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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2024 연등회' 맞아 5.11~5.12 양일간 종로 일대 교통통제 및 버스 임시 우회
    [노벨 타임즈] '2024 연등회'가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2024 연등회' 행사 개최에 따라 5월 11일 13:00부터 5월 12일 03:00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서 단계별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유산 제122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행사다. 2020년에는 그 역사성과 특수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연등행렬과 함께 서울시내 주요 거점에서 ▴전통등 전시회(광화문광장, 청계천, 열린송현녹지광장 일대), ▲어울림마당(동국대), ▲연등행렬(종로일대), ▲대동한마당(종각사거리)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간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의 전통 등축제이자 문화행사다. 연등회보존위원회에서는 연등회 개최와 전승교육을 맡고 있다. 전통등 제작 강습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개최하여 연등회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5월 11일 19:00, 흥인지문부터 종로 일원, 조계사까지 연등행렬 진행 '2024 연등회'의 주요 행사인 ‘연등행렬’은 5월 11일 18:00~21:00, 동국대학교를 시작으로 흥인지문, 종로 일대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어진다. 올해 연등행렬은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직접 연등행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연등행렬의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종로 전 구간에 설치된 관람석에서 연등행렬을 감상할 수 있다. 연등행렬이 끝나는 5월 11일 21:30~23:00에는 보신각(종각)사거리에서 ‘대동한마당’이 개최된다. 연등 행렬을 마친 시민들이 함께 모여 하늘에서 쏟아지는 꽃비와 함께 강강술래, 대동놀이 등을 한바탕 즐기는 어울림의 현장이다. 한편, 5월 12일에는 조계사 앞에서 100여 개 부스가 참여하는 ‘전통문화마당’이 펼쳐진다. 불교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 연등행렬 연계, 종로 중앙버스정류소 이동 및 안전대책 진행 서울시는 '2024 연등회' 연등행렬 행사에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대규모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등행렬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관련 시설물을 점검하고, 종로 중앙버스정류소 이동 작업을 진행한다.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사거리 중앙버스정류소는 종로거리에서 대규모 문화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모두 이동형으로 제작됐다. 따라서 이번 연등행렬 구간인 종로1가 사거리부터 흥인지문까지 총 10개의 중앙버스정류소가 도로변으로 이동하게 된다. 한편, 당일 인파 밀집도 및 역사 내 혼잡상황에 따라 1호선 종각역은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역사 무정차 통과 여부는 서울교통공사의 별도 공지로 진행한다. ◆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종로일대 차량 통제, 대중교통 이용 당부 이번 연등행렬 행사 및 중앙버스정류소 이동에 따라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일간, 종로 일대는 교통이 통제된다. 특히, 종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하고, 구간 내 시내버스 정류장도 폐쇄된다. 종로로 이동하기 원하는 시민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시내버스 이용 시 버스정류소 및 차내에 부착된 우회운행 안내문을 참고해 미리 우회경로를 사전에 확인하여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인류 문화유산으로서 보존 가치를 인정받은 ‘연등회’를 성대하게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연등회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했으니, 교통통제 및 대중교통 이용 관련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시어 많은 시민들이 연등회의 불빛으로 일상을 밝히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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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바다, 섬 그리고 제주’업사이클링 작품전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문화갤러리 세 번째 전시로, 5월 한 달 동안 ‘제주업사이클작가협회’의 순수창작 작품을 전시한다. 제주업사이클작가협회는 환경전시, 환경교육, 디자인 등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로, 미래세대에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길 희망하는 작품들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폐목재, 폐해녀복 등 제주바다와 관련된 오브제를 활용한 김지환, 안성관, 서지은, 이경미 작가의 업사이클링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김지환 작가는 폐목재와 파이로플라스틱*을 이용해 제주바다와 섬을 표현한 '순례자의 섬 시리즈'를 선보이며, 안성관 작가는 폐해녀복을 활용해 제주의 남방큰돌고래를 형상화한 '고래꼬리', '갇힌 자유' 가 대표작이다. 서지은 작가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와 '품' 시리즈에서 제주의 생태계에 대한 고민을 표현했으며, 이경미 작가는 바닷가에서 건진 폐부유물들과 버려지는 폐섬유들을 모아 '바당검질' 작품을 탄생시켰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의 삶과 역사를 담고있는 해녀박물관에서 바다환경에 대한 작품 전시로 관람객들이 제주바다와 섬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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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폐막, 안동의 멋으로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 꿈꾼다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7일 퍼포먼스랜드에서 열린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1년 반세기 역사를 지닌 안동민속축제는 2023년부터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탈춤축제와 분리하는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올해는 축제장을 확대해, 탈춤공원에서 구 안동역, 웅부공원을 아우르는 넓은 공간에서 진행,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원도심과의 접근성도 높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총감독제를 시행해, 신현식 총감독을 선임하고 축제 공간과 프로그램 등에 전문성을 더했다. 민속을 옛것, 진부한 것이 아니라 시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기는 것으로 만들고자, 테마파크형 축제로 기획해 차전장군랜드, 노국공주랜드, 안동로컬랜드, 색동포토랜드, 퍼포먼스랜드, 탈춤공원랜드, 중앙선1942안동역랜드로 공간을 구성하고 놀이, 공연, 전시, 먹거리, 체험 등으로 세분화해 축제장을 구성했다. 3일 성황제, 서제와 함께 시작된 축제는 상여소리&오구말이 씻김굿과 안동저전동농요 공연 등 안동의 민속을 자랑하며 막을 열었다. 저녁에는 관객을 포함한 수백 명이 참여하는 차전대동놀이로 흥겨움을 더했고 초청가수 공연과 불꽃놀이도 매일 진행됐다. 무형문화재 시연으로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차전놀이, 안동놋다리밟기, 안동저전동농요 등 네 종목이 축제 일정에 맞춰 펼쳐졌다. 지역 풍속으로 양로연, 안동제비원성주풀이 공연이 열렸고, 읍면동 풍물경연놀이와 차전대동놀이가 열띤 분위기 속에 흥겹게 펼쳐졌다. 전통혼례와 기제사 시연, 안동상여소리 등이 열렸고, 이 밖에 어린이날 큰잔치, 복지박람회, 음마갱깽 연희극장, 실버가요제, 새봄맞이 음악회,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다채롭게 펼쳐졌다.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는 민속놀이를 변형한 색동놀이 체험 21종이 진행됐다. 사방치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구슬치기 등 익숙한 놀이로, 축제장을 찾은 많은 아이와 가족 등이 함께 즐겼다. 또한 마술쇼, 서커스 등 공연으로 볼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테마퍼레이드와 차전대동놀이, K-PLAY 대동놀이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테마퍼레이드 최고신명상에는 태화동, 옥동, 서구동이, 차전대동놀이 차전장군상에는 안기동, 송하동, 풍천면이 선정됐으며 K-PLAY 대동놀이 최우수상은 임동면과 옥동이었다. 시상식에 이어 폐막공연으로 대동놀이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임동면과 옥동이 공연을 펼치며 5일간의 대단원이 막을 내렸다. 다만 5일 폭우로 인해 오후 메인무대에 예정돼 있던 놋다리밟기 정기공연과 풍물경연놀이 등이 취소되는 아쉬움도 있었다. 앞으로 강우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해 보인다.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방문객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방식의 도입이 앞으로 더욱 성공적인 봄축제로 발전하는 기틀이 되도록, 객관적인 평가와 그에 따른 보완을 통해 안동이 가진 민속과 전통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국의 민속을 대표하는 안동에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전통의 아름다움과 함께 신명을 느끼셨길 바란다”라며 “안동의 전통과 민속을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축제를 만들어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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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서귀포시, `테왁의 모양, 해녀의 마음' 전시회 개최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는 오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귀포칠십리시공원 내 스페이스칠공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제주해녀들의 물질 도구인 테왁 관련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사라져가는 제주해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그들의 삶과 헌신을 조명하고, 테왁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개막식은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도내 11개 어촌계와 해녀,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 관련 영상 상영 및 `이어도사나'를 현대적으로 편곡한 음악 공연, 전시 기획 의도 및 소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에서 수백 년 동안 생계를 유지하고 문화를 지켜온 강인하고 헌신적인 제주해녀들의 삶과 업적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함을 느끼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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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청주시립합창단, 호국보훈의 달 기념 ‘Missa in Tempore Belli(전시미사)’
    [노벨 타임즈]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Missa in Tempore Belli(전시미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민영 예술감독의 지휘와 함께 소프라노 신효진, 메조소프라노 조진주, 테너 김세일, 바리톤 오동규 등 국내 유수의 성악가들이 노래하고 청주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연주해 웅장하고 멋진 하모니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이든(Franz Joseph Haydn)의 전시미사는 인류 평화의 염원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전쟁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감 등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당시의 시대 상황을 곡 전반 곳곳에 담았다. 마지막 악장 ‘아뉴스데이(Agnus Dei)’의 팀파니 솔로 연주는 관객들에게 전운이 감도는 느낌과 함께 긴장감을 일으키게 하며 팀파니와 트럼펫의 팡파르 연주는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 침공하는 당시 상황을 연상하게 해 음악 감상에 생생함을 더해 줄 것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시민들과 함께 애국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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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월드미스유니버시티세계본부와 (사)한국시스템에어컨유지관리협회와 MOU 맺어
    4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18층)에서 ‘2024 월드미스유니버시티세계본부 와 (사)한국시스템에어컨유지관리협회 MOU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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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실시간 문화 기사

  •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 이현세 작가와 함께하는‘이:세계로의 출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문가 집담회가 10월 1일, 12시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하1층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스토리텔링 전문가이자 문화재위원인 윤주 한국지역문화생태연구소 소장이 진행하고 한국만화의 전설 이현세 만화가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로부터 한국만화가 다양한 장르를 넘어 어떤 신세계와 융합하는지를 들어본다. 최근 우리나라가 우수한 K-팝, 드라마, 영화, 만화 웹툰 등을 보유한 문화강국으로 떠올랐다. 그 중심에는 만화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다양한 이;(異, e, 理, 利)세계에서의 만화를 살펴보며 색다른 이야기를 들어 본다.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에서 신인 웹툰 작가로 데뷔한 이현세 작가와 함께 만화적 상상에서 창작되고 진화하는 본질과 확장성에 관하여 질문하고 이야기해 본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영화로의 콘텐츠 확장, 글로벌 OTT는 왜 한국 콘텐츠에 관심을 가질까? 오징어 게임 등의 글로벌 성공 요인에 대해서 방송 플랫폼 전문가이자 OTT 플랫폼 전문가인 유건식 KBS 공영미디어연구소 소장에게 알아보고, 이현세 만화가가 생각하는 만화적 특성을 잘 표현했거나 영상으로 잘 만들어진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해본다. 새로운 콘텐츠 소비 플랫폼이 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NFT에 대한 이야기를 메타버스 플랫폼 설계자이자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레드브릭의 이광용 부사장에게 들어보고, ‘메타버스’란 단어가 주는 가상의 세계와 ‘만화 같은 세상’이라는 단어와의 연결성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한다. 기술발전에 따라 메타버스 시대에서 웹툰 작가들의 일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질까? AI와 협업하고 콜라보 하는 시대에서 제도적 규제와 IP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본다. 이번 시간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세상 속에서 만화가 가지고 있는 문화 콘텐츠로서의 힘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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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8
  • BIAF2022 명예공로상 '마리 이야기', '프린세스 아야' 등 연출한 이성강 감독 선정!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명예공로상(BIAF Honorary Award) 수상자로 이성강 감독을 선정했다. BIAF 명예공로상은 애니메이션 장르의 발전과 예술성 확립에 업적을 남긴 인물에 수여하는 상으로 2021년 '피부색깔=꿀색' 융 헤넨 감독, 2020년에는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설국열차' 작가 뱅자맹 르그랑이 수상했다. 이성강 감독은 1995년 단편애니메이션 감독을 시작으로, '넋', '덤불 속의 재', '오늘이', '저수지의 괴물', '악심' 등 다수의 단편애니메이션을 꾸준히 연출했다. '덤불 속의 재'는 1999년 대한민국 최초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에 선정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단편애니메이션으로 내공을 쌓은 이성강 감독은 2002년 첫 장편애니메이션 '마리 이야기'를 연출해 제26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대상 크리스탈을 수상했으며, 옥관문화훈장을 서훈 받았다. 이후 '천년여우 여우비'로 2007년 만화·애니메이션 캐릭터 대상 애니메이션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16년 연출한 '카이: 거울호수의 전설'은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초청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9월 21일 개봉한 풀 스크린엑스 장편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는 BIAF2019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작가적 역량과 작품성 높은 연출로 한국 애니메이션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이성강 감독의 BIAF 명예공로상은 10월 21일, BIAF2022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BIAF2022에서는 국제경쟁 단편 부문에 선정된 이성강 감독의 '바람의 모양'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바람의 모양'은 BIAF2021 단편사전제작지원작에 선정, 제작지원한 작품이다.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BIAF2022는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5일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과 CGV부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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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8
  • 해양수산부, ‘제철수산물 제대로 즐겨볼까’…10월 바다축제 7선
    하늘은 높고 생선은 살찌는 가을! 10월 바다축제에서 제철 수산물 제대로 즐겨보자! 1. 보령 무창포 가을 대하 전어 축제 신비의 바닷길과 함께 대하와 전어, 꽃게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 - 일정 : 9월 17일(토) ~ 10월 3일(월) - 장소 : 무창포해수욕장 일대 - 주요 프로그램 : 대하 전어 먹거리 장터, 맨손 고기 잡기 체험, 독살 고기 잡기 체험, 바지락 캐기 체험, 신비의 바닷길 체험, 품바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깡통 열차 등 - 문의 : 041-936-3510 / www.muchangpo.org 2. 인천 소래포구 축제 도심 속 천연 포구에서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인천 남동구 대표 축제 - 일정 : 10월 1일(토) ~ 3일(월) - 장소 :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일원 (메인 축제장)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소규모 축제장) 전통 어시장, 소래습지생태공원 - 주요 프로그램 : 소래포구 수산물 요리 대회, 서해안 풍어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남동사랑 콘서트, 소래 노래방, 소래 시네마 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맨손 대하 잡기, 꽃게 낚시, 어린이 보트 낚시, 기타) 등 - 문의 : 인천 소래포구축제 공식 블로그 3. 논산 강경젓갈 축제 젓갈이 단순 염장식품이 아닌 발효음식이라는 인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되는 축제 - 일정 : 10월 12일(수) ~ 16일(일) - 장소 : 강경 도심지 일원 - 주요 프로그램 : 젓갈 김치트 담기, 젓갈 특가 할인전, 젓갈영상 콘테스트 “젓갈아~ 엄빠를 부탁해” 전국 공모전 등 - 문의 : 041-746-5904~6 / www.nonsan.go.kr/eggfestival 4. 고성 통일 명태 축제 명태의 본고장, 고성군에서 진행되는 명태의 풍어와 안전조업을 기원하는 축제 - 일정 : 10월 20일(목) ~ 23일(일) - 장소 : 고성군 거진읍 거진11리 해변 일대 - 주요 프로그램 : 제례행사, 명태 기원제, 명태 포차 거리, 활어 맨손 잡기 체험, 어선 무료 승선 체험, 명태 다이빙 대회 등 - 문의 : 033-682-8008 / www.myeongtae.com 5. 시흥 월곶포구 축제 포구의 특색을 살린 체험행사, 문화 공연 등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지역축제 - 일정 : 10월 21일(금) ~ 23일(일) - 장소 : 월곶포구 미래탑공원 및 해안가 일원 - 주요 프로그램 : 어선 승선체험, 맨손 고기잡이 체험, 왕새우 잡이 체험, 새우젓 담그기 체험, 아트독 매직쇼, 밤하늘 불꽃축제, 어구 전시 행사 등 - 문의 : 031-318-4061 / blog.naver.com/wolgotfestival 6. 양양 연어 축제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를 주제로 열리는 생태관광 축제 - 일정 : 10월 28일(금) ~ 30일(일) - 장소 : 양양군 남대천 둔치 일원 - 주요 프로그램 : 용왕제, 연어 맨손잡이 체험, 연어 요리 시식회, 연어 탁본 뜨기, 연어 몰이 체험, 연어생태전시관, 양양연어 직거래, 특산물 판매전 등 - 문의 : 033-671-3803 / www.yycf.or.kr 7.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전국에서 소문난 대하의 맛고장, 남당항에서 열리는 홍성군 대표 축제 - 일정 : 8월 27일(토)~10월 30일(일) * 축제 기간: 8/27~9/5 * 수산물 홍보 기간 : 8/27~10/30 - 장소 및 구매처 : 홍성 남당항 일원(오프라인), 네이버 스토어(온라인 공식몰) - 대표식품 : 대하 1kg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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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8
  • 환경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 여권 여행으로 즐겨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해상 및 해안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국립공원 여권 여행’에 ‘섬·바다 여권 여행’을 새로 추가해 10월 1일부터 병행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2020년 7월부터 전국 21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여권 1만부를 발행하며 ‘국립공원 여권 여행’을 시작했다. 이후 3만부를 추가로 발행하고 이듬해에는 한라산을 추가하여 전국 22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4만부를 발행했다. 올해는 2만부를 발행하여 총 10만부를 공급했다. ‘국립공원 여권 여행’이란 탐방객들이 전국 국립공원의 탐방 정보를 담은 ‘국립공원 여권’을 갖고 각 국립공원의 탐방지원센터, 탐방안내소, 생태탐방원, 체험학습관 등의 시설에 비치된 방문 인증 도장을 찍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섬·바다 여권’은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등 4개 국립공원의 섬과 바다 20곳으로 구성됐다. ‘섬·바다 여권’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22개 국립공원 현장에서 5천부가 선착순으로 공급되며, 10월 5일 오전 9시부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서도 선착순 5천부 한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섬·바다 여권’을 수령한 탐방객은 여권을 갖고 한려해상 등 현장 20곳에 설치된 무인함에서 방문을 인증하는 도장을 찍을 수 있다. 여권에 찍는 도장은 각 국립공원의 섬과 바다를 대표하는 경관, 동물, 문화재 등이 새겨져 있으며, 탐방객이 인증 도장을 찍고 국립공원의 명소를 함께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대표적으로 한려해상 한산도 거북선과 팔색조, 다도해해상 홍도 남문바위와 석곡, 태안해안 기지포 일몰과 수국, 변산반도 채석강을 도장에 표현했다. ‘섬·바다 여권’ 운영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며, 각 국립공원의 탐방지원센터, 탐방안내소 등에서 인증 도장 10곳 이상을 확인받은 뒤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우편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10곳과 20곳 방문 인증 2종류가 있으며 메달, 인증서 등으로 구성됐다. 섬·바다 여권’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국립공원 누리집에 9월 28일부터 공지된다. 한편 기존 국립공원 여권 및 이번 섬·바다 여권 소지자는 국립공원 인근 지역 상점 270곳에서 여권을 제시하면 품목별로 5~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지역상점은 음식점·카페 202곳, 숙박업 15곳, 특산품 12곳, 공산품 24곳, 기타 17곳 등으로 구성됐으며, 자세한 목록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 공지된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섬·바다 여권’ 여행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국립공원 여권 여행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해상해안 국립공원 즐기기, 내가 만드는 생태탐방 등 국립공원 여권 여행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후 담당자 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에는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각 10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아름답고 깨끗한 국립공원의 섬과 바다를 여행하면서 특별하고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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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7
  •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선보이는 광주시문화재단”
    오는 10월. 광주시문화재단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가을의 정취에 어울리는 공연들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시작으로 오페라 속 유명 아리아와 뮤지컬&영화음악들을 선보이는 Bon Voyage 시즌2, 현존하는 최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러셀의 리사이틀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다. 첫 시작은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며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끊임없는 연습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이다. 지난 해 쇼팽의 야상곡을 선보이며 그만의 깊은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던 백건우는 올해 스페인 출신의 대표 작곡가 중 하나인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고예스카스를 선보인다. '고예스카스'는 그라나도스가 남긴 걸작 중 하나로 고야의 전람회를 본 후 받은 영감을 음악으로 구현해 낸 것으로 마치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것처럼 스페인의 색채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국내에서는 자주 연주되지 않는 곡으로 관객들에게 이국적인 감수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해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컨셉으로 각국의 클래식 음악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Bon Voyage'가 시즌 2로 찾아온다. 올해에는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영화음악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소프라노 신지화, 강혜정, 오신영, 테너 이승묵, 신상근, 바리톤 고성현, 양준모가 출연하며 지휘에는 김봉미, 연주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선보인다. 또한 광주시여성합창단이 함께 출연하여 솔로곡 뿐만 아니라 합창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밤의 여왕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말라, 메모리, 지금 이 순간 등의 곡들을 선보이는 'Bon Voyage 시즌2'는 10월 20일 관객들과 만난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데이비드 러셀의 리사이틀이 10월 25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기타리스트인 데이비드 러셀은 탁월한 음악적 기교와 예술성, 풍부한 감성을 갖춘 연주자로 전세계 관객과 비평가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본 공연에서는 바흐, 알베니즈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선사함은 물론, 호르헤 모렐이 데이비드에게 헌정한 소나티나와 더불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페르난도 소르, 요한 쿠나우까지 다채로운 음악으로 아름다운 10월의 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클래식 기타의 거장이 선사하는 심도 있고 원숙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올 한해 꾸준히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소통을 통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광주시문화재단이 10월에는 광주코랄과 함께 한다. 탱고리들이 곡 전체의 분위기를 이끄는 '미사 탱고'는 다른 미사곡과 달린 색다르고 강렬한 선율을 보이는 곡이다. 이번 공연에서 광주코랄은 미사 탱고를 중심으로 한국 가곡 꽃구름 속에, 쉐난도 등을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시리즈로 선보이며 전석 1만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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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7
  • 문화도시 용인×용인 푸른공원사업소 도시공원 속 자연·사람·문화가 공생하는 어울림(林) 정원 행사 열어
    (재)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4일, 약 150여명의 용인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참여 어울림(林)정원 조성 행사(이하 ‘어울림(林)정원’'를 용인 경안천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용인특례시 푸른공원사업소가 주관하는 ‘어울림 정원’은 도시공원을 자발적으로 가꿔 나가는 시민들의 식물 심기 행사로 3회 째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문화×생태 프로그램이 더해져 한층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문화×생태 프로그램 '가지가지 픽(PICK)크닉'에 참여한 시민들은 제공받은 그늘막, 돗자리, 도시락, 동네상점이 픽(PICK)한 피크닉에 어울리는 책, 그리기 도구 등 다양한 피크닉 재료를 활용해 저마다의 방법으로 도시공원을 즐겼으며, 함께 운영된 △언제가도 좋은 나만의 피크닉 장소를 공유하는 '나의 용인 픽(PICK)크닉' △어린이의 자유로운 발상과 엉뚱한 놀이를 지지하는 모험 놀이터 '너그런 놀터' △일상의 거리가 반짝이는 공연장이 되는 버스킹 공연 '아임버스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도시센터는 도농복합적인 용인 특성을 반영하여 “하나뿐인 지구, 자연과 공생하는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을 특성화 사업의 목표로 삼고, 삼성물산 에버랜드 리조트, 용인시 공원조성과 등 도시의 다양한 주체와 문화×생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 향유자를 넘어 도시문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시민파트너 발굴을 위한 거버넌스 사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참고로 이번 문화×생태 프로그램에는 시민기획자 ‘웃기는 짜장(닉네임)’이 공동 기획자로 함께 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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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7
  • 4년 만에 열린 파주시 제14회 문산거리축제 성료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932번지 일원에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14회 문산거리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거리축제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역 주민들의 발레와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싱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마술쇼, 밴드공연, 임진강 가요제가 진행됐다. 지역 내 기업 및 단체와의 강화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볼거리와 먹거리를 보다 풍성하게 확대해 제공했으며,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성황을 이뤄 총 수천 명의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행사 중간중간 이뤄진 행운권 추첨, 어린이들을 위한 바이킹, 공예 체험은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가요제 예선을 통과한 수준급 실력의 시민들이 참여한 임진강가요제는 화려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축제를 주관한 이재성 주민자치회장은 “오랜만에 축제를 개최한 터라, 우려가 있었다”라며 “다행히 주민 여러분과 관내 기관·단체의 단합된 힘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감사를 전했다. 자리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거리축제는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합심해 만든 화합의 장”이라며 “오랜만에 열린 축제에서 관광객이 즐거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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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 "한강에서 정조를 만나다" 마포구 양화진 뱃길 탐방
    더위가 물러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연인과 함께, 혹은 아이들 손을 잡고 외출하기 좋은 계절에 한강에서 강바람을 즐기며 역사 나들이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마포구는 9월 27일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양화진 뱃길 탐방’ 특별프로그램으로 선상인문학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화진 뱃길탐방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배를 타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문화역사 탐방 프로그램이다. 옛 조상들의 한강 유람 길을 직접 배를 타고 체험하며 우리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학습’과 ‘관광’이 결합된 특색 있는 문화컨텐츠로, 마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이후 마포구의 대표적인 역사탐방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왔으며, 2018년에는 근대역사탐방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중 ‘선상인문학’ 프로그램은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양화진 뱃길탐방 선상인문학은 ‘한강에서 정조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조선 제22대 왕 정조와 한강에 얽힌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리더라면 정조처럼','역사가 미래다'의 저자이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KBS 역사스페셜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가 마이크를 잡게 된다. 행사 일정은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을 중심으로 하여 오후 5시부터 절두산성지를 도보 답사 후 오후 6시에 유람선을 타고 선상투어와 함께 2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오후 4시 50분까지 마포구 합정역 7번 출구 앞에서 집결해 출발하며 도보 코스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은 오후 5시 55분 잠두봉 선착장에서 합류해 승선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 또는 마포구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양화진 뱃길탐방은 마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 있고 소중한 프로그램이다”라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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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 서울 중구 '다산성곽마을마당' 조성으로 예술문화거리 추진 탄력
    서울특별시 중구는 성곽마을마당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한양도성(남산구간) 다산 성곽길의 경관을 복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다산동 432-1916번지 일대(다산 성곽도서관 앞) 성곽길을 가로막았던 무허가건물 3개 동과 인접한 노후 소공원을 철거하고 조경공사를 마무리하여 지난 9월 6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공사로 성곽길이 온전하게 이어져 한양도성의 숨통이 트였다는 평가다. 구는 성곽 마을마당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했다. 성곽길 인근에 거주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시설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체력단련기구, 휴게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추는 등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성곽 마을마당은 전망쉼터, 성곽쉼터, 잔디마당으로 나뉜다. 전망쉼터는 성곽길 전망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나무 데크로 포장된 바닥 위에 벤치를 설치하고 그늘을 드리워줄 나무를 심었다. 성곽쉼터 앉음벽에서 내려다보면 수목과 초화류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정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양도성을 따라 이어진 다산 성곽길과 마을 전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명당’이다. 하단부의 잔디마당은 주민의 휴식 공간과 다양한 행사 공간으로 활용된다. 10.15. 중구 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성곽 예술 문화거리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마을마당 상부 쪽에 있던 마루 소공원도 함께 손을 보았다. 기존 시설이 낡아 교체를 바라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나무 그늘 아래서 편하게 휴식과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평상과 의자를 놓았고, 체력단련기구도 새로 설치했다. 9.23.(금) 성곽 마을마당 현장 투어에 나선 김길성 중구청장은“마을마당과 도서관이 한양도성 길 위에서 만나, 사람이 모이고 문화와 예술을 꽃피우는 거리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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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 파발제·은평누리축제 10월 1일 개막…"가을 풍악을 울려라"
    서울 은평구는 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불광천과 구파발 만남의 광장에서 ‘2022 파발제·은평누리축제’를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을 대표하는 축제 ‘파발제’와 ‘은평누리축제’를 통합해 마련한 축제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 첫날 10월 1일 불광천에서 ‘은평구민 걷기대회’, 16개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주민자치회 어울림한마당, ‘구민의 날 기념식’ 등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6시 예정된 전야제에선 은평구 홍보대사 김연자를 비롯해 김현정, 박강성, 조관우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축하 공연 무대를 펼친다. 축제 기간 내내 운영하는 행사 부스는 총 80여 개로 주민참여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다양한 전시·홍보·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불광천 보행로에 따라 이색 파발 게임부터 전통놀이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주민 등이 직접 꾸린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10월 2일 오후 1시 ‘파발제 개막행사’를 구파발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한다. 길놀이, 모듬북, 출정식 등 각종 볼거리를 선사한다. 올해 출정식은 말을 대신해 드론을 띄우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구파발에서 출발한 드론은 불광천으로 연결돼 이날 16시부터 ‘세계 속의 은평’라는 주제로 16개 동과 16개 국가를 연결한 세계문화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파발 의미를 시대에 맞게 재조명해 세계와 소통하는 은평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통합 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무용, 오케스트라, 합창단의 개막 축하 공연과 함께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개막 기념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인다. 10월 3일부터 7일까지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한마당‘을 불광천 수상무대에서 개최한다.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됐던 문화예술 활동을 해소하고자 관내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을 마련했다. 50여 팀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재즈, 사물놀이, 무용, 악기연주, 댄스 등 다양한 무대를 선사한다. 10월 7일 구민 노래자랑을 진행한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각 동 주민과 직장인 등 총 22명의 쟁쟁한 실력자들이 참가한다. 복면가왕 형태로 진행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축제 마지막 날 10월 8일 오후 6시 불광천 수상무대에서 ’통합 축제 폐막식‘을 연다. 폐막 공연으로 은평구 홍보대사 아이키와 송대관, 더원, 김태우, 라포엠 등 스타들의 멋진 공연으로 가을 축제의 막을 내린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온전히 대면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새로운 시도와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가을 정취와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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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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