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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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 개최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제주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으로 승화시켜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지난해 8월 28일부터 올 1월 26일까지 시, 소설, 논픽션 부문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시 1,880편, 소설 115편, 논픽션 7편이 접수됐다. 예심과 본선을 거쳐 시 부문은 김은순 시인의 ‘사월은 예감도 없이’, 논픽션 부문에서는 하상복 작가의 ‘칼라스의 전사 – 관용의 사상가, 볼테르’가 최종 선정됐다. 소설 부문은 수상작을 내지 못했다. 시 부문 당선작 '사월은 예감도 예고도 없이'는 작가의 '마고할미의 눈물' 연작시의 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작에 대해 “현재성과 더불어 절제되고 내밀한 언어가 진정성을 느끼게 하며, 향토적 색채와 자연과의 친화를 통해 의미망을 넓혀가는 시의 전개 방식도 주목할 만하다.”고 평했다. 논픽션 당선작 '칼라스의 전사-관용의 사상가, 볼테르'는 18세기 프랑스에서 일어난 칼라스 사건과 관련한 계몽사상가 볼테르의 비판적 실천을 주목한 평전적 성격의 논픽션이다.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은 세계 지성사에서 알려진 칼라스 사건의 전모를 치밀한 학술적 논거를 통해 재구성한바, 일종의 ‘사고 실험’으로서 논픽션의 지평을 심화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임철우 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장, 김창범 4·3유족회장을 비롯해 4·3단체 및 문인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문학으로 전하는 4·3의 역사와 평화정신은 우리 삶 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제주도정은 과거사 해결의 모범사례인 4·3이 온 인류의 가슴에 평화의 상징으로 각인될 수 있게 전국화와 세계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4·3평화문학상은 지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소설·논픽션 등 3개 부문에서 1만 6,52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23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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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횡성군,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 개최!
    [노벨 타임즈] 횡성회다지소리민속문화제위원회는 민족의 소리, 삶의 노래를 전승,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마을, 횡성군 정금마을에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횡성회다지소리는 강원 무형유산으로서 40년 전 1984년에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태기 문화제로 시작되어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마을 단위 민속문화제로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전통 장례문화 축제이다. 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에서 주관하고 횡성군에서 지원하는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는 지역의 전통 소리에 담긴 애환과 공동체성을 주제로 기획됐다. 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는 조금은 다가서기 어렵고 무거운 전통 장례문화 자원을 현대적 가치와 대중성 있는 지역 무형유산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죽음의 의식이라는 장례 유산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소리의 시대적, 문화적 가치를 활용하고 로컬콘텐츠로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첫째 날인 27일에는 개막공연으로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서도선소리와 2024년 강원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횡성어러리 공연이 발표되며 개막식은 15시에 열릴 예정이다. 본 공연으로 민속문화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강원 무형유산 제4호 횡성회다지소리 원형 공연이 펼쳐져 평소에 볼 수 없던 상여소리와 회다지소리를 직관할 수 있다. 또한 무형유산 교류 공연으로 강원 무형유산 제31호 속초북청사자놀이 공연이 이어진다. 28일에는 판소리 공연과 정금마을의 장례문화인 대도둠놀이(대도둠놀이는 장례 전날, 온 마을 주민들이 모여 떠나는 이를 기억하고 상주를 위로하는 상여 놀이이자 공동체 소리)와 강원도 아리랑, 지역 전통 예술단체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마당 행사로 목공 체험, 소원지 쓰기, 장례문화 사진전, 관람객 회다지 체험, 지역 농산물판매 등 다양한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손충호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횡성회다지소리가 대통령상을 수상한지 40주년이 됐고 또한 횡성어러리가 2024년 강원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뜻깊은 해로 많은 주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밝히며, “2024년 횡성군의 첫 번째 지역축제인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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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한국자유총연맹 오월정신 함께 잇기
    [노벨 타임즈] 한국자유총연맹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오월광주 정신을 잇기 위해 광주를 찾은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오전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전남·전북지부의 5·18묘역 참배 및 묘비닦기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공직자,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 임기주 부총재, 배영모 광주지부장, 정선채 전남지부장, 김소라 전북지부장, 경북 상주지회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민주영령을 추모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유총연맹의 5·18묘역 참배 및 묘비닦기 활동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해마다 참여인원을 늘리는 등 행사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세워진 귀중한 결실이다”며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더는 이러한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자유의 가치를 보다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5·18이 갖는 의의와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가치가 무엇인지 되짚어보고 성숙한 시민, 민주시민의식을 고양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영모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지부장은 “자유와 민주를 위해 피 흘리신 희생자분들의 용기와 헌신으로 이뤄진 움직임이 자유와 평등, 정의를 위한 끝없는 열망의 상징이었다”며 “우리는 그 가치와 정신을 이어가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헌신하겠다. 영령들의 피가 헛되지 않도록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귀한 손님들이 광주와 5·18묘역을 찾아주셨다. 참배와 더불어 묘비닦기까지 하며 오월정신을 온전히 잇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가 계속 이어져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수록으로 결실을 맺고, 더는 폄훼와 왜곡이 없는 오월정신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시의회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에 맞춰 10개의 5·18 관련 조례를 하나의 통합조례로 만드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45주년은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의 원년으로 삼고 이와 관련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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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정선군,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복지시설 문화공연 실시
    [노벨 타임즈] 정선군과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4. 26.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정기적인 문화예술 공연을 위한 ‘2024년 복지시설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선군과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금년부터 재능기부를 통한 관내 사회복지설에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명절(설, 추석)과 정선5일장 및 토요상설 공연 등에 대한 무료 관람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사회복지시설 문화공연’을 주관하는 최종수 (재)정선아리랑 문화재단 이사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문화공연을 위한 재능기부로 재단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복지시설 거주자에 대한 문화 격차를 줄이고 문화 욕구를 해소하는데 의미가 있는일” 이라며 “앞으로 복지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문화공연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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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대구시, ‘88세 화가’ 구순기 할머니의 ‘엄마의 계절’
    [노벨 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생문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시민작가를 선정,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시민작가열전'은 전문예술인이 아니라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로, 주류 예술의 변방에 가려졌던 생활미술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생문센터는 다양한 미술 양식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고 생활미술과 같은 확장된 영역을 시민에게 소개함으로써 미술의 소통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2024 '시민작가열전'의 첫 번째 주인공은 올해로 88세가 된 구순기 할머니다. 구순기 작가는 1937년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 후 아홉 살 나이가 돼서야 한국으로 오게 됐다. 그녀는 일평생 그림과는 관계없는 삶을 살아왔다. 나이가 들며 청력이 약해진 그녀는 우연한 기회로 그림을 접했다. 미술 정규과정을 거치지 않아 삐뚤빼뚤 그려진 그녀의 활동 뒤엔 작가적 의도가 아닌 그 자체로 개성 강한 작품이 되도록 응원하고 믿어준 딸이 있었다. 그림을 통해 '엄마의 계절'을 마주하게 된 딸은 어머니가 살아오며 스쳐 온 계절들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고, 이는 전시 제목이 됐다. 전시와 함께 시 낭독회 및 강연과 체험, 워크숍 등 다각도로 생활문화를 접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당신의 계절에서’에서는 고명재 시인의 낭독회를 만날 수 있다.낭독회는 시집과 산문집을 낭독하고 회화와 시의 상관관계, 사랑에 관련한 내용을 다룬다. 두 번째 프로그램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소통 콘서트’는 침묵과 함께 그림을 통해 소통해보는 이색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총 6쌍의 엄마와 딸을 모집해 진행한다. 세 번째 프로그램 ‘작품 속으로 들어가기’는 전시 작품 속의 동화적 요소와 작품을 배경으로 한 인형극이다. 이 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면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그림편지: DEAR’가 준비돼 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엄마와 딸이 그려나가는 협업 스토리라고 보면 된다. 어머니의 몰랐던 숨은 재능을 찾고 그녀가 그린 그림을 토대로 딸이 영감을 받아 써내려간 글귀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대구생활문화센터를 찾아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모녀간의 정을 느끼며 마음 따뜻해지는 봄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생문센터 대, 소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10:00~18:00) 내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생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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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서귀포예술의전당 세계적 기타리스트 피터 핑거 내한공연 개최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 12일 오후 5시 소극장에서 세계적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피터 핑거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완벽한 테크닉, 뛰어난 음악성 그리고 독창적 스타일의 작곡으로 1970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해온 ‘피커 핑거’는 전세계 언론으로부터 '유럽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라는 평을 받으며 ‘핑거 스타일’이라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든 연주자이다. 클래식, 모던 록,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음악들로 매년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전세계를 돌며 콘서트를 갖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피터 핑거의 명곡인 ‘Vive la vie(인생 만세)’를 주제로 제주 출신의 작곡·피아니스트 문효진이 함께 참여한다. 피터 핑거와 문효진은 서로의 곡을 편곡해 솔로 연주를 하고 문효진의 제주감성과 도시적인 사운드가 전설의 기타리스트 피터 핑거와 일상의 순간들을 깊이 있게 풀어낸다.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들에게 어려운 테크닉곡으로 알려진 피터 핑거의 ‘Gataway’를 비롯해 선율이 아름다운 ‘We'll meet again’ , 우리에게 익숙한 ‘베사메무쵸’ 등이 연주된다. 공연은 만6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오는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일반 예매는 4월 30일 오후 7시, 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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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실시간 문화 기사

  • 성남시, 예술인 창작지원금 100만원 지급
    성남시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예술인 창작지원금 100만원 지급 신청을 받는다. 앞선 신청 기간(6.1~7.29)을 놓친 대상자를 배려한 2차 접수 절차다. 창작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 활동에 제약을 받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해당 금액(100만원)을 지역화폐로 한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24억8500만원(도비 50% 포함)을 확보하고, 예상 인원 2485명 중에서 1259명(51%)에 1차 지급을 마친 상태다. 2차 지급 대상은 9월 1일 공고일을 기준으로 계속해서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돼 신청일 기준 예술활동 증명서가 유효한 예술인이다. 청년기본소득, 농민·농촌기본소득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창작지원금을 받으려는 대상자는 지원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일반공고), 예술활동증명서(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 접속), 주민등록초본을 준비해야 한다. 이들 서류를 성남시 홈페이지(배너창)로 보내 온라인 신청하거나 시청 6층 문화예술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하면 15일 이내에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창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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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화성 뱃놀이축제, 독살 물고기잡기부터 마린 플로깅까지 체험이 한가득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리는 ‘화성 뱃놀이축제’가 개막전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인 이번 뱃놀이 축제는 메인이벤트인 해상 승선체험으로 3일간 세일링 요트, 고급요트, 파워보트, 유람선, 해적선 등 총 6종 49척의 배가 관람객들을 실어 나르며 바다 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과 연계한 시민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개막식이 열리는 17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바람의 사신단’은 12팀 총 300여 명의 시민 댄서가 참가하는 대규모 댄스 퍼레이드로 축제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지역의 문화, 역사, 생태를 공유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방식의 독살물고기잡기와 제부리, 매화리, 궁평리 어촌마을 탐험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마린 플로깅’도 준비돼 단순히 하루 동안 즐기고 떠나는 축제가 아니라 지역의 자연환경을 돌보며 지속가능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감동과 휴식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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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연천군, ‘동막계곡 힐링야행’ 이벤트 청정계곡 특화 프로그램으로 손님맞이
    연천군은 9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동막계곡 내산리권에서 ‘동막계곡으로 떠나는 가을 밤 소풍, 동막계곡 힐링야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불법 시설물 정비를 통해 청정계곡으로 돌아온 동막계곡의 다양한 매력을 관광객과 잠재 여행수요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은 9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경품행사와 더불어 모기장 버스킹과 빈백에 앉아 즐기는 야외 영화상영으로 동막계곡만의 가을밤 정취를 선사하고, 10월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동막계곡 그림그리기 대회와 가족사진 콘테스트, 승마 및 병영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 동막계곡은 2022년 경기도 골목상권 희망상권 프로젝트 공모에서 청정계곡 상권활성화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연천군은 특화 프로그램 진행 뿐만 아니라 상권 환경개선과 특화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계곡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연천 동막계곡 상인회 이호일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청정계곡 복원사업 등으로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동막계곡 상권이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상권의 활력과 사계절 모두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동막계곡이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 동막계곡 희망상권 프로젝트의 첫 시작인 이번 행사를 통해 동막계곡과 함께 연천 지역상권도 동반 활성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청정계곡 복원사업의 결과를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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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성북의 매력을 찾아주세요" 2022 성북구 사진 공모전 개최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13일부터 2022년 성북구 사진 공모전 ‘성북의 매력 재발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은 나의 성북 이야기’로 ▲미래로 도약하는 성북의 변화와 발전상을 담은 공간·콘텐츠 ▲따뜻하고 정겨운 성북 속 우리의 다양한 삶의 모습 ▲역사문화도시 성북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동심으로 바라본 성북의 모습 ▲성북의 명소, 자연경관, 여가·힐링공간 ▲기타 공모주제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성북구의 모든 것이 해당된다. 공모전은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 자격의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3일까지 성북구청 홈페이지 참여마당 → 온라인 사진 공모전 → 성북의 매력 재발견 사진 공모전에서 응모할 수 있다. 총 상금은 350만원으로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50만원), 장려상 3명(20만원), 입선 9명(10만원)에게 수여된다. 수상작은 작품성, 홍보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성북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성북구 도시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구민에게 더 가까이 가는 구정 운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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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경기도 여행, 해시태그 여행루틴 챌린지 인증하고 경품 받아가세요”
    [노벨 타임즈]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18곳과 생태관광거점 9곳을 방문 인증한 관광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해시태그(#) 여행루틴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참여 주제는 ▲골목, 지역과 주민을 생각하는 나의 여행 습관 인증(현지 음식점 방문하기, 지역 음식 구매하기 등) ▲생태, 환경과 자연을 사랑하는 나의 여행습관 인증(다회용컵 들고 카페 가기 등) ▲자유, 경기도를 사랑하는 나의 여행습관 인증(경기도 지역여행 소개 등) 등 세 가지다. 참여 희망자는 방문 인증사진과 함께 세 가지 주제 중 자신에게 맞는 여행습관을 한 줄 이상 작성해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된다. 게시할 때 #경기골목, #경기생태관광, #여행루틴챌린지를 필수 해시태그로 달아야 한다. 도는 챌린지 완료 개수를 기준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여행가방, 다회용컵, 커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 쓴 영수증을 추가로 제출한 사람을 추첨해 추가 경품(LG 씨네빔 1명)을 증정하는데, 지역을 많이 방문해 영수증을 많이 낼수록 당첨 기회가 높아진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경기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지역과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의 여행이 대두하고 있다”며 “이번 도전을 통해 경기도에서 긍정적인 여행 습관을 쌓도록 하고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광테마골목은 역사·문화·체험·맛집·생태·레저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여행콘텐츠를 보유하고, 이를 관광 상품화할 수 있는 골목을 말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수원 화성 행리단길,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평택 신장쇼핑로 솜씨로 맵씨로,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 포천 이동갈비 골목, 양평 청개구리 이야기거리,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양평 경기천년 테마골목, 가평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포천 관인 문화마을, 고양 밤리단·보넷길, 안양 동편마을 카페거리 등 18개 관광테마골목이 있다. 생태관광거점은 생태(자연)와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열쇳말(키워드)로 한 관광 형태로, 생태(자연)를 주제로 하는 관광 수익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생태관광거점 9곳은 화성 우음도, 평택 바람새마을, 고양 장항습지, 파주 질오목마을, 포천 한탄강 생태문화체험센터,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이천 산수유마을, 연천 삼곶리마을, 가평 연인산마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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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2
  • 인천광역시 서구, 추석 테마로 아라뱃길 메타버스 오픈
    인천광역시 서구, 추석 테마로 아라뱃길 메타버스 오픈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추석을 맞아 서구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인 ‘아라뱃길’을 3D 메타버스 플랫폼(ZEPETO)에서 추석을 테마로 제작해 주민에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경인아라뱃길은 수상 공간과 수변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총길이 18km, 수심 6.3m의 인공수로로, 수상에서는 유람선, 요트. 카누 등의 레저를 체험하고, 수변공원에서는 문화관 등 문화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 9월 셋째 주부터 운영되는 아라뱃길 추석테마 메타버스에서 이용자들은 실제 아라뱃길을 구현한 메타버스 안을 체험하며 투호, 강강술래 같은 추석 전통 놀이를 하거나, 바닥이 투명한 구름다리 등에서 포토존 인증샷을 찍는 등 여러 즐길 거리에 참여할 수 있다. 접속 방법은 ZEPETO 앱 내에서 ‘아라뱃길’을 검색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가 다시 재유행하는 시기에 비대면으로 주민분들이 안전하게 추석을 즐기길 바란다”며 “디지털플랫폼에 익숙한 MZ세대와 더불어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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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0
  • 당신의 인생영화가 상영됩니다‘서울대공원 호숫가영화제’
    추석 연휴인 9월11일, 12일 이틀간 서울대공원 호수광장에서 ‘제5회 호숫가 영화제’가 개최된다. ‘호숫가 영화제’는 가을바람 불어오는 호숫가에 앉아 우리가 사랑한 영화를 다시 보는 행사로 매년 시민이 제안하고 투표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거리두기 종료로 2년여 만에 개최되는 ‘제5회 호숫가 영화제’ 또한 시민의 제안과 투표로 상영작 4편을 선정했다. ‘당신의 인생영화는 무엇인가요’라는 물음으로 상영후보작 제안과 투표를 진행했고, 약 1만3천여 명의 시민이 인생영화에 투표했다. 다득표 순으로 상영작 4편을 선정했으며, 하루 2편씩 총 4편을 너른 호수광장에서 상영한다. 9월11일(일)에는 ‘맘마미아!2’(16:30), ‘레 미제라블’(18:20)이, 9월12일(월)에는 ‘리틀 포레스트’(16:30), ‘말할 수 없는 비밀’(18:20)이 상영된다. 영화는 300인치 대형 LED 스크린 2대로 상영된다. 2대의 스크린 운영으로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영화 관람은 물론, 거리두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개인용 돗자리나 캠핑의자를 지참하면 더욱 쾌적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상영 전에는 ‘OST 콘서트’가 개최되어 우리가 익히 알고 있고,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가 함께한다. 공연은 16시부터 30분간 운영된다. (16:00-16:30) 9월 11일에는 보컬듀오 '뮤럽'과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이, 9.12(월)에는 '정흠밴드'가 공연한다. 당일 상영하는 영화 속 멜로디는 물론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함께 부를 수 있는 곡을 노래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상영 전, ‘제로 웨이스트 서울’ 캠페인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건강한 지구 만들기를 위한 작은 움직임을 시작한다. 캠페인은 15시부터 17시까지, ‘동행카페’, ‘판박이 톡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개인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가져오면 음료를 담아주는 ‘동행카페’, 오래된 소지품에 귀여운 판박이 스티커를 부착하여 새활용할 수 있는 ‘판박이 톡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대공원 김재용 원장은 “이번 한가위를 맞이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야외 영화제를 준비했다. 그 동안 집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온라인으로 서울대공원을 즐겼다면, 이번 추석 연휴에는 가을로 물든 서울대공원을 산책하고, 인생영화를 다시 보며 특별한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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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 부천문화원 한국만화박물관, '프린세스 아야' 시민 초청 시사회 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운영하는 한국만화박물관이 이성강 감독의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를 극장 개봉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시사회를 9월 1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두 거장 이성강, 연상호 감독의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프린세스 아야'는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야 공주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는 바리 왕자의 환상적인 사랑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이다. 감각적인 비주얼과 작품성을 선보이는 이성강 감독의 연출과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탄탄한 세계관을 구축하는 만능 스토리텔러 연상호 감독의 기획력이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린세스 아야'의 주인공 ‘아야’와 ‘바리’ 역으로 가수 백아연, 배우 박진영이 생애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인다. 청아한 목소리와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백아연이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진 연리지 왕국의 공주 ‘아야’를 맡았고, 최근 여러 작품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자 인기 아이돌 갓세븐의 멤버 박진영이 바타르 왕국의 왕자 ‘바리’를 맡아 역대급 보이스 캐스팅을 확정해 기대를 높인다. '프린세스 아야'의 시사회는 9월 17일 오후 4시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내 만화영화상영관에서 개최된다. 시사회에 참여하려면 한국만화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와 이벤트 퀴즈 참여와 함께 전화번호 뒤 4자리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댓글을 남긴 시간순으로 150명을 선정하여 1인 2매의 시사회 초대권을 증정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박물관운영팀 이용철 팀장은 “애니메이션 제작사와의 협업으로 우수한 국산 애니메이션을 시민 여러분께 먼저 선보이게 됐다.”면서 “추석 뒤에 맞는 첫 번째 주말은 가족과 함께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이 AR(증강현실)로 나타나 전시물에 대해 설명하는 ‘AR도슨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획전시실에서는 다양성 만화 전시 ‘형형색색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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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 평택시문화재단 마토예술제 '전통놀이랑 놀자!'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마지막주 토요일(9월 24일) 안정리예술인광장에서 '9월 마토예술제: 전통놀이랑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인 마토예술제는 가을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한마당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공연과 체험을 광장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축제로, 퓨전국악공연과 민속체험으로 구성됐다. 광장의 '전통놀이 마당'에서는 대형윷놀이, 널뛰기, 딱지치기 등의 골목놀이도 즐길 수 있고, '전통체험 마당'에서는 어린이 한복체험, 전통악기 체험, 제기와 도토리팽이 만들기도 할 수 있다. 광장 무대에는 퓨전국악, 마술쇼, 그리고 경기문화재단 Let’s DMZ 프로그램과 연계한 '그림책 콘서트&그래피티 라이브쇼' 등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연계 이벤트로 한복입기 체험과 포토존, 문인화 부채 증정(선착순 100명), 그리고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엿장수의 엿치기, 전통 먹거리, 플리마켓 등 풍성한 한마당이 펼쳐진다. 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날의 코로나 확산기, 장마와 태풍을 지나 청명한 가을의 한가운데, 우리 전통놀이와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11월에도 올해 마지막 마토예술제 '마술로 놀자!'가 준비되어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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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 수원시 '르네상스 피렌체 미술 기행'에 함께하세요
    수원시가 ‘르네상스 피렌체 미술 기행’을 주제로 9월 1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35회 수원포럼을 연다. 포럼은 미술사학자인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강연으로 진행된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이다. 양정무 교수는 이날 포럼에서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 지역의 미술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양정무 교수는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미술경영학회 회장, 한국예술연구소 소장, 한국미술사교육학회 회장,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교 방문교수 등을 지냈다. 저서로 '난처한 미술 이야기'(1~7), '벌거벗은 미술관' 등이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KBS1 ‘예썰의 전당’, tvN STORY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 방송에 출연해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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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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