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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의 어촌마을로 재탄생한 고온항... 경기도 어촌뉴딜사업 통해 관광지로 탈바꿈
    [노벨 타임즈] 경기도가 어촌뉴딜300 사업의 네 번째 결실인 화성 ‘고온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을 오는 30일 개최한다. 화성시 고온항 어촌뉴딜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93억 원이 투입돼 어항안전시설 정비, 쿠니평화마당 조성, 다목적지원센터 등을 신축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마을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기반을 구축했다. 먼저, 유통시설 낙후와 오랜기간 어항 미개발로 기반시설이 약했던 고온항 주변 수산물 직판장을 철거하고 캠핑장, 평화광장, 휴게쉼터를 갖춘 '쿠니평화마당'을 조성하고 깨끗하게 정비했다. 또한 ‘평화의 꽃을 피우는 바지락 마을, 고온리 마을’ 주제에 맞게 다목적지원센터 내에 바지락을 주제로 한 상품개발, 바지락 카페 운영 등 어촌 6차산업화를 추진해 고온리를 경기도 대표 바지락 마을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고온항은 매향리 사격장 안에 위치한 항구로 과거 비행기 폭격 소리가 끊이지 않고 고통받던 전쟁의 상징이었으나,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이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도내 어촌마을 재정비와 수도권 시민들 위한 어촌관광자원 개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촌뉴딜300은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에 대해 생활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경기도는 2022년 화성 백미항을 시작으로 시흥 오이도, 안산 행낭곡항, 화성 고온항 등 4개소를 준공했고 평택 권관항, 화성 국화도항 등 2개소를 추가 준공해 어촌뉴딜300사업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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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곤충의 시간! 경기도농기원, ‘2024 경기곤충페스티벌’ 개최
    [노벨 타임즈] 경기도농업기술원이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2024 경기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 회차당 300가족이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원에서 1일 2회, 이틀간 총 4회로 운영되며 오전 회차는 9시부터 13시, 오후 회차는 14시부터 18시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홍다리사슴벌레 등 희귀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생물체험관 ▲곤충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는 곤충 콘텐츠 전시 ▲식용 곤충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직접 시식이 가능한 곤충시식회 ▲경기도 내 생산 곤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곤충 특가전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을 직접 만질 수 있는 곤충 오감체험 ▲나비와 메뚜기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생물관 ▲마술공연, 버스킹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이밖에 곤충영화관, 곤충페이스페인팅, 곤충목걸이만들기, 곤충게임 등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경기곤충페스티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지역의 곤충자원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로 참여자들이 가정을 벗어나 현장에서 곤충을 직접 체험해 보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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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경기도, ‘서부 SOC 대개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 25일 김포와 파주에서 개최
    [노벨 타임즈]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가 25일 오전 김포시청과 오후 파주시청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경기도의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설명,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의 한강하구 정비 관련 구상 발표, 각 시의 SOC 구상과 연계한 개발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실시한 김포시 간담회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김병수 김포시장, 김규식 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홍원길 도의원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김포시 사업으로는 양촌대교(가칭) 건설, 지방도 356호선 도로확장 등의 도로 사업, 서울5호선 김포연장, 김포도시철도 학운연장 등의 철도 사업,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공모 추진, 김포 스포츠레저타운 조성사업 등의 개발사업이 제시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가 가지고 있는 자본이 많은데 소외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경기도의 노력에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경기도의 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후에 실시한 파주시 간담회는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김진기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욱 도의원, 안명규 도의원, 박은주 시의원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파주시 사업으로는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공사, 국도 77호선 문산 당동 IC 등의 도로 사업,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통일로선 신설, KTX 문산 연장 등의 철도 사업, 운정 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등의 개발사업이 제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그동안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부족한 소외지역으로, 안보를 책임지며 제약이 많았다”며 “경기도의 SOC 구상이 파주시가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미래와 맞닿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 경기도와 각 시는 SOC 대개발을 통한 소외지역의 균형개발의 필요성에 대해에 동의했고, 지역발전을 위한 경기도와 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김포시와 파주시는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로, 간담회를 통해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기대와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이어지는 경기 서․동부 시군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시군 계획을 종합해 지역 현안과 연계한 SOC 대개발 구상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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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경기도, 스페인 카탈루냐주와 자매결연 체결 25주년 축하 서한 교환
    경기도는 스페인 카탈루냐주와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상호 교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15일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ès) 카탈루냐 주지사에게 축하 서한을 발송했다. 김동연 지사는 서한을 통해 “지난 25년간 관계가 지속될 수 있었던 비결은 협력과 상호존중이었으며,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가 지난해 11월 경기도에 방문한 덕분에 유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카탈루냐주가 주도하는 신흥혁신기술동맹(DETA : Disruptive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에 가입해 양 지역 관계가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도 19일(현지 기준) 답신을 보내며 “카탈루냐주는 경기도, 한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카탈루냐 주한 대표부를 개설했다”면서 “경기도와 2021년에 체결한 교류협력증진 합의서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싶다. 김동연 지사의 카탈루냐 방문 등 계기를 통해 다시 직접 만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스페인 카탈루냐주와 1999년 3월 15일에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2021년에는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교류협력증진 합의서를 체결하고, 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는 등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페레 아라고네스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가 경기도를 방문해 카탈루냐주와 경제, 문화, 예술, 관광 전반에 걸쳐 교류협력 기회를 논의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축하 서한 교환 계기에 그간 양 지역이 쌓은 우애를 확인하고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3월 11일에는 기예르모 키트르파트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 스페인 대사가 경기도를 방문해 관광 등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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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한국노총 위원장 만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부의 노동 역주행, 굉장히 심각. 한국 경제수준에 맞는지 걱정”
    [노벨 타임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을 찾아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산업재해 예방, 노동권 권익보호 등 주요 노동문제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 세계 10위권이라고 얘기하는데 노동인권·권익이 그 정도 수준에 맞는지 상당히 걱정된다”며 “노동권익을 도외시하거나 역주행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재정정책, 기후변화 등 모든 면에서 정주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심지어 윤석열 정부의 망명정부라는 표현까지 있는 만큼 모범적으로 정부가 잘못 가고 있는 것에 대해 제대로 된 방향을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명 위원장은 “한국 사회는 인구 절벽, 기후위기 등 복합 위기의 시대에 진입했다. 위기의 시대에는 항상 사회적 약자들에게 고통이 전가됐고 이에 맞선 저항과 갈등이 크게 심화됐다”며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공성 강화와 지방행정의 책임성을 높이는 정책 방향은 어렵지만 꼭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노동자, 서민의 어려운 삶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손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19일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등 지역건설업 유관기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건설공사 노동자에 대한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산업안전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에도 뜻을 같이하는 등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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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이클레이 사무총장 만난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도는 선도적·적극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이클레이와 많은 활동했으면”
    [노벨 타임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노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을 만나 경기도와 이클레이 간 기후테크 육성, 생물 다양성 전략, 재생에너지 확충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소극적인 정도가 아니라 후행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대단히 유감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오셔서 큰 힘이 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보다 많은 활동을 같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 재생에너지 도시’ 글로벌 RE100 캠페인에 경기도가 동참하고, 31개 시군도 가입을 독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100% 재생에너지 도시’는 이클레이가 전 세계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도시 차원의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가 올 하반기 개최하는 ‘기후테크 산업전’에 세계 기후테크 기업들을 초청할 수 있도록 이클레이 측의 협조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은 “경기도의 야심 찬 기후변화 대응, 경기RE100 비전은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모범이 되고 있다”며 “그런 노력이 반영돼 김동연 지사를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으로 모시게 됐다. 오는 6월 브라질 세계 총회에도 꼭 오셔서 김동연 지사의 의지와 성과를 국제사회에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클레이는 1990년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한 국제기구다. 정식 명칭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협의회(ICLEI - 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 약칭 이클레이)’다.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역량 강화와 국제교류 지원을 목적으로 전 세계 125개국 2천500여 개 회원 지방정부와 함께 활동 중이다. 독일에 본부가 있으며, 대한민국 등 13개국에 각 사무소를 두고 있다. 국내에는 경기도, 수원시, 광명시 등 57개 지자체가 가입해 교류를 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장 및 세계집행위원회 동아시아 권역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3년 4월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를 고양 킨텍스에 유치하여, 지속가능 발전·탄소중립·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해 세계 지방정부와 정책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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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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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2023 겨울 시민예술학교 '크리스마스 특집 원예 수업' 진행
    [노벨 타임즈]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겨울 시민예술학교의 일환으로 세종국악당에서 ‘크리스마스 특집 원예 수업’을 진행한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의 이론과 실기교육을 선보이는 재단의 시민예술학교는 올 한해 규방공예, 금속공예, 조각 등의 실기 수업과 뮤지컬 감상 교육, 기술이 융합된 공연예술교육과 같은 이론 수업으로 여주시민들을 만났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집 원예 수업’은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강의로 원예의 기초 이론부터 크리스마스를 맞아 리스, 율마 트리 만들기, 라탄 공중식물 만들기의 실기로 구성된다. 아동반, 성인반으로 나눠 진행하며 여주시에서 활동 중인 전문 원예 강사‘이애영’, ‘김은경’과 함께 나만의 디자인을 담은 원예 작품을 완성하며 수업을 넘어 일상 속 취미생활과 색다른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의 수강신청 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마감됐으며, 대기자도 많아 반을 증설하고 수강인원을 늘리는 등 시민의 요구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의 갈증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우리 재단은 내년에도 시민들의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을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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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강력범죄 전과자가 불법으로 택시영업… 경기도 특사경, ‘불법 콜뛰기’ 무더기 적발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택시영업인 일명 ‘콜뛰기’를 하던 일당 19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 가운데는 폭행과 성매매알선 등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도 우려된다. 경기도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 평택, 안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상운송 영업행위 일명 ‘콜뛰기’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 행위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등 19명을 적발해 그중 18명(나머지 1명은 수사 중)을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불법 유상운송 알선자인 피의자 A씨는 2022년 3월부터 콜택시 운전기사 피의자 B씨 등 11명과 산업단지 등이 밀집된 화성시 향남 일대에서 콜택시 영업을 공모했다. 이들은 대리운전업체로 위장해 공장 밀집 지역과 중심상권 일대의 노래방, 술집, 식당 등을 대상으로 명함을 돌리며 외국인 노동자 등을 비롯한 승객을 모았다. A씨는 콜택시 이용객들로부터 콜 전화가 오면 무전기를 통해 콜택시 기사들에게 택시승객을 알선했고, 택시 승객 알선의 대가로 기사 1인당 한 달 20만~30만 원의 알선료를 받아 2천3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피의자 B씨 등 콜택시 기사 11명도 승객 1인당 적게는 8천 원에서 많게는 2만 원의 운송요금을 받는 등 약 1만 회에 걸쳐 불법 콜택시 영업행위를 통해 1억 1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피의자 C씨는 앞서 2021년 7월 불법 콜택시 영업으로 벌금형의 처벌을 받았음에도 자동차대여사업자에게 임차한 렌터카를 이용해 경기도 광주시 인근에서 콜택시 영업을 이어하다가 1년 6개월 만인 지난 4월 경기도 특사경에 재적발됐다. C씨는 승객 1인당 약 1만 원의 운송요금을 받는 등 약 1천400회에 걸쳐 불법 콜택시 영업행위를 하여 1천4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편취했으며 C씨는 2021년 7월 벌금형 이전 에도 같은 범죄로 두 차례나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콜뛰기 영업은 운행자격에 대한 제한을 받지 않아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특히 적발된 피의자 19명 중 강력범죄 전과자들이 3명이나 포함됐다. 피의자 D씨는 특수협박, 무면허운전, 특가법(도주차량) 등 13범의 전과자, 피의자 E씨는 폭행, 상해,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특가법(도주차량) 등 16범의 전과자, 피의자 F씨는 성매매 알선으로 징역형을 선고받는 등 13범의 전과자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택시기사들의 경우 운행 자격에 대한 관리가 이뤄지지만, 콜택시 기사들은 신분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제2의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불법 콜뛰기 근절에 수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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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안양시 자원회수시설 ‘전국 1위’…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평가 최우수
    [노벨 타임즈] 안양시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주관 ‘2023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 소각시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에 안양시는 환경부로부터 장관 표창 및 포상금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소각시설 168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에 따른 경영합리화 실적 ▲환경정보의 투명한 공개 ▲환경오염방지시설 운영실태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 및 훈련 실시 등을 평가했다. 분야별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안양시 자원회수시설은 일일 생활폐기물 처리량 200톤 규모의 소각시설로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 에너지를 이용해 전력과 온수를 생산하고 전력거래소와 인근 지역난방업체에 이를 판매해 연 40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경영합리화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원회수시설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주민 친화시설로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 및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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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평택시 고덕동 카페디저트클래스 '달콤on베이킹스튜디오' 변나미 대표강사를 만나다!
    [노벨 타임즈] ◇ 달콤on베이킹스튜디오 변나미 대표강사 인터뷰 Q 달콤on베이킹스튜디오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달콤한 디저트를 과하지 않게 즐기며 매일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호기심으로 소소하게 시작한 것이 발단이 됐습니다. 맛의 즐거움으로 마치 특별한 선물 같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베이킹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 디저트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까지도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강사가 되고자 문화센터 클래스로 시작하여 개인매장운영, 대형카페 총괄, 기획, 창업 전문 교육까지 다양하게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본 스튜디오도 운영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직접 부딪히며 깨달은 저만의 특급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아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달콤함의 스위치가 켜진다(on)라는 의미로 달콤on베이킹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Q 달콤on베이킹스튜디오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항상 무엇보다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뿌리 깊은 나무가 큰 나무가 되는 것처럼, 기본을 충실히 잘 배워서 본인의 것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메인으로 운영되는 클래스는 디저트 카페 창업입니다. 창업을 위해 저희 디저트클래스를 선택하신 분들은 자신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탄탄한 실력 쌓기는 물론 초보 창업자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는 운영 마인드까지 멘토링해서 성공적인 창업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달콤on베이킹스튜디오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1:1 맞춤 창업컨설팅으로 진행되는 메뉴 실전 마스터 교육과 전문팀으로부터 체격적인 상권분석 코칭 및 매장 콘셉트에 꼭 맞는 브랜딩까지 창업컨설팅 전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장점은 오픈 전 주방에서 실전 수업을 진행하는 오픈컨설팅&현장교육입니다. 실제 운영하면서 부딪히게 될 문제점과 위험 요소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지도해 드리고, 카페 운영 안정화를 위한 멘토링과 지속적인 피드백 코칭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업은 끝이 아니고 시작이기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창업의 길을 걸으시는 창업자분들이 외롭고 지치지 않도록 늘 함께하겠습니다. Q 달콤on베이킹스튜디오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무엇보다 이곳에서 열심히 배우신 것을 실제 현장에서 잘 활용하시는 이야기를 들을 때 제일 뿌듯합니다. 수강생분들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생하신 만큼 "매장이 너무 잘 운영되고 있다", "오늘도 디저트가 완판됐다" 등의 말을 들을 때와 오픈된 매장마다 손님들의 칭찬 후기가 이어질 때가 가장 뿌듯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수강생 한 분이 손편지와 꽃다발을 전달해 주셨는데 어찌나 감동이 되던지 그간의 고생이 한순간에 씻기듯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디저트 카페 창업을 준비하시는 예비창업자분들이나 현재 운영을 하고 계시거나 시그니처 메뉴가 고민되어 매장만의 브랜딩이 필요하신 분들까지, 달콤on만의 특별한 클래스를 통해 특화된 맛과 높은 수준의 질이 보장된 디저트 메뉴들로 맞춤 컨설팅과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달콤on을 만나는 많은 분들이 최고의 성과를 이루실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아마도 이 기사를 보게 되시는 분들은 디저트와 베이킹, 카페 창업에 관심이 있고 카페 창업을 한 번쯤 생각해 보셨거나 이미 계획하고 계신 분들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눈높이로 교육이 가능한 달콤on만의 매뉴얼로 앞으로도 창업클래스가 필요한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어드릴 것이며, 또한 더 나은 메뉴들을 위해 늘 연구하고 개발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즐길 수 있고 행복한 일이 있다는 건 저에게 큰 가치를 선물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베이킹이 즐거움과 행복으로 창업을 위한 도전이 가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저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별화된 베이킹을 경험하고 즐기기 위해 달콤on의 문을 두드려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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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 다산신도시 주변 환경정화 활동 시행
    [노벨 타임즈]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9일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다산중앙공원 및 왕숙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GH 임직원 20여 명은 다산중앙공원~다산수변공원~왕숙천 일대를 걸으며 공원과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다산신도시는 GH가 조성한 약 475만㎡(157만평) 규모의 신도시로, 특히 다산중앙공원의 경우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다산중앙공원부터 왕숙천까지 이어지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은 물론, 쾌적한 지역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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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부녀회, 된장 담가 드리기로 따뜻한 나눔 활동
    [노벨 타임즈]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부녀회는 3일, ‘이웃사랑 된장 담가 드리기’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된장과 간장을 담가,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 1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박경분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외롭게 지내시는 이웃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에 앞장서는 월롱면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월롱면 새마을부녀회가 올해도 된장 담가 드리기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활력과 정이 넘치는 행복한 월롱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월롱면 새마을부녀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을 비롯해 햇김치 및 삼계탕 나눔, 연말 기부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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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수원시 키즈카페 '융복합예술놀이센터 아이놀자',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우는 아이들만의 공간
    [노벨 타임즈] ◇ 융복합예술놀이센터 아이놀자 이국희 대표 인터뷰 Q 융복합예술놀이센터 아이놀자 대표님과 아이놀자센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우는 우리 아이들만의 공간, 아이놀자센터 대표 이국희입니다. 저희는 프라이빗한 키즈카페 cafe i를 통해 나만의 놀이공간인 오감놀이터, 물감놀이 퍼포먼스 드로잉놀이터, 그리고 소규모 문화센터 i문센 정규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융복합예술놀이라는 말은 단순히 하나의 과목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가 적절히 녹아져 있고 서로 연계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이놀자와 함께하는 모든 활동은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로 연결되며 스스로 세상을 표현하고 행복한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마음 가득 대하는 것은 대표와 모든 강사진들의 소망이자 모토입니다. Q 융복합예술놀이센터 아이놀자를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저는 사회 초년생부터 지금까지 영유아 또는 유·초등 아이들과 깊은 인연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유년 시절부터 선생님이란 직업을 꿈꿔오며 교육을 전공했고, 우연한 계기로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을 지도한 경험이 지금까지 이어졌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과 각종 문화센터 프로그램, 집에서 진행하는 방문수업까지 오랜 시간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분야로 아이들을 만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이 행복이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정말 필요한, 적절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꿈으로 이어졌습니다. 결혼하고 아이의 엄마가 되며 여느 엄마처럼 아이들이 가볼 만한 곳을 많이 다녔습니다. 그중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키즈카페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보내는 아이들의 시간에 아쉬움이 남았고, 단순히 뛰어노는 것이 아니라 놀이의 즐거움을 알고 무언가를 얻어 가는 값진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어느새 소중한 기회로 cafe i를 오픈하면서, 유능한 강사진들을 만나 함께 연구하며 그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Q 융복합예술놀이센터 아이놀자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먼저, 아이들이 혼자 노는 일반적인 키즈카페가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경험하는 프라이빗한, 특별한 키즈카페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키즈카페지만 무언가를 배워가는 곳, 그리고 그 배움이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곳, 이곳이 저희 cafe i의 공간입니다. 현재 저희 cafe i는 최대 연령대를 초등 저학년(9살)으로 제한 두고 있습니다. 높은 연령대의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 연령 제한을 한 만큼 발달과정에 맞춘 다양한 놀이시설과 장난감들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오히려 나이가 어리다고 못 갔던 키즈카페를 아주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여러 성향의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는 만큼 그동안 제가 교육전문가로서 그리고 엄마로서 경험한 것들을 녹여 아이놀자 프로그램이 교육의 제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선생님들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융복합예술놀이 프로그램들의 구성은 바로 저희의 가장 큰 특장점이라고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무엇보다 청결한 위생과 쾌적한 환경, 그리고 아이들에게 위험한 요소는 없는지, 놀잇감이나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교구와 재료들이 인체에 해가 없고 안전한 성분인지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소독 및 방역과 매일 청소하는 것은 기본이고, 카페 전체를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예약 시간 전후 정리 정돈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카페이다 보니 먹거리조차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씁니다. 늘 우리 아이와 함께 먹는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그리고 같이 오시는 부모님들께서 충분히 휴식하고 힐링하실 수 있도록 커피 및 음료와 음식을 섬세하게 신경 써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께서 실제로 맛이 좋다고 평해주시는 수제 음료들은 저희 cafe i의 자랑입니다. 키즈카페는 아이들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의 쉼터라고도 생각합니다. 이 쉼터를 잘 운영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가장 먼저 함께했던 아이들과의 순간순간이 생각납니다. 입장할 때는 긴장한 모습이 가득했던 아이들이 막상 수업이 끝나고는 나가지 않겠다고, 선생님과 더 놀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은 흐뭇한 기억 중 하나입니다. 아무래도 저희 아이놀자는 어린 연령부터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종종 부모님들께서는 우리 아이의 첫 선생님이라는 말씀을 해주시곤 합니다. 선생님에 대한 좋은 경험과 기억, 추억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들은 제가 담고자 하는 운영 방향을 직접 피드백 받는 값진 순간이었습니다. 보통 평일 오전에는 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또는 기관에서 단체로 드로잉놀이터 체험을 예약하는데, 그때 단체에서 만났던 아이들이 저희 체험이 정말 즐거웠던지 며칠 지나지 않아 부모님과 개별적으로 다시 방문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또 그 반대로 부모님들의 소개로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단체 예약을 문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선순환으로 아이들을 만날 때 너무나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드로잉놀이터라는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저희 아이놀자는 아트퍼포먼스 i문센 정규클래스를 런칭했습니다. 정규 교육과정인 유아 누리과정과 초등 저학년 통합교과(봄, 여름, 가을, 겨울)를 연계한 퍼포먼스 수업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전달하고 싶습니다.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융복합예술놀이센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만큼 보다 아이놀자센터 안에서 교육전문가, 아동심리 전문가, 그리고 각 분야의 놀이 전문가들이 모여 아이들을 위한, 또 다른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여러 커리큘럼과 다양한 카테고리를 늘려갈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궁극적으로는 더 나아가 다양한 연령, 지역별 센터를 확장하고 그 꿈을 전국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가치를 알아봐 주시는 한 분 한 분의 응원에 힘입어 저희의 비전에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어느덧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저는 아이의 세상은 부모가 만들어 주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은 부모가 시켜주고 데리고 가고, 느끼게 해줘야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모와 함께하면서 제공되는 경험이 전부인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들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경험을, 좋은 경험을 제공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어른이 될수록 그동안 해봤던 평범한 경험들이 대부분이니 막상 지난날을 기억해 보면 남아있는 기억이 생각보다 적다고 합니다. 성장기 발달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경험의 소중함을 꼭 느끼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옛날 우리 어릴 적과 지금 아이들의 경험은 너무나도 다르고 더욱 다양해지고 그 질도 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앞으로 아이들이 경험하는 놀이의 분야도, 교육의 질도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새롭고 신선하고 다채로운 세상을 표현할 수 있는 놀이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저희 아이놀자센터는 항상 고민하겠습니다. 미래를 펼쳐갈 자녀를 키우시는 부모님들, 지도하시는 선생님들, 그리고 저희와 함께 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곧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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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양주시 승격 20주년 기념, 장흥면에서 ‘우이령 단풍길 맨발 걷기 대회’ 개최
    [노벨 타임즈] 양주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여, 그 기념으로 장흥면에서 ‘우이령 단풍길 맨발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과거 큰 관심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시작되어 이번에는 ‘장흥테마기행’의 여섯 번째 테마로 선보인다. 이 행사는 10월 28일에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장흥면 교현리 우이령 길에서 약 2.3km 거리를 맨발로 걷게 될 예정이다. 그 동안의 걷기 경로를 따라 우이령의 아름다운 단풍과 원시 생태림을 감상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우이령은 과거 서울과 양주를 잇는 중요한 교통 통로로 활용됐으나, 여러 사건으로 인해 잠시 폐쇄된 후 다시 개방됐다. 현재는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양주시 장흥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자원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의 가까움을 활용하여 다양한 예술인들과 협력하여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양주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이 대회는, 양주시와 장흥면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함께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이미지 클릭시 안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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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의왕시, 다낭시 하이쩌우군과 학생 문화교류 실시
    [노벨 타임즈] 의왕시는 지난 24일,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위해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 중학생 10명이 의왕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체결한 의왕시와 하이쩌우군의 우호교류 협약서에 따라 추진된 이번 문화교류 행사는 양국의 청소년들에게 언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대한민국을 방문한 베트남과 의왕시 중학생이 서로 파트너를 이뤄 참여하게 된다. 베트남 학생 10명과 지도자 2명은 방문 첫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여한 뒤, 철도박물관 관람, 한국어 배우기 체험, 롯데월드 방문 등으로 대한민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상호 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단은 이후 전통음식(김밥, 불고기) 만들기, 전통 예절 수업 및 국악 등을 체험하고, 관광명소인 경복궁, 인사동, 에버랜드와 서울 N타워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대한민국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쩌우군 학생 문화교류단은 오는 30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관내에 머물 예정으로, 의왕시는 양국의 문화 발전에 우의를 도모하고, 학생들 간 우정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를 방문한 하이쩌우군 학생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하며, 아름다운 대한민국과 의왕시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기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두 나라의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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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경기도, 위기의 시대, 문학의 역할을 이야기하다…‘2023 DMZ 평화문학축전’ 개최
    [노벨 타임즈]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정전 70주년을 맞아 인류 평화에 대한 문학적 담론 형성과 국내외 문화예술인들의 국제적 연대 강화를 위한 ‘2023 DMZ 평화문학축전’을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DMZ 평화문학축전 조직위원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르 클레지오(Jean Marie Gustave Le Clezio, 프랑스)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Svetlana Alexievich, 벨라루스)를 포함해, 시인 니이 오순다레(Niyi Osundare, 나이지리아), 아동문학작가 사마르 사미르 메즈가니(Samar Samir Mezghanni, 튀니지), 제주작가 현기영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문학 작가 49인을 초청해 문학포럼, 낭독공연, 평화선언을 위한 작가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25일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함께한 가운데 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도 참석 가능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와의 특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008년과 201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두 작가 르 클레지오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장벽과 차별을 넘어 생명과 평화로’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르 클레지오 작가는 “풀들이 자라나는 파주를 보면 낙원 같지만, 아직 38선이 존재하고 현재 어디에선 전쟁이 발생하고 있다”며 “전쟁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닌 평화를 위해 싸워야 하며 우리는 반드시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작가는 “하마스-이스라엘 전쟁 등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지만 우리의 예술이 어려운 시간을 버텨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문학 포럼에서는 4개 세션이 운영됐다. 먼저 제1세션에서는 ‘지구의 위기와 작가의 역할’에 대해 시인 니이 오순다레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시인 마카란드 파란자페(Makarand Paranjape, 인도), 문학비평가 마누엘 코르네호(Manuel Hernán Baeza Cornejo, 페루), 소설가 프리아 바실(Priya Basil, 독일)의 발제에 이어 국내 작가 이수경, 오수연, 이문재, 전성태의 토론이 진행됐다. 제2세션은 ‘전쟁, 여성, 평화’를 주제로 베트남 소설가 레 민 쿠에(Le Minh Khue)의 기조강연과 해외작가 리그라브 아우(Liglav A-Wu, 대만), 무키 라케스타(Mookie Katigbak-Lacuesta, 필리핀), 아다니아 쉬블리(Adania Shibli, 팔레스타인)의 발제 및 국내 작가 김해자, 나희덕, 김세희의 토론이 이어졌다. 제3세션에서는 ‘상처에서 평화의 섬으로’라는 주제로 오시로 사다토시 일본 작가(Sadatoshi Oshiro)의 기조 강연과 제주 작가 김수열 시인의 발제가 진행됐으며, 제4세션은 ‘한반도의 문학’을 주제로 이정, 박덕규, 고명철, 이상숙 등 여러 국내 작가가 모여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국가 차원의 우선순위를 매긴다면 ‘평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예술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 속에서 문화적인 다양성을 존중하며, 서로 다른 문화와 관습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평화문화축전이 예술의 힘으로 평화를 부르는 마중물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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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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