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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제16차 ARF 전문가·저명인사(EEPs) 회의 개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SEAN Regional Forum, ARF)의 제16차 전문가·저명인사(Experts and Eminent Persons, EEPs) 회의가 4월26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ARF 전문가·저명인사(EEPs) 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것은 2006년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1차 회의 이후 두 번째이다. 정병원 차관보는 개회사를 통해 올해가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양측이 최상위급 관계로의 격상을 추진중인 중요한 해임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는 아세안의 진정한 파트너로서 아세안 중심성을 확고히 지지하는 가운데 ARF를 포함한 아세안 주도 메커니즘내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 차관보는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글로벌 중추국가(Global Pivotal State) 비전을 통해 역내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정 차관보는 지속가능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북핵 문제의 해결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북한의 비핵화와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해 우리 정부가 ARF 회원국과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북한이 핵 개발과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점을 깨닫도록 ARF 차원에서도 분명하고 단호한 대북 메시지가 지속 발신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브루나이가 공동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ARF 회원국 중에서 21개국의 전문가 및 저명인사 70여명이 참석하여, ▴한반도, 미얀마, 우크라이나, 남중국해, 중동 등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 ▴사이버안보 등 신안보이슈 ▴ARF 발전방향 ▴평화와 안보에 대한 여성과 청소년의 관점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제16차 ARF 전문가·저명인사(EEPs) 회의의 결과는 올해 7월 하순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 예정인 ARF 외교장관회의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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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제4차 한-인도 군축비확산협의회 개최
윤종권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4월 26일 외교부에서 무안푸이 사이아위(Muanpuii Saiawi) 인도 외교부 군축·국제안보국장과 제4차 한-인도 군축비확산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을 포함한 글로벌 및 지역 차원의 군축・비확산 도전들에 관해 논의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우주안보 등 신흥 안보 이슈 부상에 따른 도전과 기회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우리측은 군사분야 AI의 책임있는 이용에 관한 국제 규범 형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긴요하다고 하고, 이러한 차원에서 오는 9월 서울에서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회의(REAIM)」를 개최할 예정임을 소개하고 인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양측은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군축비확산협의회가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공고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 평가하고, 앞으로도 유엔 총회 1위원회 등 다자 무대에서의 소통과 관여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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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와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국제적(글로벌) 동반자(파트너)로 나선다
[노벨 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25일, 롯데호텔에서 조찬 간담회인 「다가가는 경제·민생외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재외공관장 간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는 지난 4월1일 체결된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경제·민생외교의 최일선인 재외공관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해 중소기업·창업기업(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한국 경제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을 겨냥하는 것은 필수라며, 이들을 현지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와 같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재외공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외교부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뿌리가 깊어야 잎이 무성하다’는 말처럼, 산업과 혁신의 근본인 중소·벤처기업이 견고해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민생안정을 추구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재외공관장들이 우리 기업과 해외 시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유관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재외공관장들을 대상으로 국제적(글로벌) 사업(비즈니스) 센터, 재외공관 협업 K-창업기업(스타트업) 국제적(글로벌) 다각화(네트워킹) 지원사업, 한국벤처투자(KVIC) 해외 공동기금(펀드) 운영 계획 등 중소벤처 분야 유관기관의 국제화(글로벌) 추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재외공관장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각적인 정책적 지원을 약속하면서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의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공관장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현장에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중소기업 주요 수출국,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등 창업기업(스타트업) 중점 진출국, 그리고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신시장 지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주요 재외공관장들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가 참여한 가운데 정부 간 협업, 현지 정보·정보망(네트워크) 활용 등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류제승 주아랍에미리트 대사는 양국 정상 임석하 체결된 중소벤처기업부-UAE 경제부 간 업무협약(‘23.1월) 개정,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타결(‘23.10월)로 우리 기업의 교역 활동에 유리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하면서, 이에 맞추어 대사관을 중심으로 분야별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중소기업 밀착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판규 주나이지리아 대사는 전력, 농업, 화장품 분야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특히 우리 중소기업이 아프리카 등 신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유망분야 분석-현지조사-상담(컨설팅) 등 일련의 체계적인 절차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삼 주베트남 대사는 베트남 정부의 지역 혁신센터 구축 계획과 연계하여 우리 기업 진출을 확대하고 첨단·숙련 인력 양성을 위해 범부처,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등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동반자(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베트남 중소벤처 총괄 부처 간 고위급 협의체를 설립하여 급증하고 있는 우리 창업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원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오영주 장관은 주재국 정부와 기업, 그리고 주재국 정부와 우리 정부를 연결하는 것이 재외공관의 중요한 역할중 하나라며, 베트남을 비롯한 각국의 재외공관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을 희망하는 현지 기관을 적극 발굴해달라고 답했다.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지난 4월17일 “중소·벤처기업 하나의 팀(원팀)협의체”를 발족했다며, 이를 중심으로 총영사관이 우리 중소·스타트업의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현지진출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내실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유관기관의 지원을 요청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오늘의 만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 견고한 협력을 위한 또 하나의 새로운 시도이자, 재외공관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세계(글로벌) 동반자(파트너)로 나서달라고 다시금 요청하는 자리”라면서, “오늘 주신 의견은 추가 검토를 거쳐 조만간 발표할 세계화(글로벌화) 지원 대책에 포함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외교부, 재외공관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에 다가가는 경제·민생외교에 앞장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 조찬 간담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국제적(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동반자(파트너)로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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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베트남 롱안성에 제주의 매력과 품격 알려
이종우 서귀포시장 및 관계 공무원은 지난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응우옌 탄 하이(Mr. Nguyen Thanh Hai) 베트남 롱안성 국회의원단 단장 및 주한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기업인들과 만나 관광경제 분야 등 양 도시의 교류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이 날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베트남 신흥도시 투득시와의 교류사업, 베트남 남딘성과의 공공형 계절 근로자 사업 및 글로벌 스타트업 협약 등 서귀포시와 베트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며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또한, 롱안성과의 면담 장소를 중문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로 선택해 국제회의시설 및 주변 인프라를 직접 안내하며 제주의 문화・관광 자원과 기후 및 환경, 편리하고 안전한 여건 등 제주가 정상회의 개최지의 최적지임을 강조했고 2025 APEC 제주 개최를 위한 베트남 롱안성의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응우옌 탄 하이 국회의원단 단장은“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고유의 문화뿐만 아니라, 청정에너지 및 첨단기술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의 선두 주자”라고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시의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귀포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베트남 롱안성은 호치민시와 인접하여 베트남 최대의 곡창지대인 메콩델타에 속하는 곳으로 1차 산업뿐만 아니라, 제조업신재생에너지하이테크 농업 등 베트남 남부 경제 개발을 이끄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서귀포시는 민선 8기 아세안+α정책 추진에 따라 핵심 지역인 베트남과의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을 다져 나가고 있으며, 행정 차원의 교류 이외에도 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며 공공외교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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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양자산업 육성 의지 대내외 알렸다
충남도가 첨단산업의 핵심분야이자, 경제·국방·안보 등 사회 전분야에 걸쳐 막대한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양자산업 육성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도는 2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미래양자융합포럼과 충남연구원 주최로 ‘충남 양자과학기술 육성 포럼’을 열고 △도내 주력 제조산업과 양자기술 접목 △양자 연구인력 육성 △국방 분야 양자관련 기술 활용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이종식 미래양자융합포럼의장을 비롯해 고등과학원(KIAS),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등 국책연구기관과 공주대, 경희대, 육군사관학교 교수 등 양자과학기술 산·학·연 전문가, 청중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발표,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조발표에서는 백승욱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장이 국내 양자과학기술 정책과 전략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백 센터장은 “국가 차원에서 양자과학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전략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양자컴퓨팅을 기반으로 반도체 제조공정, 자동차 자율주행, 의료, 안전, 국가 안보에 적용하여 미래 산업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이욱재 공주대 교수가 충남 중심의 양자혁신생태계 구축 방향을 주제로 “충남 특성에 맞는 양자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양자기술과 산·학·연이 융합할 수 있는 관련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승호 경희대 교수는 양자연구 인력양성 방안에 대해 “미래먹거리 인공지능(AI)·양자컴퓨터 기술 격차보다 심각한건 인재부족”이라며 “양자대학원 확충, 양자관련학과 신·증설, 공공부분 양자연구 일자리 창출 등으로 양자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인력 육성 방향을 제시했다. 정근홍 육군사관학교 교수는 국방 분야 양자과학기술 접목 방안을 주제로한 발표에서 “세계 각국은 양자 무기체계 개발을 위해 집중 투자 중”이라며 “미래 국방력 우위를 위해 국방 양자 기술의 기반 확보 및 선진국 수준의 기술 확보가 필수”라고 밝혔다. 이어 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도내 주력 제조산업과 양자과학기술 접목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양자과학기술 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필요한 정책 지원 등 충남 양자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도는 양자기술 접목 실증과제 발굴, 양자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 충남 양자과학기술 산업 육성 전략에 관한 연구용역 수행,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하반기 제정 등 충남 양자과학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전 부지사는 “양자통신, 컴퓨팅, 센서 분야의 양자과학기술은 미래산업의 게임체인저로 충남의 모빌리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과 결합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창출 가능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중지를 모아 충남이 양자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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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 공식 방한 계기 정상회담 개최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3일 공식 방한 중인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Klaus Werner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지난해 한-루마니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다방면에서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새로운 정치 경제 환경에 즈음해 양국 협력을 보다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대한민국 - 루마니아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 정상은 한국과 루마니아 교역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최대치를 기록한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이번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양국 정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협정'을 토대로 양국 간 국방 분야에서 교육, 훈련 교류, 기술 협력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방산 분야에서 최적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지난해 말 우리의 신궁 미사일 수출에 이어 양국 간 여러 제품의 방산 협력이 논의되고 있으며,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이 루마니아의 군 현대화 사업에 적극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요하니스 대통령은 지정학적 안보 상황으로 인해 방산 분야의 양국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한국과의 방산 협력에 매우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했다. 양 정상은 지난해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사업’의 수주로 양국 간 원전 협력이 발전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원전 설비 개선,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등 다양한 원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금번 방한을 계기로 체결된 원전 협력 MOU를 기반으로 관련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또한 원전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무탄소에너지 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고, 루마니아 측은 우리의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항만 인프라, 경제안보, 사이버안보, 문화예술과 인적 교류, 재난안전 분야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 정상은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러북 군사협력을 규탄하고, 북한의 비핵화와 인권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정상은 변화된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과 유럽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인태 및 한-NATO 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재건을 위해서도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정상회담에 이어, 한-루마니아 정부 간 협정과 관계 부처 간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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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달살며 진로탐색‧설계해 볼래” 광주시, ‘광주형 청년갭이어’ 참여자 모집
- [노벨 타임즈] 광주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에서 한 달 간 살며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학업과 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갭(Gap) 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해외 청년갭이어 활동을 지원하는 ‘2024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모집 기간은 4월26일부터 5월24일까지 29일 간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 부터 39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광주시는 최종 선정된 참여자에 대해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 1:1 컨설팅을 통해 6월부터 10월까지 약 4주간 해외 갭이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갭이어 유형에는 봉사, 인턴십, 전문가 과정, 워킹홀리데이 등으로 참여자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자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항공권, 숙박, 여행자보험 가입, 1:1 컨설팅 비용 등 갭이어 프로그램 활동비로 1인당 500만원 이내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한국갭이어 공식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자의 개인 프로젝트 계획서 및 자격기준 등을 심사해 최종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6월11일 광주시 누리집 또는 개별 문자 메시지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정자는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숍에 참여 후 약 4주간의 해외 갭이어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광주형 청년갭이어는 민선8기 강기정 시장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해외 한달살기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실행하는 과정에서 진로 탐색·설계를 도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청년이 성장해야 광주가 성장할 수 있다”며 “청년갭이어는 스스로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이를 통해 자기를 이해하며 미래로 한발짝 나아가는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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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달살며 진로탐색‧설계해 볼래” 광주시, ‘광주형 청년갭이어’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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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한-쿠바 상호 상주공관 개설 합의
- [노벨 타임즈] 송시진 조정기획관을 단장으로 한 우리 정부 대표단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쿠바를 방문하여 쿠바측과 상주공관 개설 등에 대해 협의했다. 양국은 서울과 아바나에 각각 상주공관을 설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확인하는 외교공한을 교환했다.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우리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 주쿠바 우리 대사관이 개설될 수 있도록 쿠바측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공관 개설 중간 단계로서 아바나에 임시사무소를 설치하고, 공관 개설요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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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한-쿠바 상호 상주공관 개설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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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 개최
-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제주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으로 승화시켜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지난해 8월 28일부터 올 1월 26일까지 시, 소설, 논픽션 부문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시 1,880편, 소설 115편, 논픽션 7편이 접수됐다. 예심과 본선을 거쳐 시 부문은 김은순 시인의 ‘사월은 예감도 없이’, 논픽션 부문에서는 하상복 작가의 ‘칼라스의 전사 – 관용의 사상가, 볼테르’가 최종 선정됐다. 소설 부문은 수상작을 내지 못했다. 시 부문 당선작 '사월은 예감도 예고도 없이'는 작가의 '마고할미의 눈물' 연작시의 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작에 대해 “현재성과 더불어 절제되고 내밀한 언어가 진정성을 느끼게 하며, 향토적 색채와 자연과의 친화를 통해 의미망을 넓혀가는 시의 전개 방식도 주목할 만하다.”고 평했다. 논픽션 당선작 '칼라스의 전사-관용의 사상가, 볼테르'는 18세기 프랑스에서 일어난 칼라스 사건과 관련한 계몽사상가 볼테르의 비판적 실천을 주목한 평전적 성격의 논픽션이다.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은 세계 지성사에서 알려진 칼라스 사건의 전모를 치밀한 학술적 논거를 통해 재구성한바, 일종의 ‘사고 실험’으로서 논픽션의 지평을 심화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임철우 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장, 김창범 4·3유족회장을 비롯해 4·3단체 및 문인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문학으로 전하는 4·3의 역사와 평화정신은 우리 삶 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제주도정은 과거사 해결의 모범사례인 4·3이 온 인류의 가슴에 평화의 상징으로 각인될 수 있게 전국화와 세계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4·3평화문학상은 지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소설·논픽션 등 3개 부문에서 1만 6,52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23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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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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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 개최!
- [노벨 타임즈] 횡성회다지소리민속문화제위원회는 민족의 소리, 삶의 노래를 전승,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마을, 횡성군 정금마을에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횡성회다지소리는 강원 무형유산으로서 40년 전 1984년에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태기 문화제로 시작되어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마을 단위 민속문화제로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전통 장례문화 축제이다. 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에서 주관하고 횡성군에서 지원하는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는 지역의 전통 소리에 담긴 애환과 공동체성을 주제로 기획됐다. 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는 조금은 다가서기 어렵고 무거운 전통 장례문화 자원을 현대적 가치와 대중성 있는 지역 무형유산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죽음의 의식이라는 장례 유산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소리의 시대적, 문화적 가치를 활용하고 로컬콘텐츠로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첫째 날인 27일에는 개막공연으로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서도선소리와 2024년 강원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횡성어러리 공연이 발표되며 개막식은 15시에 열릴 예정이다. 본 공연으로 민속문화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강원 무형유산 제4호 횡성회다지소리 원형 공연이 펼쳐져 평소에 볼 수 없던 상여소리와 회다지소리를 직관할 수 있다. 또한 무형유산 교류 공연으로 강원 무형유산 제31호 속초북청사자놀이 공연이 이어진다. 28일에는 판소리 공연과 정금마을의 장례문화인 대도둠놀이(대도둠놀이는 장례 전날, 온 마을 주민들이 모여 떠나는 이를 기억하고 상주를 위로하는 상여 놀이이자 공동체 소리)와 강원도 아리랑, 지역 전통 예술단체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마당 행사로 목공 체험, 소원지 쓰기, 장례문화 사진전, 관람객 회다지 체험, 지역 농산물판매 등 다양한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손충호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횡성회다지소리가 대통령상을 수상한지 40주년이 됐고 또한 횡성어러리가 2024년 강원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뜻깊은 해로 많은 주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밝히며, “2024년 횡성군의 첫 번째 지역축제인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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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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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활용 경진대회' 지적측량 분야‘정선군’드론활용 분야‘화천군’선정
- [노벨 타임즈]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4월 25일부터 4월 26일까지 2일간 횡성군 둔내면 일원에서 도내 시군 지적공무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활용 경진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횡성군이 주최하여, 28개 팀(지적측량 17팀, 드론활용 11팀)이 참가하여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행사 주최 측인 횡성군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적측량 분야에서 정선군이, 드론활용 분야에서 화천군이 1위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1위로 선정된 대상팀은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손형욱 토지과장은 “도내 지적업무 담당자들이 지적업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을 높여 도민의 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지적업무 담당공무원의 능력 향상을 위해 경진대회를 보완·발전시켜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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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활용 경진대회' 지적측량 분야‘정선군’드론활용 분야‘화천군’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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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에코플레이 로드’에 15만명 다녀갔다
- 천년고도 경주에서 봄꽃과 함께 돌담길을 걸으며 다양한 공연을 만끽할 수 있었던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주시는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릉원 돌담길(계림로)에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가 누적 입장객 15만명을 기록하며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행사 기간 시설물 설치와 공연 무대 마련, 입장객 안전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6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했다. 경주시의 이같은 노력 덕분에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대릉원 돌담길이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으로 채워지면서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돌담길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행사를 준비한데다, 만개한 봄꽃에 어울리는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등의 공연이 펼쳐지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했다. 무엇보다 경주시는 행사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해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하는 매뉴얼까지 수립하면서 안전한 행사를 치렀다는 평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관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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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에코플레이 로드’에 15만명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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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2024 국가대표브랜드대상’ 수상
- [노벨 타임즈]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2024 국가대표브랜드대상’ 웰니스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25일 서울 엠배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했다. 국가대표브랜드대상은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산업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에게 주는 상이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편백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웰니스 관광콘텐츠 개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어머니 품 장흥’이란 군정 핵심기조를 담은 웰니스 관광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에 주력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흥군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를 미래 비전을 담은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치유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편백숲 우드랜드는 숲치유센터, 편백소금집, 말레길 등 다양한 웰니스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지에도 5년 연속 선정되어 연 20여만명의 관광객이 우드랜드를 방문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편백숲 우드랜드는 장흥군을 대표하는 치유의 명소”라며 “우드랜드의 시설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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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2024 국가대표브랜드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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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 농촌 빈집털이 절도범 검거
- 해남경찰서는 24년 3월 4일 오전 10:00경 해남군 송지면 소재 대문이 없는 집에 들어가 “계신가요? 군청에서 나왔습니다.” 또는 “요양원에서 나왔습니다.”라며 집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잠겨있지 않은 집 내부로 들어가 현금 등을 훔친 절도범 2명을 검거하여 그중 1명(50대, 여)을 지난 4월 22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절도) 위반으로 수감됐다가 약 3년 전 출소한 후,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면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는 이 사건 이외에도 올해 1월 22일경 전남 해남에서 같은 수법으로 15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치는 등 약 4개월 동안 해남 농촌지역에서 총 10회에 걸쳐 합계 2,500만 원 상당의 현금 등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강·절도에 대한 수사력 및 주택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을 상대로 외출 시 문단속 잘하기, 외부인 출입 시 주위 잘 살피기, 장기 외출 시 순찰 요청 등을 해야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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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 농촌 빈집털이 절도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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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동서도로 조속한 관할결정으로 주민불편 해소해야
- [노벨 타임즈]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회원들이 25일 새만금 동서도로 누리생태공원 일원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김제시 취약해안 폐기물 지원사업 근로자 및 시청 공무원 등 50여 명은 봄철 방문객이 증가한 새만금 누리생태공원 일대 약 3km 구간을 이동하며 생활쓰레기 및 해양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1666-14번지에서 심포리 2420번지 새만금2호 방조제를 잇는 새만금 동서도로는 지난 2020년 11월 24일 개통된 지 4년째에 접어들었음에도 관할이 결정되지 않아 쓰레기 수거 등 지자체의 체계적인 관리가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제시민 및 사회단체가 앞장서서 주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강병진 위원장은 이날 “동서도로는 김제시와 연접해 있음에도 관할이 결정되지 않아 쓰레기 수거가 제때 되지 않아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환경뿐만 아니라, 재난사고 및 치안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관할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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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동서도로 조속한 관할결정으로 주민불편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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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쉼을 동시에, 워케이션 최적지 울진 ! 울진군, 문체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 [노벨 타임즈] 울진군이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워케이션은 일을 뜻하는 'Work'와 휴가를 뜻하는 'Vacation'의 합성어로 각 지자체에서 생활인구를 유인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울진군은 치열한 경쟁 끝에 시설 조성 분야 공모에 선정됐으며 해양레포츠센터를 워케이션 거점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푸른 동해 바다가 함께하는 사무실’이라는 테마로 독립형 사무공간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며, 센터 내 숙박시설과 프리다이빙 체험, 다이빙 자격증 취득 등 자체 프로그램과 연계해 환동해권 워케이션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안이다. 이번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 선정을 통해 울진군이 체류형 관광 경쟁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워케이션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문체부 워케이션 공모 선정을 통해 울진군이 대한민국의 대표 워케이션 거점시설로 성장하여 1000만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라며“워케이션 거점시설을 비롯 사계절오션리조트와 같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소비지출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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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쉼을 동시에, 워케이션 최적지 울진 ! 울진군, 문체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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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양자과학기술의 미래' 책자 발간
- [노벨 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기술영향평가 결과를 담은 ‘양자과학기술의 미래’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양자과학기술이 경제·사회 등 우리 사회의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양자, 외교·안보, 경제,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중심으로 일반시민들과 함께 논의해 예상 파급효과와 그에 따른 정책제언을 도출한 결과가 읽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양자과학기술’은 양자상태를 기반으로 ‘얽힘’, ‘중첩’ 등 양자물리학적 특성을 컴퓨팅, 통신, 센서 등 정보기술에 접목하여 ‘초고속 연산’, ‘초신뢰 통신’, ‘초정밀 계측’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기술을 뜻하며, 인공지능 및 의료, 우주 등 다방면 산업의 판도를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양자과학기술은 국가 안보 및 국방 차원의 핵심기술로 각국의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가 심화되고, 관련 품목들이 공급 규제 대상이 되고 있어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고도의 국가전략이 시급한 시점이다. 이번 기술영향평가는 ‘양자과학기술’의 외교·안보적 측면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서, 글로벌 공급망 블록화 및 암호체계 무력화 위험 등의 쟁점을 발굴했고 그에 따른 개선 방향도 제안했다. 특히, △기술공동체 구축, △국제 공동연구 확대, △기술 동맹국 간 협력, △기술통제 장벽 우회 등 네 가지 유형의 선제적 방안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해 제시했다. 과기정통부 이상윤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양자과학기술은 미·중 간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선제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라며, “우리나라 기술이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담론과 문제해결에 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문가 및 국민 간의 소통 활성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책자는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등에 4월 26일부터 배포될 예정이며, 과기정통부 누리집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 알라딘, YES24)에서 전자책으로도 5월 초부터 무료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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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양자과학기술의 미래'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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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EI(상징물) 개발 착수
- [노벨 타임즈]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5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EI(Event Identity, 상징물)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조직위는 이번 사업으로 국악엑스포의 주제와 개최목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악의 매력을 충분히 담은 영동국악엑스포만의 로고, 캐릭터 등을 현대 트렌드에 맞게 개발하여 이를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전략에도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악엑스포를 브랜드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착수보고 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기본 및 응용디자인 개발 ▲전문가 자문회의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오는 7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국악엑스포는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영동군민운동장 및 영동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악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요소를 시연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분야 엑스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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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EI(상징물)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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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주항공해설사 간담회 및 나로우주센터 현장답사
- [노벨 타임즈] 고흥군은 지난 24일 나로우주센터에서 고흥우주항공해설사 15명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간담회 및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로운 우주기술 및 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와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고흥군의 우주항공분야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고흥우주항공축제에 앞서 나로우주센터를 직접 방문, 전문가로부터 최신 우주기술 및 다양한 이슈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직접 전달받았다. 고흥군은 지난 3월 전국 최초 우주항공해설사 양성과정 1기 교육을 진행해 15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우주항공해설사는 고흥군의 우주항공 미래 전략산업 및 풍부한 우주 인프라 정보 등 양질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영민 군수는 “우주과학열차, 친환경 별 관측 프리미엄 투어 상품 등‘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브랜드를 강화할 우주투어 상품을 신규 개발하고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며 “우주항공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전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주항공해설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축제부터 활동하는 우주항공해설사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군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장답사에 참가한 이은혜 해설사는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최신 우주 동향을 공유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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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주항공해설사 간담회 및 나로우주센터 현장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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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해양경찰 최초 3천톤급 함정 양여를 위한 해양경찰청과 에콰도르 국방부 간 약정서 체결
- 해양경찰청은 3천톤급 함정 양여를 위한 약정서 서명을 마치고 에콰도르에 본격적인 양여절차1) 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방한 중인 히안카를로 로프레도(Giancarlo Loffredo) 에콰도르 국방부장관은 25일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3001함 양여에 관한 약정서 서명을 한데 이어, 전남 목포에 있는 3001함을 찾아 인수 절차를 꼼꼼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도하는 3001함은 해양경찰 역사 최초의 3천톤급 함정으로서 길이 105m, 폭 15m, 높이 38m에 달하는 대형 경비함정으로 1994년 부산해양경찰서에 배치되어 올해 3월 11일 우리 해역 수호 임무를 30여 년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퇴역했다. 에콰도르 국방부는 3001함을 한국 내 조선소에서 6개월간 정비하고, 운용요원들에 대해 함정운용술 등 인수교육을 마친 후, 에콰도르까지 자력 항해로 이동할 계획이며, 동함정은 에콰도르 해군의 기함2) 으로서 영해 주권 수호, 마약 및 해상범죄 단속, 불법 조업 차단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은“3001함이 에콰도르 해군에 배치되면 해양에서의 국방·치안·안전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라고 평가했고, 또한 “자국 해역을 연평균 60여척 통항하는 한국 국적 선박에 대해서도 유사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에 큰 도움을 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에 에콰도르에 양여되는 3001함은 “해양경찰 최초의 3천톤급 함정으로 상징성이 있는 함정이며 우리 정부가 해외 양여한 함정 중 최대 톤수의 함정이다.”라며,“에콰도르 해군의 기함으로서 에콰도르의 해양안보·안전은 물론 세계자연유산인 갈라파고스 주변 해역의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파수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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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해양경찰 최초 3천톤급 함정 양여를 위한 해양경찰청과 에콰도르 국방부 간 약정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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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벤자리 등 아열대 양식신품종 개발 본격 착수
- [노벨 타임즈]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소는 해수온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 양식신품종 개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최근 55년(1968~2022년)간 국내 연안 수온은 연간 0.025도(℃)씩 1.36도(℃) 상승해 세계 평균(0.52℃)보다 약 2.5배 이상 빠르게 상승 중이며, 경남도 주요 양식품종의 고수온기 폐사량 증가에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했다. 수온 상승과 같은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대왕바리를 비롯한 바리류, 잿방어, 병어류 등 다양한 아열대 품종의 연구를 하고 있으며, 어업인들을 위해 능성어 등 양식품종의 대량 수정란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연구품종 외에 신품종을 개발 중이던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월 어류양식 어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벤자리’ 양식 기술개발과 종자 보급 요청을 받고, 양식 가능성과 기술개발 현황을 분석했다. 벤자리는 한국, 일본, 중국에 걸쳐 분포하며 고수온 양식에 적절한 아열대 어종으로 제주도와 추자도 남부 해역에 많이 분포하지만 수온이 상승하는 5~6월에는 남해안에도 자주 출현한다. 30센티미터(cm) 이하는 아롱이, 45센티미터(cm) 이상은 돗벤자리라 불리며, 지방 함량이 풍부해 여름철에 횟감으로 인기 있는 품종이다. 양식품종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벤자리는 고수온에 강하고 양식 시 상품 크기까지 사육 기간이 길지 않아 양식 대상으로 높게 평가됐다. 가두리 양식품종으로 개발을 서두르기 위해 연구를 진행 중인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소와 양식기술 이전 등의 공동 연구협약이 이루어졌다. 벤자리 양식연구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며, 남해안 가두리와 육상수조의 저수온기 사육시험을 통해 월동기 생존율과 도내 양식 가능성을 확인하고, 수정란·인공종자 생산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경제성이 확보되면 산업화를 위하여 양식어업인에게 수정란과 종자를 대량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벤자리뿐만 아니라 바리류, 방어류 등 아열대 연구품종 분양 과 연구자료를 공유하고 상호협조해 빠른 시일 내 산업화품종 개발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복기 연구사에 따르면 “지난 5일 아열대수산연구소에서 생산한 어린 벤자리 1,500마리를 분양받아 사육을 시작했다”라며 “올해 5~6월에는 벤자리 수정란을 협조받아 종자생산 시험연구를 추진하고 자연산 어미도 추가 확보해 내년부터는 어업인에게 종자가 보급되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수 연구소장은 “연안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화가 가능한 다양한 아열대 품종을 연구 중”이라며 “벤자리나 병어류 등 현재 연구중인 품종이 어업인의 소득 창출에 직접적 기여가 되도록 연구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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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벤자리 등 아열대 양식신품종 개발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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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에너지·우주·항공 분야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 실시
- [노벨 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4월 25일, ‘제12차 R&D 미소공감’으로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에너지·우주·항공 분야의 출연연 기관장들과 소관 분야 주요 현안 및 중점 투자방향을 청취하기 위한 제2차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각 계층별 연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출연연 간담회’는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 △신진 연구자와의 대화, △중견 연구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늘 간담회는 지난 2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에너지 분야 출연연(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우주·항공 분야 출연연(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총 7개 출연연의 기관장과 만나 각 분야의 연구 동향과 기관별 25년 중점 투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소관 분야의 향후 전망과 기관 연구개발 목표, 미래 핵심 기술 확보 방안 등 각 출연연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에너지와 우주·항공은 국가적 차원의 경제·안보적 가치가 매우 높은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선도적 격차 창출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출연연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늘 말씀해주신 각 기관의 애로사항 해결과 주요 연구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출연연 간담회 중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는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출연연의 의견을 꼼꼼하게 청취하기 위해 권역별로 네 차례에 나누어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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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에너지·우주·항공 분야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