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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 기념 시낭송회 및 축하공연 국회의원회관에서 성료
2024년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날 기념 행사 축하공연으로 지난 6일 개막식에 이어서 7일 오후3시 꽃 시낭송회 및 축하공연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50여명의 시인.낭송가.국악인 예술인과 관객이 참여하여 낭송과 무용, 판소리,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꽃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회의원실과 월간 꽃세계(박수정총재)가 주최하고 세계미술협회, 동양문학, 노벨문학, 노벨타임즈 등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사회는 차경녀 회장이 진행하였으며 2부 사회는 정다운 부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1부 '시중에 시 시꽃' 이란 모토로 차경녀 회장의 진행으로 먼저 오프닝 특별공연이 있었다. 무궁화꽃예술단 모규순 단장의 화선무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김재식 원장의 소리에 흥을 돋우는 정복일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판소리를 구성지게 불렀다. 국민의례가 있었으며 이어서 시꽃예술회 (차경녀 회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가 있었다. 차경녀 회장은 “2024 대한민국 꽃의 날 제정자인 월간 꽃의 세계(박수정총재)의 초대로 시꽃예술회에서 꽃의 날을 기념하는 꽃시 낭송 및 축하공연을 국회의원회관에서 성대하게 거행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를 위해 시꽃 집행부의 노고와 참여하신 출연진과 처음 오신 분들과 내빈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꽃의 날 시꽃이라는 저희 단체와 만난 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바로 이자리에 계신 분들이다. 김춘수의 '꽃'에서 말하듯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이 시를 인용하면서 서로가 화합하고 배려하는 사론의 무궁화로 피어나길 소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경녀 회장은 "시를 통해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 이어주는 소중한 자리 다시 한번 대한민국 꽃의 날 박수정 총재에게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월간 꽃세계 (박수정총재)는 "대한민국 꽃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에 시꽃예술회에서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면서 "여러분 한분 한분의 무한한 예술의 끼와 재능에 감동받는다면서 앞으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밝은 기운을 안겨주어 무궁화 꽃처럼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란다" 고 했다. △이덕희 낭송가의 여는 시 (찔레/ 문정희 시) 멋있는 낭송을 시작으로 △장윤숙(샤론의 꽃 무궁화/ 자작시) △손현수(행복/유치환 ) △서주문(진달래 /김소월 ) △황혜린 (산유화 /김소월 ) △명창 김명선 (어머니의 물감상자/강우식 & 꽃타령 ) △박용규 (바람부는 날 /김종해 ) △유영미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고순득 (상춘곡/ 정극인) △김영길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정다운 (흔들리는 풀꽃으로 서서/한석산) △닫는 시로 오순옥낭송가는 (꽃으로 오신 아버지 /자작시) 멋진 낭송으로 가슴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면서 1부 낭송을 마쳤다. 이어서 단체기념 사진 촬영이 있었다. 2부 '꽃중의 꽃 시꽃 ' 이란 모토로 정다운 부회장의 진행으로 2부 오프닝 특별공연으로 김혜경 무용가의 '성주풀이'공연이 있었다. △차경녀낭송가는 여는 시 김춘수 시인의 '꽃' 멋진 낭송을 시작으로 △김순(목련/임영조 ) △안중태 (좋은 인연 따라/자작시) △김근숙(산나물/ 이화은 ) △강지운 ( 무궁화예찬/자작시) △윤봉순 ( 오분간 / 나희덕 ) △권태섭 (오직 드릴 것은 사랑뿐 /마야 엔젤로우 )시낭송과 멋진 하모니카 연주가 있었다. △이영실 (국화옆에서 /서정주) △강숙희 (장미가 장미인것은 / 자작시) △박영호(치자꽃 설화 /박규리) △한상화 (님의 침묵/한용운 ) △김재옥(봄에 피는 꽃/자작시) △박옥경(설중매 /자작시) △이의순 (별헤는 밤 /윤동주 )시낭송이 이어졌으며 △닫는 시는 이경희 낭송가 (너를 기다리는동안 / 황지우 )멋진 시 낭송이 있었다. 다같이 무궁화 우리나라꽃 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꽃의 날 축하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특히 시꽃예술회에 처음 오신분이 많아서 축하공연에 생기가 넘쳤다. 한창윤 라이온스 클럽 4대회장, 임후식, 이명수, 여울문학회 홍기표회장, 박은숙, 김은희, 김인덕, 김범순, 하연옥, 박영호, 이의순, 이윤옥 등 많은 관객분과 낭송가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2024년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 기념 행사 기간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6일 개막 기념식에 이어 7일 시꽃예술회 초대 낭송회 및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12일까지 시화가 전시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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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하회마을 전통 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시연
안동시는 올해도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전통 불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를 정기 시연한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시연은 △5. 5. △6. 1. △7. 6. △8. 3. △11. 2.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5회,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부용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연은 만송정 숲에서 부용대 절벽까지 낙동강을 가로질러 새끼줄을 연결하고 숯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이며 시작된다. 숯봉지가 타오르며 불티를 떨어뜨리는 ‘줄불’,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선유’, 달걀 껍데기 속에 기름먹인 솜을 넣고 불을 붙여 강물에 떠내려 보내는 ‘연화’, 말린 솔가지 묶음에 불을 붙여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는 ‘낙화’가 어우러져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불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연의 주제는 ‘하회야연(河回夜宴)’이다. 중국 당(唐)나라 시인 이백(李白)의 ‘천지는 만물이 잠시 쉬었다 가는 여관이요, 세월은 영원한 나그네다’라는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에서 착안해, 근심 걱정을 잠시 접어두고 이 순간의 자연과 풍류를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소인 하회마을은 입장 시 소정의 입장료가 발생하며 인파 밀집 및 교통량 급증 시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지․정체 해소를 위해 입장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행사 당일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북도청과 하회마을을 잇는 임시 순환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귀한 손님을 모시고 불놀이를 즐기는 큰 잔치를 준비했다. 고요함 속 불의 향연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무쪼록 안전에 유의하면서 바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달래고 안동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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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도시 갤러리'로 변신… 서울시, 조각작품 전시해 '흥' 돋운다
한강공원이 ‘도시 갤러리’로 변신한다. 4일부터 11월까지 한강변을 산책하는 시민 누구나 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다채로운 조각품과 한강의 경치가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이 된 한강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2024 한강 ‘흥’ 프로젝트 조각작품 순환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 ‘흥’ 프로젝트는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핵심전략 중 ‘매력이 가득한 한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와 사단법인 케이스컬쳐(K-Sculpture) 조직위원회, 크라운해태제과가 협업해 2021년부터 매년 한강공원 일정 구간에 조각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올해는 뚝섬을 제외한 10개 한강공원에서 4회에 걸쳐 전시회가 개최되며, 1개 한강공원에 30점씩, 총 300점의 조각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의 명소인 한강 전체를 조각작품으로 형상화한다는 의미를 담아 ‘한강 조각으로 빚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2024년 조각도시서울 민간협력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전시 ‘걸음이 머물다’가 개최되어, 5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현대조각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차 전시는 4월 4일~5월 29일 반포한강공원 1주차장 인근 산책로, 강서한강공원 가족 피크닉장,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개최되며, 공원당 30점씩 총 90점의 조각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포근하게 기대어 쉴 수 있기를 소망해 반으로 접힌 쿠션을 일직선으로 세운 모양의 Harmony(하모니, 최승애 作), 생명이 발아할 때의 순간을 세련된 형태로 표현한 추상조각 Eco Flowing1(에코 플로잉1, 김태수 作), 스테인리스 스틸에 압력을 가해 용솟음치는 물의 형상을 표현한 Pressed Drawing(프레스드 드로잉, 심병건 作) 등이 있다. 2차 전시는 6월 3일~7월 29일 여의도․이촌․잠원한강공원에서, 3차 전시는 8월 1일~9월 29일 잠실․광나루한강공원에서, 4차 전시는 10월 1일~11월 30일 양화․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산책이나 피크닉 공간으로 여겨지던 한강공원을 갤러리로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한강의 경치에 더해 화려한 조각작품까지 감상하면서 눈이 즐거운 한강을 맛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들이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 속 쉽게 접할 수 있는 한강공원에서 예술성이 뛰어난 조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한강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조각품들을 감상하며 가족․친구․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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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창벚꽃 최절정’ 고창군, 석정벚꽃터널 야간 경관조명 4월 7일까지 연장
올해 벚꽃 최절정기를 맞아 고창군이 석정벚꽃터널의 야간 경관조명을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던 석정지구 벚꽃길이 만개하면서 최절정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설레나 봄, 제2회 고창벚꽃축제(3월29부터 31일까지)’의 야간 경관 조명과 조형물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일주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야간경관 조명’은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다양한 포토존이 가득해 늦은 밤까지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군민들과 방문객들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벚꽃경관과 더해진 불빛 아래에서 산책을 즐기며 지친 마음에 쉼을 얻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연장 운영하는 야간 경관은 석정지구(고창읍 석정리 821) 일대에서 볼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저녁 6시부터 점등하여 만개한 벚꽃 나무와 함께 화려한 경관을 볼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야간 경관을 연장 운영하여 축제 기간에 방문하지 못한 분들의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어 기쁘다”며 “만개한 벚꽃과 함께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가득한 벚꽃로드를 통해 많은 분들께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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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규방(聞慶閨房) 봄나들이 회원 전시 및 판매전
[노벨 타임즈]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문경규방이 주관하는‘문경규방 봄나들이’ 행사가 찻사발 공방과 갤러리 문경에서 3일간 진행된다. 규방공예는 규방 여인들의 손바느질로 만들어지는 복식류뿐만 아니라, 조각보, 주머니, 골무, 바늘꽂이, 바늘집 등 작은 생활용품을 포함한다. 이번 전시 및 판매전에는 문경규방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생활한복, 천연염색 스카프, 수를 놓아 만든 덮개, 차받침, 다양한 모양의 노리개 등 다양한 공예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작품 판매도 함께 진행되므로 규방공예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규방 류미교 대표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규방공예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봄나들이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갤러리 문경에서는 점촌 1동, 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꾸준히 지역작가들과 주민들의 작품 전시와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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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스타 데뷔하세요!' 세종문화회관, 오페라무대 오를 시민 모집
[노벨 타임즈] 서울시가 초여름 밤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 야외 특설무대에 오를 시민 100명을 찾는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6월11일부터 양일간 진행될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 함께할 시민예술단을 오는 3월2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합창(연기) 분야에 참여할 단체 100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시민은 공연 연습부터 본 공연까지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합창 공연영상을 지원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해 서울시오페라단(단장 박혜진)이 광화문광장 야외에서 선보인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큰 사랑을 받은 데 힘입어 두 번째 야외 오페라 공연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시민예술단’과 함께 해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작년 처음 선보인 서울시오페라단의 야외 오페라는 사전 예약이 전석 매진됐을 뿐 아니라 현장 취소표를 구하려는 시민, 공연장 밖에 서서 관람하는 관객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에 예술감독 박혜진 단장을 비롯해 지휘자 김덕기(전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 연출 엄숙정(국립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오페라 다수 연출) 등 국내 최정상 오페라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전문 성악가와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시민예술단은 공연 연습과 리허설, 본 공연에 모두 참여하게 되고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진다. 4월 중 심사를 거쳐 발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올해 선보일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피에트로 마스카니(Pietro Mascagni, 1863~1945)가 작곡한 1막 베리즈모(Verismo, 사실주의) 오페라로, 6.11.(화)~12.(수) 양일 19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5월 공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 오를 작품 중 합창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Gli aranci olezzano)’와 오케스트라 ‘간주곡(Intermezzo)’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곡으로 유명하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은 “다양한 장르에 대한 이해가 높고 문화예술 공연에 큰 애정을 가진 시민과 함께 하는 오페라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의미 있고 값진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끼와 재능을 가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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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 개최
-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제주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으로 승화시켜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지난해 8월 28일부터 올 1월 26일까지 시, 소설, 논픽션 부문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시 1,880편, 소설 115편, 논픽션 7편이 접수됐다. 예심과 본선을 거쳐 시 부문은 김은순 시인의 ‘사월은 예감도 없이’, 논픽션 부문에서는 하상복 작가의 ‘칼라스의 전사 – 관용의 사상가, 볼테르’가 최종 선정됐다. 소설 부문은 수상작을 내지 못했다. 시 부문 당선작 '사월은 예감도 예고도 없이'는 작가의 '마고할미의 눈물' 연작시의 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작에 대해 “현재성과 더불어 절제되고 내밀한 언어가 진정성을 느끼게 하며, 향토적 색채와 자연과의 친화를 통해 의미망을 넓혀가는 시의 전개 방식도 주목할 만하다.”고 평했다. 논픽션 당선작 '칼라스의 전사-관용의 사상가, 볼테르'는 18세기 프랑스에서 일어난 칼라스 사건과 관련한 계몽사상가 볼테르의 비판적 실천을 주목한 평전적 성격의 논픽션이다.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은 세계 지성사에서 알려진 칼라스 사건의 전모를 치밀한 학술적 논거를 통해 재구성한바, 일종의 ‘사고 실험’으로서 논픽션의 지평을 심화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임철우 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장, 김창범 4·3유족회장을 비롯해 4·3단체 및 문인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문학으로 전하는 4·3의 역사와 평화정신은 우리 삶 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제주도정은 과거사 해결의 모범사례인 4·3이 온 인류의 가슴에 평화의 상징으로 각인될 수 있게 전국화와 세계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4·3평화문학상은 지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소설·논픽션 등 3개 부문에서 1만 6,52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23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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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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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 개최!
- [노벨 타임즈] 횡성회다지소리민속문화제위원회는 민족의 소리, 삶의 노래를 전승,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마을, 횡성군 정금마을에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횡성회다지소리는 강원 무형유산으로서 40년 전 1984년에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태기 문화제로 시작되어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마을 단위 민속문화제로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전통 장례문화 축제이다. 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에서 주관하고 횡성군에서 지원하는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는 지역의 전통 소리에 담긴 애환과 공동체성을 주제로 기획됐다. 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는 조금은 다가서기 어렵고 무거운 전통 장례문화 자원을 현대적 가치와 대중성 있는 지역 무형유산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죽음의 의식이라는 장례 유산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소리의 시대적, 문화적 가치를 활용하고 로컬콘텐츠로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첫째 날인 27일에는 개막공연으로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서도선소리와 2024년 강원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횡성어러리 공연이 발표되며 개막식은 15시에 열릴 예정이다. 본 공연으로 민속문화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강원 무형유산 제4호 횡성회다지소리 원형 공연이 펼쳐져 평소에 볼 수 없던 상여소리와 회다지소리를 직관할 수 있다. 또한 무형유산 교류 공연으로 강원 무형유산 제31호 속초북청사자놀이 공연이 이어진다. 28일에는 판소리 공연과 정금마을의 장례문화인 대도둠놀이(대도둠놀이는 장례 전날, 온 마을 주민들이 모여 떠나는 이를 기억하고 상주를 위로하는 상여 놀이이자 공동체 소리)와 강원도 아리랑, 지역 전통 예술단체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마당 행사로 목공 체험, 소원지 쓰기, 장례문화 사진전, 관람객 회다지 체험, 지역 농산물판매 등 다양한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손충호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횡성회다지소리가 대통령상을 수상한지 40주년이 됐고 또한 횡성어러리가 2024년 강원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뜻깊은 해로 많은 주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밝히며, “2024년 횡성군의 첫 번째 지역축제인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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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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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한국자유총연맹 오월정신 함께 잇기
- [노벨 타임즈] 한국자유총연맹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오월광주 정신을 잇기 위해 광주를 찾은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오전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전남·전북지부의 5·18묘역 참배 및 묘비닦기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공직자,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 임기주 부총재, 배영모 광주지부장, 정선채 전남지부장, 김소라 전북지부장, 경북 상주지회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민주영령을 추모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유총연맹의 5·18묘역 참배 및 묘비닦기 활동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해마다 참여인원을 늘리는 등 행사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세워진 귀중한 결실이다”며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더는 이러한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자유의 가치를 보다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5·18이 갖는 의의와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가치가 무엇인지 되짚어보고 성숙한 시민, 민주시민의식을 고양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영모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지부장은 “자유와 민주를 위해 피 흘리신 희생자분들의 용기와 헌신으로 이뤄진 움직임이 자유와 평등, 정의를 위한 끝없는 열망의 상징이었다”며 “우리는 그 가치와 정신을 이어가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헌신하겠다. 영령들의 피가 헛되지 않도록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귀한 손님들이 광주와 5·18묘역을 찾아주셨다. 참배와 더불어 묘비닦기까지 하며 오월정신을 온전히 잇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가 계속 이어져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수록으로 결실을 맺고, 더는 폄훼와 왜곡이 없는 오월정신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시의회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에 맞춰 10개의 5·18 관련 조례를 하나의 통합조례로 만드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45주년은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의 원년으로 삼고 이와 관련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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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한국자유총연맹 오월정신 함께 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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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복지시설 문화공연 실시
- [노벨 타임즈] 정선군과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4. 26.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정기적인 문화예술 공연을 위한 ‘2024년 복지시설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선군과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금년부터 재능기부를 통한 관내 사회복지설에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명절(설, 추석)과 정선5일장 및 토요상설 공연 등에 대한 무료 관람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사회복지시설 문화공연’을 주관하는 최종수 (재)정선아리랑 문화재단 이사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문화공연을 위한 재능기부로 재단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복지시설 거주자에 대한 문화 격차를 줄이고 문화 욕구를 해소하는데 의미가 있는일” 이라며 “앞으로 복지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문화공연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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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복지시설 문화공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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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88세 화가’ 구순기 할머니의 ‘엄마의 계절’
- [노벨 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생문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시민작가를 선정,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시민작가열전'은 전문예술인이 아니라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로, 주류 예술의 변방에 가려졌던 생활미술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생문센터는 다양한 미술 양식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고 생활미술과 같은 확장된 영역을 시민에게 소개함으로써 미술의 소통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2024 '시민작가열전'의 첫 번째 주인공은 올해로 88세가 된 구순기 할머니다. 구순기 작가는 1937년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 후 아홉 살 나이가 돼서야 한국으로 오게 됐다. 그녀는 일평생 그림과는 관계없는 삶을 살아왔다. 나이가 들며 청력이 약해진 그녀는 우연한 기회로 그림을 접했다. 미술 정규과정을 거치지 않아 삐뚤빼뚤 그려진 그녀의 활동 뒤엔 작가적 의도가 아닌 그 자체로 개성 강한 작품이 되도록 응원하고 믿어준 딸이 있었다. 그림을 통해 '엄마의 계절'을 마주하게 된 딸은 어머니가 살아오며 스쳐 온 계절들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고, 이는 전시 제목이 됐다. 전시와 함께 시 낭독회 및 강연과 체험, 워크숍 등 다각도로 생활문화를 접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당신의 계절에서’에서는 고명재 시인의 낭독회를 만날 수 있다.낭독회는 시집과 산문집을 낭독하고 회화와 시의 상관관계, 사랑에 관련한 내용을 다룬다. 두 번째 프로그램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소통 콘서트’는 침묵과 함께 그림을 통해 소통해보는 이색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총 6쌍의 엄마와 딸을 모집해 진행한다. 세 번째 프로그램 ‘작품 속으로 들어가기’는 전시 작품 속의 동화적 요소와 작품을 배경으로 한 인형극이다. 이 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면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그림편지: DEAR’가 준비돼 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엄마와 딸이 그려나가는 협업 스토리라고 보면 된다. 어머니의 몰랐던 숨은 재능을 찾고 그녀가 그린 그림을 토대로 딸이 영감을 받아 써내려간 글귀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대구생활문화센터를 찾아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모녀간의 정을 느끼며 마음 따뜻해지는 봄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생문센터 대, 소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10:00~18:00) 내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생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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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88세 화가’ 구순기 할머니의 ‘엄마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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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세계적 기타리스트 피터 핑거 내한공연 개최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 12일 오후 5시 소극장에서 세계적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피터 핑거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완벽한 테크닉, 뛰어난 음악성 그리고 독창적 스타일의 작곡으로 1970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해온 ‘피커 핑거’는 전세계 언론으로부터 '유럽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라는 평을 받으며 ‘핑거 스타일’이라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든 연주자이다. 클래식, 모던 록,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음악들로 매년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전세계를 돌며 콘서트를 갖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피터 핑거의 명곡인 ‘Vive la vie(인생 만세)’를 주제로 제주 출신의 작곡·피아니스트 문효진이 함께 참여한다. 피터 핑거와 문효진은 서로의 곡을 편곡해 솔로 연주를 하고 문효진의 제주감성과 도시적인 사운드가 전설의 기타리스트 피터 핑거와 일상의 순간들을 깊이 있게 풀어낸다.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들에게 어려운 테크닉곡으로 알려진 피터 핑거의 ‘Gataway’를 비롯해 선율이 아름다운 ‘We'll meet again’ , 우리에게 익숙한 ‘베사메무쵸’ 등이 연주된다. 공연은 만6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오는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일반 예매는 4월 30일 오후 7시, 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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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미술인모임 정기 전시회, ‘제21회 절영전’ 개최
- [노벨 타임즈] 영도미술인 모임 절영회는 지난 10월 16일 영도구청에서 출품작가와 구청장, 구의회 구의원 등 내빈 및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작품전시회인‘제21회 절영전’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제21회 절영전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약 한 달 간 영도구청 2층 미음 갤러리에서 서양화, 한국화, 서예, 조각, 사진, 공예분야의 34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종호 절영회장은“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해마다 증대하는 만큼 올해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창작 작품들로 구성됐으니, 지역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를 주관하는 절영회는 1986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정기전을 개최하여 주민의 문화생활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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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성안’ 중심으로 제주 근현대 생활문화 조명
-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체험관’을 ‘근현대 생활사 전시실’로 신설·개편해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 사업은 그동안 박물관 민속 전시 콘텐츠가 농어촌 문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던 만큼 도시 생활문화를 포함한 근현대 생활사 전시를 확장 구축하는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시 주제는 ‘제주성안 이야기: 시간-공간-사람’이다. 제주성안은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심지로, 오랜 역사 동안 일상문화의 토대가 되어 온 곳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근현대를 중심으로 제주성안의 시대별 공간 변화와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소개한다.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과거 1960~80년대 칠성로에 존재했던 옛 공간(9곳)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재현했다는 것이다. 해당 공간을 이용했던 이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사업은 그동안 미진했던 근현대 도시 생활문화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 하는 시도”라며, “앞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근현대 생활사 자료에 대한 수집을 활발히 전개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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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성안’ 중심으로 제주 근현대 생활문화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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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1회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 성황리 개최
- [노벨 타임즈] 광주시 곤지암읍은 17일 곤지암역 주변에서 ‘제1회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관람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열린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는 지역대표 음식인 곤지암 소머리국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곤지암 민속 5일장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공연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유치 퍼포먼스를 통해 광주시 체육인들의 염원과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기를 기원했다. 김동수 추진위원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만큼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협조 속에서 성공적으로 축제를 끝마칠 수 있었다”며 “다음 축제에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표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소머리국밥 거리가 활성화되고 곤지암이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져서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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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1회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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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먹거리, 다채로운 즐길 거리 ‘2023 여주오곡나루축제’ 개최
- [노벨 타임즈]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2023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여주에서 자란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다양한 공연과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여주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축제로서 이번 행사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여주쌀, 오곡 비빔밥 먹기’, ‘쌍용거줄다리기’, ‘은하수 낙화놀이’ 등이 있다. ‘여주쌀, 오곡 비빔밥 먹기’는 대형 가마솥을 이용해 여주 햅쌀과 오곡으로 지은 밥에 가늘게 썬 생고구마를 고명으로 얹은 비빔밥을 저렴한 비용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쌀과 여주에서 자란 농산물로 만든 오곡 비빔밥을 4,000원에 맛볼 수 있다. 올해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의 멋과 풍요가 어우러진 축제’를 슬로건으로 삼아 나루마당, 오곡마당, 잔치마당으로 구성된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풍요로운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나루마당은 낮부터 밤까지 남한강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매년 축제에서 가장 보고싶은 프로그램 1순위로 꼽히는 ‘낙화놀이’에서 불꽃이 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에는 황포돛배에 승선하여 즐기는 국악공연인 ‘황포돛배 선상음악회’와 여주의 대표적인 설화로 만든 공연인 ‘갑순이와 갑돌이’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힐링카누’, ‘야간 달빛 보트’와 같은 수변 프로그램을 통해 남한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오곡마당은 여주쌀, 고구마, 땅콩, 밤 등 여주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터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군고구마 기네스’는 초대형 군고구마 통 5개를 배치하여 관광객이 직접 고구마를 구워 먹는 행사이다. 또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과 옛 서민들의 생활과 풍속이 잘 나타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시골여행 공방’에서 즐길 수 있다. 잔치마당은 여주도자세상 앞 공간에서 열리는 ‘가양주 품평회’가 대표적이며 집에서 각기 담가 그 맛과 향이 풍부했던 조선시대 가양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나도 조선시대 캐릭터’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조선시대 캐릭터를 분장하여 축제를 즐기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인다.‘여주도자기 체험 및 판매’를 통해서 도자기 체험이 가능하며 ‘여주 먹거리 부스’에서 먹거리 체험도 가능하다. 이순열 이사장은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우리 여주 농업인을 위한 여주 농산물 축제이다. 남녀노소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안전관리계획부터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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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먹거리, 다채로운 즐길 거리 ‘2023 여주오곡나루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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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홍천지회, “어버이 효 한마당”실버가요제 성황리에 마쳐
- [노벨 타임즈]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홍천지회가 주관하는 “어버이 효 한마당” 실버가요제가 16일 오후 6시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어버이 효 한마당” 홍천 실버가요제는 지역사회 어르신에 대한 경로 효친사상을 고양시키고 어르신들의 흥겹고 즐거운 축제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각 읍면을 대표하는 어르신들이 출전해 각자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낸 이번 실버가요제에는 오드리 발레, 대금 연주,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선보여, 어르신은 물론 지역주민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흥겨운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이번 실버가요제에 대상은 추억의 소야곡을 부른 국성옥 어르신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무너진 사랑탑을 부른 김재인 어르신, 은상 박희수 어르신, 동상 한은상 어르신, 인기상에는 김정헌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흥수 부군수는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생활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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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홍천지회, “어버이 효 한마당”실버가요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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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축제와 아리랑축제에서 전북 농식품 알려
- [노벨 타임즈]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12일에서 15일까지 열린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와 오렌지카운티 아리랑축제에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 23개사가 참가해 45만 달러의 현장 판매 성과와 9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LA 한인축제에 총 9개 부스로 전북홍보관을 운영한 전북도는 올해 총 23개 부스로 확대 운영하고, 오렌지카운티 아리랑축제에도 5개 부스 규모로 전시·홍보관을 병행 운영하며 현지 교민은 물론 내방객을 대상으로 시식·판매 및 전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에 참가한 도내 23개사(약 48품목)는 김치, 고춧가루, 참기름, 건강즙, 절임식품, 홍삼가공품, 선식류, 추어탕, 누룽지, 쌀, 라면 등을 전시·판매했으며 전북홍보관을 찾아온 내방객들의 한국 농수산식품에 대한 호응 속에 특히 장류, 누룽지, 추어탕, 박대, 게장 제품이 인기를 모아 5개 제품의 총 판매액이 22만불에 육박할 정도로 현장판매에서 많은 성과를 보였다. 이와는 별개로 현지 유통 바이어들과 별도로 총 20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냉동농산물, 떡볶이를 생산하는 F사는 내년 초에 10만불 가량의 샘플 수출을 논의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A기업은 “미국에서 최근 몇 년 새 김치와 떡볶이 등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좋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직접 해외시장을 개척하기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기회로 신규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하여 많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제 기간 전북홍보관을 찾아 도내 업체를 격려하며 “현지 소비자 대상 시식 및 현장판매가 가능해 영세 농수산식품 기업들의 해외 시장개척 창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한인축제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행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 수출이 성사될 수 있도록 바이어 초청 상담 지원 또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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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축제와 아리랑축제에서 전북 농식품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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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맥주가 쫙~광진구 신성전통시장 비어(Beer) 축제 후끈!
- [노벨 타임즈] 13일 광진구 신성전통시장에서 가을 맥주의 시원함을 선사하는 ‘비어(Beer) 축제’가 개최됐다.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소통의 장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에 이어 내빈 축사, 주민들의 즉석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까지 시장 특색이 담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보였다. 더불어,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양말목 공예, 벼룩시장, 페인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맛있는 음식과 생맥주가 이어져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은 약 1천 명이 오갈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경호 구청장은 “축제 준비에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신성전통시장 상인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의 생활문화가 녹아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신성전통시장은 많은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상인들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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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맥주가 쫙~광진구 신성전통시장 비어(Beer) 축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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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비엔날레 25시 – 10월 13일 마지막까지 흥행질주 중인 비엔날레와 만날 시간, 이제 이틀뿐
- [노벨 타임즈] 이러다 문화제조창 문턱 닳을라 – 남은 이틀 쌀 증정 이벤트 이러다 문화제조창 문턱이 닳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될 정도였다. 폐막이 다가왔는데도, 아니 폐막이 다가오니 더 밀려드는 관람객들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아침부터 만원사례였다. 개장 시간 맞춰 전국 각지에서 온 단체 관람객 1,000여 명이 동시 입장한 것을 시작으로, 시간대별로 속속 당도한 관람객들 덕에 오늘도 비엔날레의 흥행질주는 멈출 줄 몰랐다. 이에 발맞춰 남은 이틀, 비엔날레에서는 ‘밥맛 좋은 이벤트’ 2탄을 진행한다. 지난 추석 연휴에 진행한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14일(토)~15일 이틀 동안, 매일 입장권 2매를 발권하는 관람객 200명까지 청원생명쌀 500g을 증정한다. 이틀 남은 비엔날레와의 작별의 아쉬움을 ‘밥맛 좋은 이벤트’로 달래보는 건 어떨까. 세계 기록 전문가들도, 공예의 매력에 흠뻑 영국, 파키스탄, 싱가포르 등에서 온 세계의 기록 전문가들도 공예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싱가포르 국가기록원 루원시 부장부터 파키스탄 시민기록관 누르 아메드 총괄부장, 영국 커뮤니티 아카이브&헤리티지 그룹 오드리 윌슨 지부장 겸 스코틀랜드 기록위원회 부장까지, 이들이 청주로 집결한 이유는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한 대한민국 첫 법정문화도시 청주에서 마련한 ‘기록협력 국제워크숍’때문. 워크숍에 앞서 비엔날레를 돌아본 세계 기록 전문가들은 “기록문화부터 공예 문화까지, 청주의 세계적인 문화적 수준과 저력에 놀랐다”며 공예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이었다. 스페인 문화일주, 집시 기타 공연으로 마무리 8일부터 시작된 올해의 초대국가 스페인 문화주간이 14일 마무리된다. 플라멩코로 시작돼 영화와 여행, 음식과 건축까지 이어진 스페인 문화일주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무대는 집시 기타계의 젊은 거장 박주원 기타리스트의 무대. 날짜에 관계 없이 비엔날레 입장권이 있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스페인 문화주간의 마지막 무대는 14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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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비엔날레 25시 – 10월 13일 마지막까지 흥행질주 중인 비엔날레와 만날 시간, 이제 이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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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명품멜론 소비자에게 인기몰이
- [노벨 타임즈] 전북 고창군의 명품 멜론이 추석이 지난 요즘에도 연일 좋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판매되는 고창 멜론 가격은 3만5000에서 4만원으로 타지역의 일반 멜론 가격(3만원~3만5000원)에 비해 8% 높게 받고 있다. 매년 기상이변으로 극심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과 사업지원 등 행정,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인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재 고창은 150농가 10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7~8월 이상기온 및 연작장해등이 발생하여 농작물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급성 시듦 현상이나 최근 발생하고 있는 황화바이러스(CABVY)등은 수확시기에 양질의 멜론을 생산하는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등을 사용한 식물면역력 향상과 바이러스를 전이하는 매개충을 예방하도록 사전 교육하고 있다. 특히 고창멜론 통합브랜드를 사용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개발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해 품질이 균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대외적으로도 고창멜론의 품질을 인정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에서 고창멜론연합회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고, ‘2023년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하는 등 고창 멜론의 가치를 드높였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신기술 도입, 토양과 병해충 관리, 재배기술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회원관리로 재배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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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명품멜론 소비자에게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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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출범. 경기 식품안전 정책 추진 전략 제시
- [노벨 타임즈] 국내 최초의 식품안전정책 지원 조직인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이 11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경기도는 11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식품 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출범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현판 수여식 및 경기도 식품안전 정책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은 2020년 7월 개정된 ‘경기도 식품안전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지원단은 김도균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연구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기도형 식품안전 긴급 대응 및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교 및 식품 산업체와 협력해 경기도 식품안전 문제의 다양한 원인을 분석,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안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같은 식품안전 분야 정책 지원 조직은 국내 최초다. 지원단이 제시한 경기도 식품안전 추진전략은 ▲경기도가 선도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푸드(G-Food‧경기 푸드) ▲따뜻하고 바른 먹거리, 도민 만족 지-푸드 ▲케이-푸드(K-Food) 정책의 중심, 협력하는 지-푸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혁신적인 지-푸드 등 4가지로 식품안전, 영양, 식품 산업, 민·관·학 네트워크의 방면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 제로화(zero化)’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원단은 도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식품안전 포럼 등을 통해 식품안전정책에 대한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지원할 방침이다. 식품위생감시원이나 식품위생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식품위생교육과 도민 대상 생애 주기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도 진행하는 등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날 함께 열린 경기도 식품안전 정책포럼에서는 국내외 식중독 현황 및 저감 대책, 첨단 혁신 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 활용 및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이선영 교수를 좌장으로 아워홈 품질보증센터 이수미 센터장, 삼양식품 품질안전센터 윤아리 센터장, 평택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김남곤 센터장, 경기도 소비자단체협의회 손철옥 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방대환 경기도 남부지회장이 패널로 나섰다. 오병권 부지사는 “경기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식품정책 개발 및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지속적으로 식품안전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해답을 마련하는 등 경기도 식품안전의 혁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고의 전문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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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출범. 경기 식품안전 정책 추진 전략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