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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2024 연등회' 맞아 5.11~5.12 양일간 종로 일대 교통통제 및 버스 임시 우회
    [노벨 타임즈] '2024 연등회'가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2024 연등회' 행사 개최에 따라 5월 11일 13:00부터 5월 12일 03:00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서 단계별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유산 제122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행사다. 2020년에는 그 역사성과 특수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연등행렬과 함께 서울시내 주요 거점에서 ▴전통등 전시회(광화문광장, 청계천, 열린송현녹지광장 일대), ▲어울림마당(동국대), ▲연등행렬(종로일대), ▲대동한마당(종각사거리)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간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의 전통 등축제이자 문화행사다. 연등회보존위원회에서는 연등회 개최와 전승교육을 맡고 있다. 전통등 제작 강습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개최하여 연등회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5월 11일 19:00, 흥인지문부터 종로 일원, 조계사까지 연등행렬 진행 '2024 연등회'의 주요 행사인 ‘연등행렬’은 5월 11일 18:00~21:00, 동국대학교를 시작으로 흥인지문, 종로 일대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어진다. 올해 연등행렬은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직접 연등행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연등행렬의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종로 전 구간에 설치된 관람석에서 연등행렬을 감상할 수 있다. 연등행렬이 끝나는 5월 11일 21:30~23:00에는 보신각(종각)사거리에서 ‘대동한마당’이 개최된다. 연등 행렬을 마친 시민들이 함께 모여 하늘에서 쏟아지는 꽃비와 함께 강강술래, 대동놀이 등을 한바탕 즐기는 어울림의 현장이다. 한편, 5월 12일에는 조계사 앞에서 100여 개 부스가 참여하는 ‘전통문화마당’이 펼쳐진다. 불교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 연등행렬 연계, 종로 중앙버스정류소 이동 및 안전대책 진행 서울시는 '2024 연등회' 연등행렬 행사에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대규모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등행렬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관련 시설물을 점검하고, 종로 중앙버스정류소 이동 작업을 진행한다.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사거리 중앙버스정류소는 종로거리에서 대규모 문화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모두 이동형으로 제작됐다. 따라서 이번 연등행렬 구간인 종로1가 사거리부터 흥인지문까지 총 10개의 중앙버스정류소가 도로변으로 이동하게 된다. 한편, 당일 인파 밀집도 및 역사 내 혼잡상황에 따라 1호선 종각역은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역사 무정차 통과 여부는 서울교통공사의 별도 공지로 진행한다. ◆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종로일대 차량 통제, 대중교통 이용 당부 이번 연등행렬 행사 및 중앙버스정류소 이동에 따라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일간, 종로 일대는 교통이 통제된다. 특히, 종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하고, 구간 내 시내버스 정류장도 폐쇄된다. 종로로 이동하기 원하는 시민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시내버스 이용 시 버스정류소 및 차내에 부착된 우회운행 안내문을 참고해 미리 우회경로를 사전에 확인하여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인류 문화유산으로서 보존 가치를 인정받은 ‘연등회’를 성대하게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연등회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했으니, 교통통제 및 대중교통 이용 관련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시어 많은 시민들이 연등회의 불빛으로 일상을 밝히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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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바다, 섬 그리고 제주’업사이클링 작품전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문화갤러리 세 번째 전시로, 5월 한 달 동안 ‘제주업사이클작가협회’의 순수창작 작품을 전시한다. 제주업사이클작가협회는 환경전시, 환경교육, 디자인 등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로, 미래세대에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길 희망하는 작품들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폐목재, 폐해녀복 등 제주바다와 관련된 오브제를 활용한 김지환, 안성관, 서지은, 이경미 작가의 업사이클링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김지환 작가는 폐목재와 파이로플라스틱*을 이용해 제주바다와 섬을 표현한 '순례자의 섬 시리즈'를 선보이며, 안성관 작가는 폐해녀복을 활용해 제주의 남방큰돌고래를 형상화한 '고래꼬리', '갇힌 자유' 가 대표작이다. 서지은 작가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와 '품' 시리즈에서 제주의 생태계에 대한 고민을 표현했으며, 이경미 작가는 바닷가에서 건진 폐부유물들과 버려지는 폐섬유들을 모아 '바당검질' 작품을 탄생시켰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의 삶과 역사를 담고있는 해녀박물관에서 바다환경에 대한 작품 전시로 관람객들이 제주바다와 섬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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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폐막, 안동의 멋으로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 꿈꾼다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7일 퍼포먼스랜드에서 열린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1년 반세기 역사를 지닌 안동민속축제는 2023년부터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탈춤축제와 분리하는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올해는 축제장을 확대해, 탈춤공원에서 구 안동역, 웅부공원을 아우르는 넓은 공간에서 진행,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원도심과의 접근성도 높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총감독제를 시행해, 신현식 총감독을 선임하고 축제 공간과 프로그램 등에 전문성을 더했다. 민속을 옛것, 진부한 것이 아니라 시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기는 것으로 만들고자, 테마파크형 축제로 기획해 차전장군랜드, 노국공주랜드, 안동로컬랜드, 색동포토랜드, 퍼포먼스랜드, 탈춤공원랜드, 중앙선1942안동역랜드로 공간을 구성하고 놀이, 공연, 전시, 먹거리, 체험 등으로 세분화해 축제장을 구성했다. 3일 성황제, 서제와 함께 시작된 축제는 상여소리&오구말이 씻김굿과 안동저전동농요 공연 등 안동의 민속을 자랑하며 막을 열었다. 저녁에는 관객을 포함한 수백 명이 참여하는 차전대동놀이로 흥겨움을 더했고 초청가수 공연과 불꽃놀이도 매일 진행됐다. 무형문화재 시연으로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차전놀이, 안동놋다리밟기, 안동저전동농요 등 네 종목이 축제 일정에 맞춰 펼쳐졌다. 지역 풍속으로 양로연, 안동제비원성주풀이 공연이 열렸고, 읍면동 풍물경연놀이와 차전대동놀이가 열띤 분위기 속에 흥겹게 펼쳐졌다. 전통혼례와 기제사 시연, 안동상여소리 등이 열렸고, 이 밖에 어린이날 큰잔치, 복지박람회, 음마갱깽 연희극장, 실버가요제, 새봄맞이 음악회,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다채롭게 펼쳐졌다.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는 민속놀이를 변형한 색동놀이 체험 21종이 진행됐다. 사방치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구슬치기 등 익숙한 놀이로, 축제장을 찾은 많은 아이와 가족 등이 함께 즐겼다. 또한 마술쇼, 서커스 등 공연으로 볼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테마퍼레이드와 차전대동놀이, K-PLAY 대동놀이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테마퍼레이드 최고신명상에는 태화동, 옥동, 서구동이, 차전대동놀이 차전장군상에는 안기동, 송하동, 풍천면이 선정됐으며 K-PLAY 대동놀이 최우수상은 임동면과 옥동이었다. 시상식에 이어 폐막공연으로 대동놀이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임동면과 옥동이 공연을 펼치며 5일간의 대단원이 막을 내렸다. 다만 5일 폭우로 인해 오후 메인무대에 예정돼 있던 놋다리밟기 정기공연과 풍물경연놀이 등이 취소되는 아쉬움도 있었다. 앞으로 강우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해 보인다.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방문객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방식의 도입이 앞으로 더욱 성공적인 봄축제로 발전하는 기틀이 되도록, 객관적인 평가와 그에 따른 보완을 통해 안동이 가진 민속과 전통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국의 민속을 대표하는 안동에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전통의 아름다움과 함께 신명을 느끼셨길 바란다”라며 “안동의 전통과 민속을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축제를 만들어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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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서귀포시, `테왁의 모양, 해녀의 마음' 전시회 개최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는 오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귀포칠십리시공원 내 스페이스칠공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제주해녀들의 물질 도구인 테왁 관련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사라져가는 제주해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그들의 삶과 헌신을 조명하고, 테왁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개막식은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도내 11개 어촌계와 해녀,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 관련 영상 상영 및 `이어도사나'를 현대적으로 편곡한 음악 공연, 전시 기획 의도 및 소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에서 수백 년 동안 생계를 유지하고 문화를 지켜온 강인하고 헌신적인 제주해녀들의 삶과 업적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함을 느끼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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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청주시립합창단, 호국보훈의 달 기념 ‘Missa in Tempore Belli(전시미사)’
    [노벨 타임즈]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Missa in Tempore Belli(전시미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민영 예술감독의 지휘와 함께 소프라노 신효진, 메조소프라노 조진주, 테너 김세일, 바리톤 오동규 등 국내 유수의 성악가들이 노래하고 청주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연주해 웅장하고 멋진 하모니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이든(Franz Joseph Haydn)의 전시미사는 인류 평화의 염원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전쟁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감 등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당시의 시대 상황을 곡 전반 곳곳에 담았다. 마지막 악장 ‘아뉴스데이(Agnus Dei)’의 팀파니 솔로 연주는 관객들에게 전운이 감도는 느낌과 함께 긴장감을 일으키게 하며 팀파니와 트럼펫의 팡파르 연주는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 침공하는 당시 상황을 연상하게 해 음악 감상에 생생함을 더해 줄 것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시민들과 함께 애국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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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월드미스유니버시티세계본부와 (사)한국시스템에어컨유지관리협회와 MOU 맺어
    4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18층)에서 ‘2024 월드미스유니버시티세계본부 와 (사)한국시스템에어컨유지관리협회 MOU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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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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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반려견과 함께 가는 자연휴양림 4곳
    더 이상 집에 혼자 두고 가지 마세요! 애견 동반 숙박, 캠핑, 애견운동장까지 2018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전국에 4곳밖에 없는 반려견 동반 자연휴양림을 소개합니다! 1. 국립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군 / 031-774-8133) - 서울과 가장 인접한 곳으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남 - 반려견 동행은 반려견 객실 숙박 이용자만 가능 - 일반 휴양객과 반려동물 휴양객의 이용공간 분리로 불편함 없이 함께 이용 가능 2. 국립화천숲속야영장(강원 화천군 / 033-441-4466) - 휴양림 중에서도 5성급 캠핑장, 최신식 - 애견 동반은 1 야영장의 데크 4면에서 가능 - 울타리와 야자 매트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 가능 3.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경북 영양군 / 054-682-9009) - 애견 동반 객실 숙박과 캠핑이 모두 가능 - 캠핑 야영장은 반려견 동반 전용 야외 데크가 따로 구비 - 야외 테이블에서 바비큐 파티도 가능(다만 장작 사용 불가, 숯불 사용 가능) 4.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전남 장흥군 / 061-867-6974) - 전남 끝자락에 위치해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한번 가본 사람은 재방문 각을 외치는 곳 - 반려동물 동반 숙박이 가능한 객실이 마련 - 반려견 산책로 신설(2022년) 반려견 동반 자연휴양림은 펫티켓 지키는 주인이 좋아요! · 예약방식 - 숲나들e를 통한 일반 예약(국립자연휴양림 예약시스템) · 입장 기준 - 숙박객 반려견 동반 필수 - 객실당 2마리 이하, 입장객 1인당 1마리 가능 - 15kg 이하의 소·중형견만 입장 가능(6개월 이상) · 이용요금 - 숙박료 외 반려견 동반 추가요금 없음 * 놀이시설, 객실 외에서 반려견 안전줄 반드시 착용 * 동물등록증 및 광견병 예방접종증 필수 지참 * 배변봉투 지참 함께해서 더 행복한 시간! 펫티켓을 준수하여 반려견과 함께 자연휴양림에서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1588-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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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5
  • 문화체육관광부, '2022 웰컴대학로’, 대학로는 지금 공연축제 열기로 가득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9월 24일, 차 없는 대학로에서 열린 ‘2022 웰컴대학로’ 개막식에 참석해 배우 이순재, 박정자 씨와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배우 박소담 씨가 진행한 개막식에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해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박보균 장관은 박소담 씨가 진행한 개막 인터뷰에서 “‘2022 웰컴대학로’에 참가하게 되어 두근두근하다.”라며, “전 세계인들이 한국(케이) 드라마, 영화, 클래식을 포함한 한국문화(케이 컬처)에 열광하고 갈채를 보내고 있는 바, 한국문화(케이 컬처)의 매력을 생산하고 뿜어내는 공연관광 축제이자, 매력적인 한국문화(케이 컬처)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2022 웰컴대학로’ 축제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 박정자 씨는 “대학로에 오면 젊어지니까 에너지를 얻고 충전이 필요하면 언제든 대학로에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배우 이순재 씨는 “7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로니에 공원의 마로니에·은행 나무 그리고 서울대 의과대학 정문은 변하지 않았다.”라며, 대학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2022 웰컴 대학로’는 9월 24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화사거리에서 혜화역 1번 출구까지 총 3백 미터 거리의 차 없는 도로에서 개막행사 ‘웰컴 로드쇼’를 열어 다양한 분야 32개 공연팀의 환상적인 거리 행진과 공연을 선보였다. 2부 개막식 무대 행사에서는 현대무용단 ‘리케이댄스’를 비롯해 ‘2022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 배우 오영수 씨와 ‘2022 웰컴대학로’ 홍보대사 모니카 씨, 와이비(YB)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관광객들의 눈길을 제일 먼저 사로잡은 거리 행진은, 절도 있고 화려한 공연으로 첫발을 내디딘 ‘크라운 마칭밴드’의 뒤를 이어 뮤지컬, 전통 음악, 퓨전국악, 태권도, 현대무용, 거리 춤 등 20개가 넘는 다양한 공연팀이 차 없는 도로를 가로지르며 역동적인 공연과 행진을 동시에 선사했다. 대학로 도로 한가운데에서 펼쳐진 피아니스트 박종훈 씨와 ‘웰컴 합창단’의 감동적인 공연도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개막식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곳은 단연 모니카 씨와 오영수 씨의 특별 무대였다.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로서 축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모니카 씨는 지난 기자간담회(9. 21.)에서 밝힌 것처럼 즐겁고 신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오영수 씨는 공연팀 ‘페인터즈’와 합동 무대를 선보였는데 ‘페인터즈’가 오영수의 얼굴을 직접 그리는 과정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극적인 반전을 보여주며 관광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2022 웰컴대학로’,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 기원 홍보에도 동참] 한편, 문체부는 ‘2022 웰컴대학로’ 개막식을 계기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학로 일대에 ‘2022 웰컴대학로는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를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곳곳에 게시하고, 행사 중간중간 ‘2023 아시안컵’ 홍보영상을 현장에 설치한 야외 전광판을 통해 상영했다. 특히, 오영수 씨는 ‘2023 아시안컵’ 유치 홍보영상에도 직접 출연해 “축구와 세계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한국문화(케이 컬처)의 두 만남이 2023년 아시안컵에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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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5
  • 화성시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숲속의 음악#scene 가을밤, 뮤직 in 반석산’ 개최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숲속의 음악#scene(음악씬) 가을밤, 뮤직 in 반석산’을 9월 28일 오후 7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화성시문화재단 ‘숲속의 음악#scene’은 매월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훔퍼딩크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에 이어 시리즈의 다섯 번째인 이번 공연에서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절제된 표현이 돋보이는 김채령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의주 예술감독의 해설이 더해져 관객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성악가 박수진과 김동연, 서범석, 황중철이 출연하여 풍부한 성량으로 뮤지컬 넘버와 애니메이션 OST를 노래할 예정이며, 음악코치 김경희가 속한 피아노 3중주단의 생생한 연주도 더해진다. ‘숲속의 음악#scene’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의 2022년 화성시문화재단 기획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화성시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재단은 다음달 ‘스페인의 대저택 in 피가로의 결혼(10월 26일)’으로 올해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연은 사전 예약을 할 경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정보 확인은 재단 홈페이지(art.hcf.or.kr)나 전화(1588-5234)로 가능하며, 재단 SNS(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더욱 자세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뮤지컬 음악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도심 속 자연에 둘러싸인 야외공연장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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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2022 우선멈‘춤’안양시민축제에 환경을 더하다
    춤과 환경, 시민참여를 테마로 한 '2022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가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23~25일 개최 예정인 가운데 ‘환경’을 전면에 내세운 '다시 ‘춤’추는 환경'프로그램이 이목을 끈다. '다시 ‘춤’추는 환경'은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시민’의 역할에 주목하고, 환경 문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2022 우선멈‘춤’시민축제의 환경 관련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 15일까지 안양시민축제 서포터즈 DNA와 함께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지킴이 챌린지를 진행했다. 다회용기 사용을 촉진하는‘안양은 지금 용기 내는 중’과‘커피잔 재활용 챌린지’ 등이다. 축제 기간에는 평촌중앙공원 메인무대 인근에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또한 축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양시민축제 리플릿을 모바일로 제작하고, 축제장 쓰레기 줍기와 환경부스 스탬프투어를 결합한 ‘쓱-(넣어)주세요’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는 “2022년 안양시민축제는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경기도 대표 축제인 만큼, 현재를 즐기는 축제를 넘어 환경 문제 인식을 통해 미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성숙한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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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광주시, 'KBS 열린음악회' 개최
    광주시가 시민을 위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광주시청 1층 다목적광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연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시와 광주시문화재단, KBS에서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2016년 이후 광주시에서 6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그 의미가 새롭다. 당초 열린음악회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남한산성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 피해로 인해 남한산성면의 피해가 심각해 부득이하게 남한산성문화제를 취소했다. 그러나 수해로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분에게 잠시나마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해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 열린음악회는 이현주 아나운서 진행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소찬휘, 설운도, 장은아(뮤지컬배우), 정홍일, 라포엠, 두벌째달/소리꾼 김준수, 조정희(소프라노), 엔믹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준비시간은 부족했지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관람하셔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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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수원광교박물관, 9월 28일 '매직버블벌룬쇼 :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로니의 마법상점' 개최
    수원광교박물관이 9월 28일 오후 4시 ‘9월 문화가 있는 날-매직버블벌룬쇼: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로니의 마법상점’을 연다. ‘매직버블벌룬쇼: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로니의 마법상점’은 마술·비눗방울·벌룬(풍선)쇼, 샌드아트(영상) 등을 볼 수 있는 공연이다. 36개월 이상 어린이와 동반가족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박물관 야외에서 진행되고, 돗자리는 박물관에서 준비한다. 수원광교박물관은 10월에도 대면 공연을 준비했다. 10월 8일에는 ‘은유가 깃든 가족극: 낱말공장나라’, 25일에는 독도의 날 기념 ‘창작 뮤지컬: 독도 아리랑’을 연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나는 수원광교박물관’ 대면 공연이 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며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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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종로구, 추사 김정희‧술 한잔의 시‧족보 등 “청운인문학당” 운영
    종로구가 오는 11월 26일까지 인문·예술 분야 전문가와 함께 우리 문화와 정신의 가치를 탐구하는 ‘청운인문학당’을 운영한다. 매월 셋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전문가 특강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인문학당은 ▲9월 최열 미술사학자의 ‘예술과 학문을 넘나든 천재 추사 김정희’ ▲10월 송재소 한문학자의 ‘주시(酒詩) 일백수–술 한 잔 시 한 수’ ▲11월 박홍갑 역사학자의 ‘우리 성씨와 족보 이야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9월에 진행되는 ‘예술과 학문을 넘나든 천재 추사 김정희’ 강의는 추사의 생애와 예술 그리고 그를 둘러싼 수많은 담론의 세계 등 추사에 관한 포괄적인 지식을 다룬다. 강연을 마치고 김정희 본가 백송터(종로구 통의동)도 답사할 예정이다. ▲10월 ‘주시(酒詩) 일백수–술 한 잔 시 한 수’ 강의는 이규보, 서거정, 이백, 도연명 등이 술을 주제로 쓴 시를 소개하며 ▲11월에는 우리 성씨 유래, 다문화 사회와 우리 성씨, 족보를 통해 본 우리 사회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의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할 시 온라인 네이버폼 제출 또는 종로문화재단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청운인문학당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우리 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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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제11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지금 응모하세요!
    교육부는 위(Wee) 프로젝트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하여 ‘제11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위(Wee) 프로젝트가 제공하는 상담서비스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 학생, 위(Wee)클래스․센터의 상담실 운영 등에 헌신한 상담업무 담당자, 자원봉사자와 우수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실시했다. 공모는 시․도교육청의 1차 심사 및 추천, 2차 서류심사 및 3차 현장실사를 거쳐 제11회 위(Wee) 희망대상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내용은 위(Wee)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위(Wee) 프로젝트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공헌한 사례, 위(Wee) 프로젝트 사업의 대국민 신뢰도 제고 및 안정적 제도 정착에 공헌한 사례 등이다. 올해는 다양한 우수 사례 발굴 및 공유를 위해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고, 위(Wee) 프로젝트 팝업 및 배너를 운영하며 시상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4개 분야(학생․상담업무담당자․기관․온라인상담) 수상작은 교육부장관상 등이 주어질 예정이고 온라인(위(Wee)프로젝트 홈페이지 뉴스레터 등) 홍보, 우수사례집 발간·배포 등을 통해 위(Wee)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해숙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위(Wee) 프로젝트(위(Wee)클래스·위(Wee)센터·위(Wee)스쿨) 및 전문상담교사 확대 등을 통해 상담·치유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성공적인 위(Wee)프로젝트 운영 사례가 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고위기 학생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원만한 학교 적응과 긍정적 삶의 변화를 보일 수 있도록 위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담·치유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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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시흥시, 뮤직 드라마 뮤지컬 '프리마돈나 인어공주 – 칼라스' 23일부터 신청하세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예술단이 주관하는 뮤직 드라마 뮤지컬 ‘프리마돈나 인어공주 – 칼라스’ 공연이 오는 10월 7일 오후 7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인어공주' 원작을 각색한 작품으로, 주인공 칼라스가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꿈을 찾아간다는 교훈을 담았다. 특히 노래와 무용, 연기가 어우러진 음악극을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2대의 라이브 연주로 펼쳐진다. 관람 신청은 오는 23일 금요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며,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에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해 즐거운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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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문화재청, 찾아가는 창덕궁 달빛기행 '궁, 바퀴를 달다' 개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서울에 있는 궁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비수도권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창덕궁 달빛기행 '궁, 바퀴를 달다'' 행사를 개최한다. '궁, 바퀴를 달다'는 한국을 대표하는 궁궐 활용사업인 ‘창덕궁 달빛기행’을 참여자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지난 2년간 전국 72개 기관에서 2천여 명이 함께 즐긴 바 있다. 올해는 창덕궁 달빛기행 가상현실(VR)체험과 창덕궁 부용지·주합루 블록 만들기 체험, 전통복식을 한 ‘왕가의 산책’ 팀과 기념촬영, 사자탈 공연으로 구성된 일반 행사와 전통복식을 한 ‘왕가의 산책’ 팀 기념촬영 및 창덕궁 기념품 전달로만 구성된 간이행사 중 방문 기관의 상황에 따라 맞춰 진행된다. 먼저, 9월 20일 경북 영천의 장애인 거주시설인 영천 팔레스 방문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지역 특수학교(경주경희학교, 경산자인학교, 상주상희학교)를 방문하며, 27일부터는 강원도로 지역을 옮겨 춘천 강원도 장애인 복지관, 춘천 지역아동센터, 특수학교(원주청원학교, 속초청해학교, 태백라온학교)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궁궐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시민들이 이번 '궁, 바퀴를 달다' 행사를 즐기며 조선 궁궐과 문화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궁궐·조선왕릉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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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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