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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교천서 펼쳐진 치열한 레이스, ‘제1회 거북선 노젓기 대회’ 열려
    [노벨 타임즈]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맞아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가 25일 곡교천 특설 경기장에서 열렸다. 거북선 노젓기 대회는 통영한산대첩축제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영시 협조하에 올해부터 곡교천에서 열리게 됐다. 아산시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회였지만, 총 86팀(기관단체 46팀, 읍면동 35팀, 여성부 5팀) 1,118명이 참가 신청을 마쳐 일찌감치 뜨거운 열기가 기대됐다. 기관·단체부 경기가 열린 25일 오전, 곡교천 세월교 일원에 설치된 특설 경기장에는 46개 기관·단체팀 선수들과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시민 등 3천여 명이 모였다. 아산시경찰서와 소방서, 평택해양경찰서, 호서대 사회체육학과, 유도회, 태권도협회, 아산시체육회, 부여군체육회 등 단체명에서부터 기합이 느껴지는 팀부터, 통영시와 아산시 우정의 상징인 아산시-통영시 새마을회 연합팀, 동료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출전한 아산시 주택관리사모임(다하리), NH농협 아산시지부, 아산시 직장운동부, 호서대·선문대 교직원팀 등은 각 기관·단체 이름을 걸고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대회 시작에 앞서 조일교 아산시부시장은 “충무공의 위대한 ‘백전백승’ 승리 기록의 숨은 공로자, 격군의 노고를 체험하고, 언제 어디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곡교천을 새로운 방법으로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모두 안전하게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 대부분이 노젓기 경험이 없는 초보였음에도 여러 팀이 뛰어난 실력으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참가선수들에게 허락된 연습 기간 매일 같이 연습에 참여해 실력을 키운 팀이 많았던 덕분이다. 조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아산시 주택관리사 모임인 ‘아산 다하리’ 팀장 정채영(모종 프루지오아파트 관리소장)씨는 “체력보다 중요한 건 의욕과 열정”이라면서 “처음부터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었다. 연습하는 동안 동료들과 단합력도 좋아지고, 사이도 더 돈독해진 것 같다”며 웃었다. 아쉽게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호서대 사회체육과 2학년 임지은 학생은 “과에서 1학년팀과 2학년팀, 두 팀이 출전했는데 1학년팀은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2학년팀은 예선 탈락했다”면서 “이대로 끝낼 순 없다. 내년 대회에서 꼭 설욕하겠다”며 즐거워했다. 같은 팀 김대현 학생은 “처음엔 ‘이게 되는 건가?’ 싶었는데 연습을 하면 할수록 실력이 좋아지는 게 느껴져 재밌었다”면서 “다른 팀과 시합을 하니 승부욕이 막 샘솟더라. 결과는 아쉽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치열한 예선전과 패자부활전, 준결승전, 결승전을 거쳐 대회 첫날 기관·단체부 경기 최종 순위는 A조 1위 아산시유도회, 2위 평택해양경찰서, 3위 통영-아산 새마을회로 기록됐다. B조 1위는 아산시장애인체육회, 2위 아산시 직장운동부, 3위 아산시체육회 생활체육팀이 차지했다. 1위 팀에는 상금 100만 원이, 2위 팀과 3위 팀에는 각각 7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에 참여한 박경귀 시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멀리 통영에서 와 주신 해양소년단 분들과 짧은 기간 기량을 키워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신 모든 선수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이어 “열심히 노를 저어 아픈 팔을 주무르며, 임진왜란 당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한 격군의 노고를 한 번씩 떠올려 주신다면 더 의미 있는 하루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아직 축제 일정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이순신장군배 거북선 노젓기 대회’는 26일 읍면동부, 여성부 경기로 이어진다. 27일 오전에는 일반인 관람객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아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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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봄향기 가득한 화순,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인기
    화순군에서 진행 중인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가 큰 호응 속에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이하 고인돌 봄꽃 축제)는 '봄소풍'을 주제로 도곡과 춘양 고인돌 유적지에서 진행 중으로 방문객에게 화순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추억거리까지 제공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고인돌 봄꽃 축제를 위해 무지개 조형물을 신규 제작했으며, 작년 축제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지무늬토기, 팔주령, 쌍주령을 포함한 22종의 꽃 조형물 및 캐릭터 조형물을 배치하여 관광객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도곡 고인돌 유적지에 화순 꽃강길을 주제로 한 봄꽃 전시관과 봄의 향기로 가득 찬 축제장을 의미하는 대형 꽃 그림을 만들어 사진 촬영에 바쁜 관광객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9ha에 이르는 유채단지에 공룡, 문 등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을 조성하여 축제 전부터 관광객들에게 봄향기 가득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날이 서서히 풀리고 있는 요즈음 많은 분이 축제장에 방문하여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며, “남은 기간 축제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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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컨퍼런스 개최
    경상남도는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행사 컨퍼런스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5~26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인·근로자·학생·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25일 컨퍼런스에는 창원국가산단 대표 대기업의 연구진과 관련 연구기관 연구원들이 연사로 나서 ‘신기술 및 기술개발 동향’을 대주제로 하여 6가지 주제발표를 했다. 먼저 창원에 소재하는 대표 연구기관들이 ① 한‧캐 제조 인공지능(AI) 적용 사례(한국전기연구원 김종문 강소특구기획실장) ② 미래모빌리티용 영구자석소재 기술(한국재료연구원 이정구 자성재료연구실장)을 발표하여 AI와 미래 모빌리티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창원국가산단을 대표하는 대기업인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LG전자의 연구 임원들이 연사로 나섰다. ③ 수소전기트램 개발현황(현대로템 정훈 핵심기술개발실장 ④ K-항공엔진 발전계획(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박희호 항공사업전략상무) ⑤ 원자력산업 메가트렌드(두산에너빌리티 이지훈 원자력기획상무) ⑥ 미래의 Zero Labor Home을 위한 LG의 노력(LG전자 양동준 H&A연구센터 R&D전략팀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업들의 비전과 최신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기술교류를 통해 계속 성장하고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남도에서도 창원국가산단의 재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6일에는 ‘해외산단 혁신사례 및 창원국가산단 발전방향’과 ‘창원혁신 지역인재 양성 포럼’의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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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위한 3차 심포지엄 청주, 지속가능한 공예도시를 선언하다
    [노벨 타임즈] 2024년 4월 25일, 청주가 지속가능한 공예도시를 선언했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은 25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공예+도시,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하는 공예도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청주대학교·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심포지엄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선정을 위해 공예관이 진행해온 담론의 장으로, 지난해 7월과 11월에 이어 이날 마지막 3차 심포지엄을 가졌다. 첫 발제를 맡은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백영경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 커먼즈로써의 공예’에 주목하며, 공공재 개념으로 새롭게 떠오른 커먼즈의 시각으로 공예를 다뤘다. 커먼즈란 자원을 장기간 돌보기 위한 사회 체계와 규범을 이르는 말로, 그 과정에서 발생된 가치와 공동체로서의 정체성까지도 돌봄의 대상으로 본다. 백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과 그로인해 절감한 기후위기로 인해 돌봄의 개념은 더욱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공예를 포함한 문화유산이 공동체를 공동체로 만드는 과정에서 더없이 중요한 자원이고 돌보아야 할 커먼즈라고 전했다. 또한 ‘공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삶의 방식’이라 말한 리처드 세넷의 말을 인용하며 공예야말로 세계에 대한 가장 예술적인 돌봄의 실천이라 거듭 강조했다. 백 교수는 “공예는 기후 위기로 망가진 지구를 수선하고, 몸·마음·머리를 동시에 써서 창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인간 활동이자 공동체가 기술, 정신, 관계성을 전승하는 커먼즈”라며 문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 공예의 역할을 설파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공예관 변광섭 관장은 ‘공예도시 청주, 어디로 가야하나’를 화두로 공예도시 청주가 가진 역사적 유산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당위성, 그리고 미래 가치에 대한 담론을 펼쳤다. 변 관장은 “1,500여년 역사를 지닌 청주는 불교문화선진국 고려의 중심지로,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를 탄생시킨 도시”라 강조하며, “인류의 인쇄문명을 바꾼 직지부터 인류의 삶과 가장 밀접한 예술인 공예문화를 선도하는 공예비엔날레까지, 인류의 문명사 속 청주의 역할과 가치는 마땅히 전 세계가 공유하고 함께 발전시켜나가야 할 존재”라 짚었다. 이어 “이러한 역사적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공예와 예술은 물론 관광과 산업 전반에 이르기까지 융합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인류 전체의 내일에 더 큰 기여를 하기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이라는 첫 단추를 끼우고 싶다”는 각오를 밝히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은 공예도시 청주에 지속가능성을 더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 피력했다. 이어진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최공호 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주문화관광재단의 성윤학 팀장,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윤성호 교수와 함께 담론을 펼쳤다. 토론자들은 앞선 발제자들의 발언에 깊은 동감을 표하며 도시의 성장과 인류문명의 발전에 기여해온 공예의 역할과 가치를 더욱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직지에서 비롯된 역사‧문화적 유산을 바탕으로 4반세기에 가까운 시간을 공예에 천착해온 ‘청주’는 공예에 대한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실천할 수 있는 도시이자 지속가능한 공동체라 입을 모았다. 이렇듯 180분간 이어진 이날 심포지엄은 청주가 지속가능한 공예도시임을 천명하는 자리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민속예술분야’ 지정을 위한 도전에 공감대와 동력을 더하는 담론의 장이었다. 이날까지 총 세 차례의 심포지엄은 물론 지역협력 네트워크 7자간 공동 업무협약과 공예문화 전문가‧예술기관 및 시민 사회, 대학, 행정기관 등 6개 분야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운영 등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온 청주시는 2025년 최종 지정까지 전력을 다할 뜻을 밝혔다. 한편, 청주시가 도전 중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 고유의 문화자산과 창의성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 시작돼 현재 100여 개국 330개 도시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국제협의체이다. 공예를 비롯해 문학, 음악, 디자인 등 7개의 창의 분야로 네트워크가 구성돼 있으며 청주는 이 가운데 ‘공예와 민속예술’분야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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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장성군 자연과 사람 공존하는 ‘길동무 꽃길축제’… 장성군 황룡강서 ‘플로깅’ 활발
    [노벨 타임즈]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계절꽃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 황룡강은 장성호에서 발원해 영산강까지 이어지는 ‘장성의 젖줄’이다. 지난 1월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어, 정부 차원에서 관리 중이다. 이번 길동무 꽃길축제가 국가하천 승격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장성군은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먼저 주목되는 행사는 ‘플로깅’이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 줍다’에 ‘달리다’가 더해진 말로, 자연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밀알회, 여성자원봉사회, 전국소년체전자원봉사자, 국립공원관리공단 백암사무소, 지역 청소년 등 70여 명이 황룡강 일원에서 자발적으로 ‘온기 나눔 플로깅’ 활동을 벌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월 26일에도 ‘플로깅’이 예정돼 있다. 장성군은 방문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봄꽃 플로깅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정해진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환경 보호’ 기조도 이어간다. 장성군은 향토식당, 푸드트럭 등에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다. 봄꽃 체험행사에서는 환경의 중요성을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축제가 오늘의 우리를 위한 시간이라면, 환경 보호는 미래 세대를 위한 배려이자 준비”라며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가치 추구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는 주말인 5월 25일 저녁 ‘뮤직 페스티벌’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어서 이목을 끈다. 봄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확장 발전시켜 나갈 방침인 만큼, 출연진 섭외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확정된 ‘라인업’은 4월 말부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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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경북도, ‘제5회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14일간 여정 마무리
    [노벨 타임즈] 경상북도는 25일 오전 8시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마지막 구간 걷기에 이어 폐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5회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80여 명으로 구성된 재현단이 퇴계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지난 12일 서울 경복궁을 출발해 25일 안동 도산서원까지, 5개 시도를 거쳐 걸어오며 퇴계 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80여 명의 재현단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귀향길 재현행사의 마지막 구간인 삽골재에서 도산서원 구간을 걷고, 상덕사에서 고유제를 지낸 후 폐막식을 개최하며 13박 1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폐막식에는 귀향길을 경험한 재현단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평가해 대상(도지사상) 1명, 금상(안동시장상) 2명, 은상 30명(도산서원장상)에게 시상을 하고 270㎞를 끝까지 걸어온 참여자에게는 안동지역 관광 숙박권을 제공했다. 경상북도에서 이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는 450여 년 전 퇴계 선생이 서원 교육의 체계화(교육의 균형발전), 강남농법 보급(윤택한 지역경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지역에서 인재를 키우고, 지방으로 사람이 모여 살림이 풍요로워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모델을 구현했기 때문이다. 이런 선생의 정신과 실천들이 경북의 지방시대 정신과 맞닿아 있어 경북도는 중앙과 지방이 고루 잘 사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 대학,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합계출산율 2.1명을 목표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여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인재 양성, 인구 유입 등 지방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신 퇴계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되새겨 지방에서부터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2070년에는 인구 1등, 교육과 일자리 1등! 대한민국의 중심, 경상북도! 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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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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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문화예술회관 신년 음악회 '빈 소년 합창단: ON STAGE' 개최
    [노벨 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첫 공연으로 청아한 보이 소프라노들의 목소리로 전하는 희망찬 새해 인사 '빈 소년 합창단: ON STAGE'를 오는 1월 19일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에 창단된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 중 하나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또한 클래식 음악사를 대변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 그 자체로, 그들의 고유한 가창 전통은 유네스코(UNESCO) 지정 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역사와 음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526년이라는 긴 역사 동안 하이든, 모차르트, 슈베르트, 부르크너 등 수많은 음악 거장들이 소년 시기를 보낸 곳이기도 하며, 이들의 이름을 따 4팀으로 구성된 재능 있는 소년들이 매년 10주간 3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전 세계에 사랑과 평화의 노래를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지휘자는 빈 소년 합창단 하이든반 지휘자로 역임 중인 지미 치앙이 맡는다. 그는 빈 무지크페라인, 미국 카네기 홀, 도쿄 산토리 홀, 마카오 국제 음악회에서 연주했으며, 2016년 홍콩-비엔나 뮤직 페스티벌의 첫 번째 예술 감독으로 활동했다. 한국과도 깊은 인연을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은 1969년 첫 내한 공연을 가진 후, 지난 50년간 약 35개 도시, 150회 넘는 공연을 하며 최고의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사랑받아 왔다. 현재 여러 명의 한국인 단원들도 소속되어 있으며 내한 공연 때마다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 관객을 위한 노래를 부르며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빈 소년 합창단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마음을 정화시켜줄 성가곡 외에도 그들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가곡과 왈츠, 그리고 세계 각국의 민요와 영화음악까지 지난 526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이다. 티켓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전화(대구문화예술회관 / 티켓링크 콜센터 )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전 세계에 사랑을 전하는 ‘전령사’ 빈 소년 합창단의 공연으로 2024년을 힘차게 출발한다”며, “2024년에도 시민들의 삶 속에 희망과 즐거움을 전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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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1월에 가기 좋은 어촌 안심 여행지 - 부산 영도 동삼마을
    [노벨 타임즈] 일출을 보며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부산 영도 동삼마을'로 놀러 오세요! ∨ 일출 명소에서 즐기는 바다 낚시 조도방파제낚시체험 ∨ 곰피로 만드는 나만의 비누 곰피천연비누만들기 체험 ∨ 아름다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태종대 ∨ 해녀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영도해녀문화전시관 ∨ 절벽 끝 독특한 마을 흰여울 문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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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보령시,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
    [노벨 타임즈] 보령시는 새해 첫날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 보령문화원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톳불 밝히기, 새해소망 기원 촛불 점화, 축시 낭송, 복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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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청룡의 해 2024년... 증평 신년 해맞이
    [노벨 타임즈]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반기는 해맞이 행사가 충북 증평군 삼기천 사곡교 일원에서 열렸다. 군은 1일 오전 7시부터 군민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1000여 군민들과 함께했다. 장뜰두레농요보존회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안녕 기원제, 달집태우기, 드론 퍼포먼스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추성산성에서 깜짝 등장한 이 군수가 새해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을 이원생중계 하며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소소한 이벤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재영 군수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특별히 증평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추성산성에서 새해 인사드린다”며, “2024년 새해에도 군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증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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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4 안동시 해맞이 행사
    [노벨 타임즈]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4 새해 해맞이」행사가 2024년 1월 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옥상정원에서 개최됐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예술공연과 새해 떡국나눔, 시민들의 만복을 기원하는 환영·환송의 풍물공연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며 소원지 쓰기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권기창 시장은 "2024년, 새해, 새날을 맞아 위기에 굴하지 않고,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안동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라며 "위대한 시민의 손을 잡고, 1,500여 공직자의 열정을 모아 대한민국 안동의 위상을 드높이고 시민들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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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정선군,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염원 담은 ‘갑진년 푸른 용의 해’ 첫 일출
    [노벨 타임즈] 정선군은 1월 1일 가리왕산 정상에서 정선군민과 함께하는‘갑진년 푸른 용의 해’ 해맞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해맞이 축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정선군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국토의 균형발전과 가리왕산의 합리적인 복원을 위한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를 열망하는 군민의 의지를 집결하고 새로운 희망을 염원하는 새로운 출발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해맞이 축제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장,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장, 이경민 정선청년봉사단 회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파인플라자 광장에서는 정선군민합창단, 고구려밴드의 축하공연과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음식 및 방한용품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상부 탑승장 전망대에서는 해맞이 행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해맞이 축제에 참여한 1,000여명은 한마음으로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기원 퍼포먼스’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시작하는 첫 날 정선군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실현을 위해 군정 주요 현안 사업과 주요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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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아듀, 2023” 서울시 송파구, 카운트다운 성료
    [노벨 타임즈] 송파구는 지난 31일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펼친 신년맞이 ‘2024 송파구 카운트다운’ 행사에 수많은 관람객이 발걸음했다고 31일 밝혔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연말을 보내고자 모인 구민들을 위해 무대에서는 이명연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선율과 남성3중창팀 ‘삼인삼색’의 희망찬 멜로디가 울려 퍼졌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2023년을 마무리하는 소감, 2024년 새해 소망 등의 인터뷰가 진행됐으며 새해 60초 전부터 연출되는 숫자 카운트 영상에 따라 카운팅을 외치며 다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특히 송파구 관광명소 롯데월드타워에서 펼쳐진 화려한 불꽃쇼와 희망의 레인보우 레이저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며 서로 덕담을 건네거나 소원을 비는 사람들을 배경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와 팝페라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무대에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푸른 빛을 띤 용 조형물이 설치됐는데 새해의 기운을 가득 담은 이 청룡 조형물은 카운트다운 행사 이후에도 호수 입구 데크 쪽으로 자리를 옮겨 2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구는 롯데물산 측과 사전 합동점검을 통해 행사장 인근 데크 및 호수교 부근과 같은 안전 취약지점을 집중 관리하고 송파모범운전자협회, 자율방범대 등의 안전요원을 동원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이 밖에도 연말연시 이어지는 행사에 대비하여 안전관리대책 수립·유관기관 합동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주최자가 있는 행사뿐만 아니라 잠실역 일대, 롯데월드 일대, 방이동 맛집 골목 3곳을 인파밀집 예상지역으로 지정하여 현장점검을 하는 등 구민들이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관리에 나섰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송파구가 새해 카운트다운 명소로 자리잡아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갑진년 새해도 구민 모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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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박강수 마포구청장, 홍대 레드로드서 카운트다운 외치며 한 해 마무리
    [노벨 타임즈] 2023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서울시 마포구는 구민과 함께 2023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4년을 맞이하기 위해 처음으로 홍대 레드로드에서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오후 10시부터 무대에서는 ‘2023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의 수상자 CSM과 PEP, 백체브레이커즈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댄스로 2023년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오후 11시부터는 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으며, 2023년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최수호와 진욱, 안성훈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공연을 펼쳤다. 2024년 갑진년이 시작되기 5분 전부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 레드로드 관광객들과 함께 무대에 설치된 대형소원북을 타고하며 카운트다운을 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신년인사로 “세계적인 문화예술거리이자 마포의 자랑 레드로드에서 카운트다운 행사로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가슴이 벅찰 만큼 뜻깊고 감격스럽다”라며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하는 용처럼 모두 승승장구하시는 한 해가 되길 응원하겠으며, 마포구도 마포구민 행복시대라는 희망의 길을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평소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끊임없이 주문하고 강조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페스티벌도 적은 예산으로 완성도 높고 화려하게 치러 구민의 뜨거운 호응과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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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새해맞이 행사, 뉴욕엔 타임스스퀘어 서울엔 신촌 연세로
    [노벨 타임즈] 서대문구가 12월 31일 밤 10시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 0시 30분까지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2024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개최해 많은 시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해 1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행사로 ‘신촌, 첫눈에 반하다’란 부제는 신촌에서 남녀가 만나 첫눈에 반한다는 뜻과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에 오면 새해 첫눈을 볼 수 있다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31일 밤 10시부터 30분 동안은 ‘신촌 프러포즈 이벤트’가 펼쳐져 시민들이 노래와 함께 연인에게 사랑을, 가족에게 감사를, 친구에게 우정과 위로를 전했다. 이어 1일 새벽 0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은 댄스팀 ‘아프로코리아’, 밴드 ‘어디든 프로젝트’, 디제이 ‘세포(SEFO)’, 밴드 ‘로맨틱펀치’가 출연해 시민 관객들에게 흥겨운 공연을 선사했다. 특히 0시를 전후해서는 새해 첫눈(인공 눈)이 하늘을 수놓은 가운데 카운트다운 세리머니가 펼쳐졌으며 지난해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리스트 조영욱 선수와 박찬숙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감독도 함께해 눈길을 모았다. 이 행사에 앞서 31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유튜버 ‘창현’과 협업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신촌 어게인 2024 거리노래방’도 열렸다. 이 공연은 유튜브로 생중계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2024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즐겨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신촌 연세로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처럼 새해맞이 장소로 더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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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세계 각국 가지각색 기념품, 세종시청 로비에서 만난다
    [노벨 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세계 각국과의 교류를 통해 취득한 기념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시는 시청 1층 로비에서 해외기념품을 상시 전시해 세계 속 세종시의 위상을 홍보할 계획이다. 전시 물품은 미국 보스턴·워싱턴D.C, 튀르키예 앙카라시, 중국 섬서성·구이저우성,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영국 벨파스트시, 불가리아 소피아시 등의 전통 공예품, 기념패, 장신구, 도자기 등 70여 점이다. 전시 해외기념품은 세종시 기록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물품 중 선별된 기념품류로 세계 여러 도시가 세종시와의 교류를 기념하기 위해 전달해 온 것이다. 시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외에서 받은 기념품을 선물가액 평가 후 기록관으로 이관해 보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해외교류를 통해 취득한 기념·선물류를 선별·전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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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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