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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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통일기원 이북도민, 북한이탈주민, 제18회 영‧호남 이북도민 친선교류대회 개최
    [노벨 타임즈] 이북5도위원회 대구사무소는 4월 27일 11시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제18회 영호남 이북도민 친선교류대회’와 ‘대구지역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식’을 가졌다. 대구‧전북‧부산‧전남‧경남‧광주 6개 시도의 이북도민이 참여하는 ‘영호남 이북도민 친선교류대회’는 통일을 염원하는 이북도민들의 교류협력을 통해 이산과 실향의 애환을 서로 위로하고 화합의 장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북5도위원회 조명철 평안남도지사를 비롯해 지역도민회별 40여 명을 포함해 총 400명의 이북도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애향심 함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구지역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간의 가족 결연식을 진행해 10쌍이 가족결연증서를 교환하고 가족의 인연을 맺어 함께 만찬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눴다. 대구지역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식은 2012년부터 시행해 올해까지 총 171쌍의 가족결연이 맺어졌으며, 이북도민은 정신적 후원자의 역할로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남한사회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소통과 교류를 통해 홀로서기를 도와주게 된다. 조명철 이북5도위원회 평안남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호남 이북도민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자유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소외됨 없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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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음성군,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성료... 8500여명 참가
    음성군은 28일 개최된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동호인 8천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일중, 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의장, 김기창 체육회장, 임호선 국회의원, 윤건영 충북교육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지난 제17회 대회에 이어 반기문 총장 내외가 참석해 참가선수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는 등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번 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5km 건강코스와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교통통제와 우회도로 안내, 주요 도로 경찰·자원봉사자 배치, 의료지원 및 후송 차량 운영 등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아울러 먹거리 부스 운영과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펼쳐져 전국에서 참가한 1만여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와 함께 마라톤 코스에는 풍물단 등 각종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펼쳐져 마라토너들에게 응원과 힘을 북돋웠다. 군은 대회 참가자 편의를 위해 ▲외국인 통역 부스 △음료 봉사 부스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했으며, 군정 시책홍보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음성군기업체 홍보관 ▲음성품바축제 홍보부스 ▲음성명작 농특산물 판매·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눈길을 더했다. 특히, 국수, 두부김치, 계란 등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먹거리 코너는 준비한 재료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은 “전국에서 참여해 주신 8천 5백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발굴과 안전에 더욱 힘써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 직원 및 체육회,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등 여러 기관단체와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부분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풀코스 남자부에서는 조우원(2시간 40분 49초), 여자는 김유진(3시간 34분 10초)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하프코스 남자부 김성한(1시간 20분 28초), 여자부 최미경(1시간 27분 34초) ▲10km코스 남자부 신광식(34분 21초), 여자부 김점옥(40분 21초) ▲5km코스 남자부 간종길, 여자부 유은지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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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광주광역시 5·18기록관, ‘5월 18일. 일요일. 맑음’ 기획전 개최
    [노벨 타임즈]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 및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개관 4주년을 맞아 ‘5월 18일. 일요일. 맑음.’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29일부터 12월1일까지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9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3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오월 일기’를 집중 조명한다. ‘오월 일기’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난 열흘간의 항쟁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시민들이 작성한 개인의 일기이다. 이 일기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서 그 당시의 사건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국가폭력이라는 커다란 사건을 겪은 평범한 시민들의 분노와 불안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조한금 일기’, ‘조한유 일기’, ‘주소연 일기’, ‘주이택 일기’ 등 4개 일기와 80년 5월 당시 초등학생이 작성한 ‘김현경 일기’를 포함해 다양한 필자들의 시선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다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직장인, 공무원, 주부 등 다양한 필자들의 글에서는 그날그날 겪은 일과 감정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동화책 ‘오늘은 5월 18일’을 통해 그림일기 형태로 재해석된 5·18민주화운동의 모습을 함께 선보여 역사적 사건을 보다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달한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개인의 기록인 일기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다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며 “당시 시민들이 느꼈던 분노와 고통, 슬픔 등을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빌딩 3층 ‘5·18과 언론’과 9층, 10층 ‘5·18기념공간’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월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하루 5차례(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30분, 오후 4시, 오후 5시30분) 정기 해설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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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세종시, "우리 동네 하천에서 생태환경 배워요"
    [노벨 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주민자치회가 반곡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난 27일 삼성천 일원에서 친환경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곡동의 2024년 첫 번째 마을계획사업 ‘소통과 건강이 있는 에코&반곡’의 일환으로, 반곡동과 집현동이 만나는 삼성천에서 ‘반곡아, 집현아∼ 봄맞이 하천놀이 가자!’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 프로그램은 수변줍깅(환경정화활동), 하천생태교육, 토종미꾸리방류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 160명이 참여한 미꾸리 방류 행사는 온라인 사전 참가 접수 개시 이틀 만에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미꾸리 방류 행사는 반곡동 주민자치회가 지난해 7월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에서 건의된 사항을 적극 수용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직접 토종 미꾸리 치어 1만 8,000마리를 삼성천에 방류하며 모기 유충의 천적 어류인 미꾸리의 습성을 이용한 친환경 방역을 배웠다. 또 삼성천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를 관찰하며 하천 생태계를 공부하는 생태해설사의 교육도 이뤄졌다. 최종 집결지인 음악분수 주변에서는 친환경 체험부스, 시민 가수의 거리공연 등이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항선 반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첫 마을계획사업을 통해 세종시 4생활권의 랜드마크인 삼성천 음악분수에서 반곡동, 집현동 주민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곳에서 작년에 이어 개최될 6월 주민총회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올해 첫 주민 행사에 큰 관심을 보내주신 주민분들과 주말을 반납하고 수고해 주신 모든 행사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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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영화 '에로티즘 시나리오', 5월 2일 개봉 확정 & 메인 포스터 공개!
    [노벨 타임즈] '분노', '바람의 검심'의 주연 아야노 고의 파격 변신부터 '분화구의 두 사람'의 아라이 하루히코 감독과 에모토 타스쿠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에로티즘 시나리오'가 5월 2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아라이 하루히코 | 출연: 아야노 고, 에모토 타스쿠, 사토 호나미 | 수입/배급: ㈜엔케이컨텐츠] 핑크 영화 감독 구타니가 우연히 만난 남자 이세키와 함께 각자가 기억하는 한 명의 여자, 쇼코에 대한 추억을 나누며 세 남녀의 뜨거웠던 사랑을 그리는 섹슈얼 드라마 '에로티즘 시나리오'가 5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파격적인 분위기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핑크 영화 감독 구타니 역에는 '바람의 검심', '여름의 끝', '타락경찰 모로보시', [MIU404]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실력파 배우의 반열에 오른 아야노 고가 발탁되어 짙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 영화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아야노 고는 제37회 일본 아카데미 신인배우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40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남우주연상,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분노'에서 보여준 열연으로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걸어 다니는 상처’라는 극찬을 받으며 본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입증한 바 있어 '에로티즘 시나리오'에서 보여줄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제93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일본 영화 1위를 기록한 영화 '분화구의 두 사람'을 연출한 아라이 하루히코 감독과 주연을 맡았던 배우 에모토 타스쿠가 '에로티즘 시나리오'를 통해 다시 한번 만나 이들이 완성할 밀도 있는 섹슈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구타니와 쇼코가 서로를 탐닉하는 뜨거운 순간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애틋하면서도 어딘가 사연을 품고 있는 듯한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 위로 ‘잊을 수 없는 그녀와의 작업’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특히 구타니 역을 맡은 아야노 고가 이제껏 본 적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으며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야노 고의 연기 변신은 물론, 다시 한번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아라이 하루히코 감독과 에모토 타스쿠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에로티즘 시나리오'는 5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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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다이나믹 듀오, '지코의 아티스트' 활짝 열었다! 떼창 무대로 증명한 '국힙 아이콘'
    [노벨 타임즈] 다이나믹 듀오가 '지코의 아티스트'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는 지난 26일 첫 방송된 KBS 2TV 뮤직토크쇼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지코의 아티스트')에 첫 번째 아티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 등장한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해 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은 'AEAO'와 정주행 인기를 얻은 'Smoke(스모크)' 무대를 연속으로 꾸미며 시작부터 객석을 핫하게 달궜다. 또한 지코의 'Smoke Remix' 파트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완성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후 다이나믹 듀오는 MC 데뷔에 잔뜩 긴장한 지코에게 "오늘처럼 떠는 걸 처음 본다"고 농담을 건네며 후배의 긴장을 풀어줬다. 이어 지코와 함께 즉석에서 대표곡 '출첵'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했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는 최근 발매한 정규 10집 '2 Kids On The Block(투 키즈 온 더 블록)'의 타이틀곡 '피타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최자는 "전 세계 어디에나 있는 음식 피자, 타코, 파스타처럼 저희의 노래도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들렸으면 좋겠다"며 곡을 소개했고, 개코는 지코와 함께 챌린지 댄스를 펼치며 찰떡 호흡을 선사했다. 토크를 마친 다이나믹 듀오는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피타파' 무대까지 선보이며 '지코의 아티스트'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또한 무대를 마치고 떠난 줄 알았던 두 사람은 가수 최백호의 생일 축하 케이크를 들고 또 한 번 깜짝 등장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다이나믹 듀오는 각종 페스티벌 및 다양한 방송, 콘텐츠, 굿즈, 단독 콘서트 등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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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졸업' 위하준에 제대로 감긴 정려원, 아찔하게 설레는 대치동 스캔들! ‘두근두근’ 하이라이트 공개!
    [노벨 타임즈] tvN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아찔하게 설레는 경로 이탈을 시작한다. 오는 5월 1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측은 27일, 설렘과 열정으로 가득한 대치동의 세계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tvN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수많은 멜로 수작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14년의 경력을 지닌 ‘대치동 스타 강사’ 서혜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로 나름의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는 그의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돌아온 ‘발칙한 옛 제자’ 이준호. 그때부터 서혜진의 일상과 마음이 소란해진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제자 이준호가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서혜진과의 인연이 시작된 대치 체이스 학원으로 돌아온 것. 그 예상 밖 행보에 서혜진은 급기야 "우리 학원에 못 들어올거야"라고 선을 긋는다. 하지만 이런 그의 노력은 한때의 ‘강사’였을 뿐인 서혜진이 ‘스승’처럼 행동하는 것처럼 비칠 뿐이다. 학부모의 염원과 강사들의 야망이 모이는 '대치동'. 누군가는 '야망이냐, 의리냐'를 논할 만큼 치열한 경쟁이 가득한 곳이다. 그러나 이준호의 재등장 이후, 서혜진이 맞이하는 그곳의 밤에는 설렘이 흐르기 시작한다. “눈치 못 챘을 리 없어요. 이준호 첫사랑이 서혜진인 거. 내 인내심은 이제 완전히 바닥났어요. 피하지 마요”라며 거침없이 돌진해 오는 이준호. 그리고 더 이상 ‘학생’이 아닌 ‘선생’이라는 그의 위치를 새삼스레 되새겨보는 서혜진. 이제 “준호를 안 좋아할 수가 있냐?”라고 묻는 서혜진의 모습과 “진짜 마음을 알려주세요. 난 선생님이 필요해요”라는 이준호의 고백에 이어진 입맞춤은 오랜 시간이 흘러 맞이하게 된 관계 변화의 순간을 예감케 한다. 뜨거웠던 대치동의 밤이 저물고 자정이 찾아오면 시작되는 이들의 미드나잇 로맨스가 어떤 설렘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한편 대치동의 다이내믹한 풍경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카리스마 넘치고 우아한 백발이 트레이드 마크인 최선국어 원장 최형선(서정연 분). '백발 마녀'라 불리는 그의 강의실 가득 들어찬 학생들이 명성을 입증한다. 어쩐지 형형한 눈빛의 최형선과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응수하는 서혜진의 대치는 스타 국어 강사들의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예고하며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재시험 요청드립니다"라며 학교 교무실 속 국어 교사 표상섭(김송일 분)과 신경전을 벌이는 서혜진의 모습 역시 대치동 학원가에서 벌어질 리얼한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은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오는 5월 1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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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2024 KBO 리그 200만 관중까지 5만 6,672명
    [노벨 타임즈]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2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26일 경기까지 143경기에 누적 관중 194만 3,328명이 입장해 200만 관중 달성까지 5만 6,672명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9일(화)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인 70경기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는 27일(토)에 2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된다. 이는 개막 이후 148경기, 100만 달성 이후 78경기만이 지난 것으로, 126경기로 2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100만 관중 달성과 마찬가지로 200만 관중 역시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누적 25만 7,091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총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LG가 25만 6,665명, SSG 25만 2,009명, 롯데 21만 5,258명을 기록하며 4개 구단이 총 2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 역시 두산이 1만 7,139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LG가 1만 7,111명으로 2위, KIA가 1만 5,865 명으로 3위, 롯데가 1만 5,376명으로 4위에 올랐고, 총 4개 구단이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로 봤을 때는 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KIA가 89%의 관중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화는 51% 증가율로 2위에 올랐으며, 2023 시즌 마지막 홈경기부터 2024 시즌 홈에서 열린 13경기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해 26일(금) KBO 리그 홈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13경기)을 세웠다. 시즌 전체 매진 경기수는 37경기를 기록하는 등 2024 KBO 리그는 개막 이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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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
    2024-04-28
  •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3R] 이정민, 3R 단독 선두…'홀인원'까지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이정민 선수가 오늘(27일)만 10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정민은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홀인원 1개와 버디 8개를 잡아내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이정민은 2위 방신실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이정민은 이 대회에서 시즌 첫 승, 통산 11승에 도전한다. 이정민은 3번 홀(파4)에서 6번 홀(파4)까지 4차례 연속 버디를 낚은 뒤 9번 홀(파4) 버디로 전반을 기분 좋게 마쳤다. 이어 16번 홀(파4)까지 버디 3개를 보탠 이정민은 17번 홀(파3)에서 티샷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을 작성했다. 경기를 마친 이정민은 "오늘 샷과 퍼트 모두 완벽해서 좋은 스코어로 마칠 수 있었다"면서 "홀인원은 운이 많이 작용했다. 그래도 분명한 것은 샷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면 좋겠지만 스스로를 너무 압박하고 싶진 않다"며 "오늘 잘 쉬고 체력을 잘 안배해 내일 좋은 컨디션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스포츠
    • 골프
    2024-04-28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3R. 22조 동반 플레이중인 이정환, 임예택 6H에서 연달아 ‘샷 이글’… KPGA 투어 출범 이후 '역대 최초'
    [노벨 타임즈] 25일부터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32야드)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3라운드에서 함께 플레이하는 선수 2명이 같은 홀에서 연이어 ‘샷 이글’에 성공하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주인공은 오전 11시 50분 1번홀(파4)에서 22조로 박은신(34.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경기를 시작한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과 임예택(26)이다. 먼저 이정환이다. 이정환은 6번홀(파4. 405야드)에서 티샷이 페어웨이 바로 옆 러프로 향했다. 핀까지 123.16야드가 남은 상황에서 두 번째 샷을 했다. 공은 핀 앞에 떨어졌고 백스핀이 걸리더니 홀로 들어갔다. 이후 임예택도 6번홀에서 티샷을 페어웨이 한 가운데로 보냈다. 홀까지 108.09야드가 남았고 임예택의 두 번째 샷도 핀 앞에 안착한 뒤 공이 백스핀을 먹고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 조에서 선수 2명이 연이어 샷 이글에 성공한 것은 KPGA 투어 출범 이후 역대 최초다. 낮 2시 17분 기준 임예택이 현재까지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 이정환도 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1개를 범해 2타를 줄여 공동 3위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오전 11시 20분에 티오프한 노성진(23)은 3번홀(파3. 227야드)에서 생애 첫 공식 대회 홀인원을 적어냈다. 2024 시즌 KPGA 투어 3번째 홀인원이다. 이번 대회서 3번홀에 걸린 홀인원 부상은 없다.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되고 있다.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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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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