박용갑 연안채낚기위원장은 “국민들이 수산물을 먹지 않으면 어민들은 갈 곳이 없다”면서 “피해 대책을 정부에서 빨리 마련해야 하며 후쿠시마 인근까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구역별로 관리해달라”고 촉구했다. 도 전복협회 김희만 사무국장은 “오염수 방류 이전 모니터링 데이터를 가지고 안전하게 모니터링하고 있고 홍보만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너무 낙관적인 발상”이라며 “집을 담보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양식장이나 어선주는 최악의 경우 연이어 도산하고 폐업해 전세사기만큼 심각한 문제가 도래할 수도 있다. 국토부가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고 대책을 발표한 것처럼 해수부 차원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해 특별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도 어선주협회 한석부 연안복합위원장은 “어족자원이 고갈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지원과 제도 개선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한편, 제주도는 국내 연안 수산물 생산 해역에 대한 방사성 물질에 의한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바닷물, 해저퇴적물 등에 대한 방사성물질 조사를 강화하고 방사능 검사장비를 확충해 어획 수산물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 알권리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수입 수산물의 유통이력제를 강화하고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며 누리집을 통해 각종 방사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위축, 가격하락 등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수산물 수급가격안정기금 등을 활용해 수산물 소비위축에 적극 대응 중이다. 정부의 소비쿠폰 발행 등 수산물 소비위축 대책과 연계해 수산물 소비심리회복 판매·홍보마케팅 등 추경을 통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연구원이 수행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예상피해 조사 및 세부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에서는 수산물 소비 피해액을 연간 약 4,463억 원으로 추정했으며, 제주수산물 소비도 현재보다 절반가량(49.15%) 줄이겠다는 설문 결과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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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3-04-28
  • 강병삼 제주시장, 들불축제 숙의 과정 적극 협업 주문
    [노벨 타임즈] 강병삼 제주시장은 26일, 4월 마지막 주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 주말 제57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조력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5월 중 개최될 제주들불축제‘숙의형 정책개발청구 심의회’과 관련하여,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시가 주도하는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주도적인 관점에서 道와 적극 협업하여 진행해 주기를 강조했다. 이와함께 2023년 1회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향후 의회 상임위와 예결위에 대비해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대응 논리를 준비하는 데 주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행정체제개편 공론화 용역결과 1차 보고와 관련, 향후 진행될 도민참여단 숙의토론과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안 설계 등의 기본이 되는 자료임을 감안하여 이에 대한 내용 파악과 시민공유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제5차 발전계획 수립에도 국정과제와 민선8기 도정과제와 연계하여 제주시의 주요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내 야외운동기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사고위험 안내문 부착과 거꾸리 등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장비 설치 등 미연의 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강 시장은 제주시 유튜브로 제공되고 있는 수어교육 프로그램인 ‘수어지교’를 전 공직자가 학습하고 활용하여 장애인식에 대한 공직사회 변화로 더 많은 시민과의 소통을 넓혀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3-04-26
  • 서귀포시, 꽃피는 4월엔 제주4‧3을 기억해주세요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는 제주4·3의 역사적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올바른 4·3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교류도시 홍보관계자 17명을 초청해 『4·3역사 알리기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9개 교류도시에서 참가하여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서귀포시 전역의 주요 4·3유적지와 다크투어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주요일정으로는 19일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및 평화기념관 관람을 시작으로 20일부터 표선·성산 지역의 주요 유적지(버들못, 한모살, 성산지서옛터, 우뭇개동산 등)를 탐방한 후, 정방폭포 인근에서 유족에게 직접 4·3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은 대정지역(알뜨르비행장, 섯알오름학살터) 일대를 방문하고, 백조일손지묘 참배로 팸투어를 종료한다. 팸투어 종료 후 참가자는 제주4·3 관련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각 지자체의 공식 홍보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홍보하여, 제주4·3의 역사와 평화·화해·상생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자체 시민기자단(SNS서포터즈·영상크리에이터팀)의 4·3 관련 취재활동을 지원하여 기행문,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홍보 방식을 활용하여 제주4·3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팸투어는 여러 지자체 관계자를 초청하여 제주4·3의 역사와 화해·상생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라며 “ 4·3의 올바른 가치를 전국으로 알려, 꽃피는 4월에는 4·3의 역사를 모두 함께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3-04-19
  • 제주도, 싱가포르와 아세안 관광객 유치 공조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의 핵심거점인 싱가포르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아세안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4일 오전 집무실에서 스티븐 러(Steven Ler) 싱가포르여행업협회장과 캘빈 챈(Calvin Chan) 스쿠트항공 최고상업책임자(CCO), 와이 문 리(Wai Mun Lee) 싱가포르자동차협회장 등 싱가포르 관광업계 주요 인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관광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 운항 확대, 인접 국가(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 등) 대상 공동 마케팅 추진, 전기차 일주 등 신규 체험상품 개발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관광상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월 싱가포르 출장에서 면담한 이후 제주를 답방한 것에 감사를 전하면서,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아세안 지역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싱가포르 직항 편수 확대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탑승률이 95%에 이른다”며 “오는 6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설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네스코 3관왕, 그린수소 버스 도입, 제주마 경마 등 제주의 다양한 자원이 관광상품 개발로 연계되기 바란다”며 “제주가 추진하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핵심이 싱가포르인 만큼 제주가 더 넓은 아세안 지역으로 뻗어나가도록 많은 지원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스티븐 러 회장은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이 개설되면서 코로나 이후 새로운 관광을 원하는 싱가포르 여행객들의 제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제주의 자연환경과 고유의 문화, 골프 여건 등이 매력적이므로 가족, 단체 등 다양한 유형의 관광객 유치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캘빈 챈 CCO는 “주 3회로 시작한 직항노선이 지난 3월부터 주 5회로 늘어난 만큼 앞으로 매일 운항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싱가포르 관광객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들에서 제주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어 제주 관광객 유치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와이 문 리 회장은 “6월 중 제주에서부터 전국을 전기차로 종주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되는데 기대가 크다”며 “특히 제주의 전기차 생태계의 발전을 2019년부터 목격했기 때문에 긍정적인 변화가 무척 인상깊고 앞으로 협력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공동 초청한 싱가포르 관광업계 주요 인사단(9명)은 15, 16일 양일간 지난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마련한 ‘제주 외국인 체험여행 테마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상품을 경험할 예정이다.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체험(토토 아뜰리에), 무동력 카트 레이싱(9.81파크), 화순 곶자왈 사운드 워킹(슬리핑라이언) 등 제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체험한다. 특히 제주관광공사와 관광협회, 도내 골프장 및 호텔업계, 현대자동차 등과의 미팅을 통해 고부가 제주관광상품 공동 개발과 홍보 방안 등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인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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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2023-04-14
  • 강병삼 제주시장, 세계 “말” 수도 미국 렉싱턴시 방문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 말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린다 고튼(Linda Gorton) 렉싱턴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제주시는 렉싱턴시의 경주마 및 기수훈련소인 서러브레드 센터(The Thoroughbred Center)와 세계적인 경마장인 킨랜드 경마장(Keenland Racecourse) 등 주요 말 산업 시설을 시찰하고, 렉싱턴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말 산업 분야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 렉싱턴시가 양 도시 간의 공통점인 말 산업 분야 중심으로 발전방안 논의를 제안해와 2019년 한 차례 실무 방문단을 렉싱턴시에 파견하여 현지 실태를 파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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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2023-04-14
  • 서귀포시,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 서귀포에 뜬다.
    서귀포시는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Canopus)’이 뜨는 시기를 맞이하여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노인성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성(Canopus)’은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별로 겨울이 되면 서귀포시 밤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별이다. 옛 사람들은 노인(老人)을 단지 나이가 들어 늙은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오래 사는 것은 곧 이상적인 인간으로서 완성되는 것과 같은 의미였으며, 노인성에 인간의 ‘수명’이라는 가치를 부여하고 이 별을 보면 무병장수(無病長壽)한다고 믿었다. 노인성(Canopus)은 북반구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보기 어려운 별이다. 그래서 노인성을 볼 수 있는 제주는 노인성이 비치는 땅, 장수하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여겨졌으며 노인성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제주를 찾았다. 토정비결의 저자 이지함(李之菡) 선생이 노인성을 보기 위해 한라산을 세 번이나 올랐다는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노인성(Canopus)의 가치를 망원경을 통해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인성을 관측한 분들에게는 관측인증서가 배부되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에서 노인성을 볼 수 있는 시간대를 확인 후 예약하면 관측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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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제주도, 해외관광객 제주 유치 ‘본격 시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을 해제하기로 함에 따라 코로나19 엔데믹에 대비해 해외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주도는 10일 정부의 단기비자 발급 재개와 관련해 중국의 코로나19 안정화 상황과 함께 제주지역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해외관광객의 지속적인 제주 유치를 위해 정부의 조치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인관광객의 실질적인 제주 방문을 위해 현재 인천공항으로 일원화된 해외 입국 조치가 해제되고 제주 직항 중국 항공편이 재개될 수 있도록 외교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운항 중인 싱가포르, 일본(오사카), 대만(타이베이), 태국(방콕) 등 4개 직항편과 함께 코로나 이전 5개국(중국, 홍콩, 마카오 노선 포함) 27개 노선으로 재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허용과 국제 직항편 재개에 대비해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도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이어 유관기관과 5개 제주중국관광홍보사무소(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청뚜, 선양 소재)와 함께 중국관광객들의 실질적인 제주 방문을 위해 중국 현지를 연결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고물가와 관광객 감소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상황에서 이번 정부의 조치는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 중국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관광객 제주 유치를 위해 오영훈 지사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통합방위회의에 이어 10일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중국인 관광객 입국과 관련한 방역정책을 완화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또한 8일에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양국 간 입국 정책 조정과 제주와 중국 간 관광객의 자유로운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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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3-02-10
  • 제주시, 카프카의『변신·시골의사』오영진 문학평론가 강연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 31일 화요일 오후 3시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카프카의『변신·시골의사』오영진 문학평론가' 강연이 진행된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매월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1월 고전은 카프카의『변신·시골의사』로 오영진 문학평론가가 강연을 진행한다. 오영진 문학평론가는 디지털 문화의 미학과 정치성을 연구하는 글을 쓰며, 저서로는『똥의 인문학』,『김수영에서 김수영으로』,『스노우캣』등이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물에 대해 감각하는 새로운 시각을 배워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뉴스
    • 문화
    2023-01-20
  • 해발 1950m 한라산 부상환자 닥터헬기로 안전 이송
    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헬기’가 119 신고 29분 만에 부상환자를 응급실로 안전하게 이송하며 골든타임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한라산 백록담 등반에 나섰다 무릎 부상을 입은 환자를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로 병원까지 이송한 결과, 무사히 치료를 받고 안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이송은 지난 8일 첫 환자 이송 후 2번째다. 11일 오전 11시 12분경 한라산 등반객 A씨(52세·충북)가 무릎 부상으로 보행 장애를 호소한다는 신고가 119상황실로 접수됐다. 출동요청을 받은 닥터헬기에는 의사와 응급구조사가 탑승했으며 오전 11시 23분 제주한라병원에서 이륙해 오전 11시 33분 한라산 백록담 동릉 헬기장에 착륙했다. A씨를 태운 닥터헬기는 오전 11시 35분 동릉에서 출발한 뒤 환자 상태를 확인하며 오전 11시 41분에 한라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A씨는 미리 대기 중이던 의료진에게 신속한 정밀검사와 치료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어 이날 퇴원했다. 강인철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닥터헬기는 현장에서부터 전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의료장비가 탑재돼 있으며, 전문의와 응급구조사 등 의료인력이 함께 탑승해 골든타임 내 환자를 빠르게 이송하고 있다”며 “1·2호 환자 이송처럼 앞으로도 도서·산간 등 취약지역의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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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제주목 관아, 한복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몰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에서 운영 중인 제주목 관아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작년 말 기준 2,823명으로 집계되면서 2021년과 비교할 때 193% 증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람객 추이를 살펴보면 해외 여러 나라의 단체 관람객을 포함해 개별 외국인 관람객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방문해 목관아에서 가장 큰 건물인 망경루와 목사가 집무하던 연희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포토스팟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앞으로도 제주목 관아가 한복 촬영 장소로 부각될 수 있도록 경관을 정비하고, 외국인 배려를 위한 공연·프로그램 발굴에도 힘써 제주목 관아를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널리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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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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