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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 기념 시낭송회 및 축하공연 국회의원회관에서 성료
2024년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날 기념 행사 축하공연으로 지난 6일 개막식에 이어서 7일 오후3시 꽃 시낭송회 및 축하공연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50여명의 시인.낭송가.국악인 예술인과 관객이 참여하여 낭송과 무용, 판소리,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꽃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회의원실과 월간 꽃세계(박수정총재)가 주최하고 세계미술협회, 동양문학, 노벨문학, 노벨타임즈 등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사회는 차경녀 회장이 진행하였으며 2부 사회는 정다운 부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1부 '시중에 시 시꽃' 이란 모토로 차경녀 회장의 진행으로 먼저 오프닝 특별공연이 있었다. 무궁화꽃예술단 모규순 단장의 화선무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김재식 원장의 소리에 흥을 돋우는 정복일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판소리를 구성지게 불렀다. 국민의례가 있었으며 이어서 시꽃예술회 (차경녀 회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가 있었다. 차경녀 회장은 “2024 대한민국 꽃의 날 제정자인 월간 꽃의 세계(박수정총재)의 초대로 시꽃예술회에서 꽃의 날을 기념하는 꽃시 낭송 및 축하공연을 국회의원회관에서 성대하게 거행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를 위해 시꽃 집행부의 노고와 참여하신 출연진과 처음 오신 분들과 내빈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꽃의 날 시꽃이라는 저희 단체와 만난 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바로 이자리에 계신 분들이다. 김춘수의 '꽃'에서 말하듯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이 시를 인용하면서 서로가 화합하고 배려하는 사론의 무궁화로 피어나길 소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경녀 회장은 "시를 통해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 이어주는 소중한 자리 다시 한번 대한민국 꽃의 날 박수정 총재에게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월간 꽃세계 (박수정총재)는 "대한민국 꽃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에 시꽃예술회에서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면서 "여러분 한분 한분의 무한한 예술의 끼와 재능에 감동받는다면서 앞으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밝은 기운을 안겨주어 무궁화 꽃처럼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란다" 고 했다. △이덕희 낭송가의 여는 시 (찔레/ 문정희 시) 멋있는 낭송을 시작으로 △장윤숙(샤론의 꽃 무궁화/ 자작시) △손현수(행복/유치환 ) △서주문(진달래 /김소월 ) △황혜린 (산유화 /김소월 ) △명창 김명선 (어머니의 물감상자/강우식 & 꽃타령 ) △박용규 (바람부는 날 /김종해 ) △유영미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고순득 (상춘곡/ 정극인) △김영길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정다운 (흔들리는 풀꽃으로 서서/한석산) △닫는 시로 오순옥낭송가는 (꽃으로 오신 아버지 /자작시) 멋진 낭송으로 가슴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면서 1부 낭송을 마쳤다. 이어서 단체기념 사진 촬영이 있었다. 2부 '꽃중의 꽃 시꽃 ' 이란 모토로 정다운 부회장의 진행으로 2부 오프닝 특별공연으로 김혜경 무용가의 '성주풀이'공연이 있었다. △차경녀낭송가는 여는 시 김춘수 시인의 '꽃' 멋진 낭송을 시작으로 △김순(목련/임영조 ) △안중태 (좋은 인연 따라/자작시) △김근숙(산나물/ 이화은 ) △강지운 ( 무궁화예찬/자작시) △윤봉순 ( 오분간 / 나희덕 ) △권태섭 (오직 드릴 것은 사랑뿐 /마야 엔젤로우 )시낭송과 멋진 하모니카 연주가 있었다. △이영실 (국화옆에서 /서정주) △강숙희 (장미가 장미인것은 / 자작시) △박영호(치자꽃 설화 /박규리) △한상화 (님의 침묵/한용운 ) △김재옥(봄에 피는 꽃/자작시) △박옥경(설중매 /자작시) △이의순 (별헤는 밤 /윤동주 )시낭송이 이어졌으며 △닫는 시는 이경희 낭송가 (너를 기다리는동안 / 황지우 )멋진 시 낭송이 있었다. 다같이 무궁화 우리나라꽃 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꽃의 날 축하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특히 시꽃예술회에 처음 오신분이 많아서 축하공연에 생기가 넘쳤다. 한창윤 라이온스 클럽 4대회장, 임후식, 이명수, 여울문학회 홍기표회장, 박은숙, 김은희, 김인덕, 김범순, 하연옥, 박영호, 이의순, 이윤옥 등 많은 관객분과 낭송가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2024년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 기념 행사 기간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6일 개막 기념식에 이어 7일 시꽃예술회 초대 낭송회 및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12일까지 시화가 전시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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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하회마을 전통 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시연
안동시는 올해도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전통 불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를 정기 시연한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시연은 △5. 5. △6. 1. △7. 6. △8. 3. △11. 2.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5회,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부용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연은 만송정 숲에서 부용대 절벽까지 낙동강을 가로질러 새끼줄을 연결하고 숯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이며 시작된다. 숯봉지가 타오르며 불티를 떨어뜨리는 ‘줄불’,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선유’, 달걀 껍데기 속에 기름먹인 솜을 넣고 불을 붙여 강물에 떠내려 보내는 ‘연화’, 말린 솔가지 묶음에 불을 붙여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는 ‘낙화’가 어우러져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불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연의 주제는 ‘하회야연(河回夜宴)’이다. 중국 당(唐)나라 시인 이백(李白)의 ‘천지는 만물이 잠시 쉬었다 가는 여관이요, 세월은 영원한 나그네다’라는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에서 착안해, 근심 걱정을 잠시 접어두고 이 순간의 자연과 풍류를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소인 하회마을은 입장 시 소정의 입장료가 발생하며 인파 밀집 및 교통량 급증 시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지․정체 해소를 위해 입장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행사 당일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북도청과 하회마을을 잇는 임시 순환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귀한 손님을 모시고 불놀이를 즐기는 큰 잔치를 준비했다. 고요함 속 불의 향연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무쪼록 안전에 유의하면서 바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달래고 안동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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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도시 갤러리'로 변신… 서울시, 조각작품 전시해 '흥' 돋운다
한강공원이 ‘도시 갤러리’로 변신한다. 4일부터 11월까지 한강변을 산책하는 시민 누구나 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다채로운 조각품과 한강의 경치가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이 된 한강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2024 한강 ‘흥’ 프로젝트 조각작품 순환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 ‘흥’ 프로젝트는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핵심전략 중 ‘매력이 가득한 한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와 사단법인 케이스컬쳐(K-Sculpture) 조직위원회, 크라운해태제과가 협업해 2021년부터 매년 한강공원 일정 구간에 조각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올해는 뚝섬을 제외한 10개 한강공원에서 4회에 걸쳐 전시회가 개최되며, 1개 한강공원에 30점씩, 총 300점의 조각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의 명소인 한강 전체를 조각작품으로 형상화한다는 의미를 담아 ‘한강 조각으로 빚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2024년 조각도시서울 민간협력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전시 ‘걸음이 머물다’가 개최되어, 5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현대조각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차 전시는 4월 4일~5월 29일 반포한강공원 1주차장 인근 산책로, 강서한강공원 가족 피크닉장,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개최되며, 공원당 30점씩 총 90점의 조각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포근하게 기대어 쉴 수 있기를 소망해 반으로 접힌 쿠션을 일직선으로 세운 모양의 Harmony(하모니, 최승애 作), 생명이 발아할 때의 순간을 세련된 형태로 표현한 추상조각 Eco Flowing1(에코 플로잉1, 김태수 作), 스테인리스 스틸에 압력을 가해 용솟음치는 물의 형상을 표현한 Pressed Drawing(프레스드 드로잉, 심병건 作) 등이 있다. 2차 전시는 6월 3일~7월 29일 여의도․이촌․잠원한강공원에서, 3차 전시는 8월 1일~9월 29일 잠실․광나루한강공원에서, 4차 전시는 10월 1일~11월 30일 양화․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산책이나 피크닉 공간으로 여겨지던 한강공원을 갤러리로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한강의 경치에 더해 화려한 조각작품까지 감상하면서 눈이 즐거운 한강을 맛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들이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 속 쉽게 접할 수 있는 한강공원에서 예술성이 뛰어난 조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한강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조각품들을 감상하며 가족․친구․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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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창벚꽃 최절정’ 고창군, 석정벚꽃터널 야간 경관조명 4월 7일까지 연장
올해 벚꽃 최절정기를 맞아 고창군이 석정벚꽃터널의 야간 경관조명을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던 석정지구 벚꽃길이 만개하면서 최절정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설레나 봄, 제2회 고창벚꽃축제(3월29부터 31일까지)’의 야간 경관 조명과 조형물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일주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야간경관 조명’은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다양한 포토존이 가득해 늦은 밤까지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군민들과 방문객들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벚꽃경관과 더해진 불빛 아래에서 산책을 즐기며 지친 마음에 쉼을 얻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연장 운영하는 야간 경관은 석정지구(고창읍 석정리 821) 일대에서 볼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저녁 6시부터 점등하여 만개한 벚꽃 나무와 함께 화려한 경관을 볼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야간 경관을 연장 운영하여 축제 기간에 방문하지 못한 분들의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어 기쁘다”며 “만개한 벚꽃과 함께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가득한 벚꽃로드를 통해 많은 분들께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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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규방(聞慶閨房) 봄나들이 회원 전시 및 판매전
[노벨 타임즈]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문경규방이 주관하는‘문경규방 봄나들이’ 행사가 찻사발 공방과 갤러리 문경에서 3일간 진행된다. 규방공예는 규방 여인들의 손바느질로 만들어지는 복식류뿐만 아니라, 조각보, 주머니, 골무, 바늘꽂이, 바늘집 등 작은 생활용품을 포함한다. 이번 전시 및 판매전에는 문경규방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생활한복, 천연염색 스카프, 수를 놓아 만든 덮개, 차받침, 다양한 모양의 노리개 등 다양한 공예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작품 판매도 함께 진행되므로 규방공예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규방 류미교 대표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규방공예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봄나들이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갤러리 문경에서는 점촌 1동, 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꾸준히 지역작가들과 주민들의 작품 전시와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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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스타 데뷔하세요!' 세종문화회관, 오페라무대 오를 시민 모집
[노벨 타임즈] 서울시가 초여름 밤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 야외 특설무대에 오를 시민 100명을 찾는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6월11일부터 양일간 진행될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 함께할 시민예술단을 오는 3월2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합창(연기) 분야에 참여할 단체 100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시민은 공연 연습부터 본 공연까지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합창 공연영상을 지원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해 서울시오페라단(단장 박혜진)이 광화문광장 야외에서 선보인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큰 사랑을 받은 데 힘입어 두 번째 야외 오페라 공연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시민예술단’과 함께 해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작년 처음 선보인 서울시오페라단의 야외 오페라는 사전 예약이 전석 매진됐을 뿐 아니라 현장 취소표를 구하려는 시민, 공연장 밖에 서서 관람하는 관객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에 예술감독 박혜진 단장을 비롯해 지휘자 김덕기(전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 연출 엄숙정(국립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오페라 다수 연출) 등 국내 최정상 오페라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전문 성악가와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시민예술단은 공연 연습과 리허설, 본 공연에 모두 참여하게 되고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진다. 4월 중 심사를 거쳐 발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올해 선보일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피에트로 마스카니(Pietro Mascagni, 1863~1945)가 작곡한 1막 베리즈모(Verismo, 사실주의) 오페라로, 6.11.(화)~12.(수) 양일 19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5월 공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 오를 작품 중 합창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Gli aranci olezzano)’와 오케스트라 ‘간주곡(Intermezzo)’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곡으로 유명하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은 “다양한 장르에 대한 이해가 높고 문화예술 공연에 큰 애정을 가진 시민과 함께 하는 오페라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의미 있고 값진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끼와 재능을 가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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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교천서 펼쳐진 치열한 레이스, ‘제1회 거북선 노젓기 대회’ 열려
- [노벨 타임즈]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맞아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가 25일 곡교천 특설 경기장에서 열렸다. 거북선 노젓기 대회는 통영한산대첩축제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영시 협조하에 올해부터 곡교천에서 열리게 됐다. 아산시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회였지만, 총 86팀(기관단체 46팀, 읍면동 35팀, 여성부 5팀) 1,118명이 참가 신청을 마쳐 일찌감치 뜨거운 열기가 기대됐다. 기관·단체부 경기가 열린 25일 오전, 곡교천 세월교 일원에 설치된 특설 경기장에는 46개 기관·단체팀 선수들과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시민 등 3천여 명이 모였다. 아산시경찰서와 소방서, 평택해양경찰서, 호서대 사회체육학과, 유도회, 태권도협회, 아산시체육회, 부여군체육회 등 단체명에서부터 기합이 느껴지는 팀부터, 통영시와 아산시 우정의 상징인 아산시-통영시 새마을회 연합팀, 동료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출전한 아산시 주택관리사모임(다하리), NH농협 아산시지부, 아산시 직장운동부, 호서대·선문대 교직원팀 등은 각 기관·단체 이름을 걸고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대회 시작에 앞서 조일교 아산시부시장은 “충무공의 위대한 ‘백전백승’ 승리 기록의 숨은 공로자, 격군의 노고를 체험하고, 언제 어디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곡교천을 새로운 방법으로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모두 안전하게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 대부분이 노젓기 경험이 없는 초보였음에도 여러 팀이 뛰어난 실력으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참가선수들에게 허락된 연습 기간 매일 같이 연습에 참여해 실력을 키운 팀이 많았던 덕분이다. 조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아산시 주택관리사 모임인 ‘아산 다하리’ 팀장 정채영(모종 프루지오아파트 관리소장)씨는 “체력보다 중요한 건 의욕과 열정”이라면서 “처음부터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었다. 연습하는 동안 동료들과 단합력도 좋아지고, 사이도 더 돈독해진 것 같다”며 웃었다. 아쉽게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호서대 사회체육과 2학년 임지은 학생은 “과에서 1학년팀과 2학년팀, 두 팀이 출전했는데 1학년팀은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2학년팀은 예선 탈락했다”면서 “이대로 끝낼 순 없다. 내년 대회에서 꼭 설욕하겠다”며 즐거워했다. 같은 팀 김대현 학생은 “처음엔 ‘이게 되는 건가?’ 싶었는데 연습을 하면 할수록 실력이 좋아지는 게 느껴져 재밌었다”면서 “다른 팀과 시합을 하니 승부욕이 막 샘솟더라. 결과는 아쉽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치열한 예선전과 패자부활전, 준결승전, 결승전을 거쳐 대회 첫날 기관·단체부 경기 최종 순위는 A조 1위 아산시유도회, 2위 평택해양경찰서, 3위 통영-아산 새마을회로 기록됐다. B조 1위는 아산시장애인체육회, 2위 아산시 직장운동부, 3위 아산시체육회 생활체육팀이 차지했다. 1위 팀에는 상금 100만 원이, 2위 팀과 3위 팀에는 각각 7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에 참여한 박경귀 시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멀리 통영에서 와 주신 해양소년단 분들과 짧은 기간 기량을 키워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신 모든 선수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이어 “열심히 노를 저어 아픈 팔을 주무르며, 임진왜란 당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한 격군의 노고를 한 번씩 떠올려 주신다면 더 의미 있는 하루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아직 축제 일정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이순신장군배 거북선 노젓기 대회’는 26일 읍면동부, 여성부 경기로 이어진다. 27일 오전에는 일반인 관람객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아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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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교천서 펼쳐진 치열한 레이스, ‘제1회 거북선 노젓기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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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 가득한 화순,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인기
- 화순군에서 진행 중인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가 큰 호응 속에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이하 고인돌 봄꽃 축제)는 '봄소풍'을 주제로 도곡과 춘양 고인돌 유적지에서 진행 중으로 방문객에게 화순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추억거리까지 제공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고인돌 봄꽃 축제를 위해 무지개 조형물을 신규 제작했으며, 작년 축제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지무늬토기, 팔주령, 쌍주령을 포함한 22종의 꽃 조형물 및 캐릭터 조형물을 배치하여 관광객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도곡 고인돌 유적지에 화순 꽃강길을 주제로 한 봄꽃 전시관과 봄의 향기로 가득 찬 축제장을 의미하는 대형 꽃 그림을 만들어 사진 촬영에 바쁜 관광객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9ha에 이르는 유채단지에 공룡, 문 등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을 조성하여 축제 전부터 관광객들에게 봄향기 가득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날이 서서히 풀리고 있는 요즈음 많은 분이 축제장에 방문하여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며, “남은 기간 축제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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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 가득한 화순,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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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컨퍼런스 개최
- 경상남도는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행사 컨퍼런스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5~26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인·근로자·학생·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25일 컨퍼런스에는 창원국가산단 대표 대기업의 연구진과 관련 연구기관 연구원들이 연사로 나서 ‘신기술 및 기술개발 동향’을 대주제로 하여 6가지 주제발표를 했다. 먼저 창원에 소재하는 대표 연구기관들이 ① 한‧캐 제조 인공지능(AI) 적용 사례(한국전기연구원 김종문 강소특구기획실장) ② 미래모빌리티용 영구자석소재 기술(한국재료연구원 이정구 자성재료연구실장)을 발표하여 AI와 미래 모빌리티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창원국가산단을 대표하는 대기업인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LG전자의 연구 임원들이 연사로 나섰다. ③ 수소전기트램 개발현황(현대로템 정훈 핵심기술개발실장 ④ K-항공엔진 발전계획(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박희호 항공사업전략상무) ⑤ 원자력산업 메가트렌드(두산에너빌리티 이지훈 원자력기획상무) ⑥ 미래의 Zero Labor Home을 위한 LG의 노력(LG전자 양동준 H&A연구센터 R&D전략팀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업들의 비전과 최신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기술교류를 통해 계속 성장하고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남도에서도 창원국가산단의 재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6일에는 ‘해외산단 혁신사례 및 창원국가산단 발전방향’과 ‘창원혁신 지역인재 양성 포럼’의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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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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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위한 3차 심포지엄 청주, 지속가능한 공예도시를 선언하다
- [노벨 타임즈] 2024년 4월 25일, 청주가 지속가능한 공예도시를 선언했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은 25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공예+도시,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하는 공예도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청주대학교·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심포지엄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선정을 위해 공예관이 진행해온 담론의 장으로, 지난해 7월과 11월에 이어 이날 마지막 3차 심포지엄을 가졌다. 첫 발제를 맡은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백영경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 커먼즈로써의 공예’에 주목하며, 공공재 개념으로 새롭게 떠오른 커먼즈의 시각으로 공예를 다뤘다. 커먼즈란 자원을 장기간 돌보기 위한 사회 체계와 규범을 이르는 말로, 그 과정에서 발생된 가치와 공동체로서의 정체성까지도 돌봄의 대상으로 본다. 백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과 그로인해 절감한 기후위기로 인해 돌봄의 개념은 더욱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공예를 포함한 문화유산이 공동체를 공동체로 만드는 과정에서 더없이 중요한 자원이고 돌보아야 할 커먼즈라고 전했다. 또한 ‘공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삶의 방식’이라 말한 리처드 세넷의 말을 인용하며 공예야말로 세계에 대한 가장 예술적인 돌봄의 실천이라 거듭 강조했다. 백 교수는 “공예는 기후 위기로 망가진 지구를 수선하고, 몸·마음·머리를 동시에 써서 창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인간 활동이자 공동체가 기술, 정신, 관계성을 전승하는 커먼즈”라며 문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 공예의 역할을 설파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공예관 변광섭 관장은 ‘공예도시 청주, 어디로 가야하나’를 화두로 공예도시 청주가 가진 역사적 유산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당위성, 그리고 미래 가치에 대한 담론을 펼쳤다. 변 관장은 “1,500여년 역사를 지닌 청주는 불교문화선진국 고려의 중심지로,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를 탄생시킨 도시”라 강조하며, “인류의 인쇄문명을 바꾼 직지부터 인류의 삶과 가장 밀접한 예술인 공예문화를 선도하는 공예비엔날레까지, 인류의 문명사 속 청주의 역할과 가치는 마땅히 전 세계가 공유하고 함께 발전시켜나가야 할 존재”라 짚었다. 이어 “이러한 역사적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공예와 예술은 물론 관광과 산업 전반에 이르기까지 융합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인류 전체의 내일에 더 큰 기여를 하기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이라는 첫 단추를 끼우고 싶다”는 각오를 밝히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은 공예도시 청주에 지속가능성을 더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 피력했다. 이어진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최공호 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주문화관광재단의 성윤학 팀장,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윤성호 교수와 함께 담론을 펼쳤다. 토론자들은 앞선 발제자들의 발언에 깊은 동감을 표하며 도시의 성장과 인류문명의 발전에 기여해온 공예의 역할과 가치를 더욱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직지에서 비롯된 역사‧문화적 유산을 바탕으로 4반세기에 가까운 시간을 공예에 천착해온 ‘청주’는 공예에 대한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실천할 수 있는 도시이자 지속가능한 공동체라 입을 모았다. 이렇듯 180분간 이어진 이날 심포지엄은 청주가 지속가능한 공예도시임을 천명하는 자리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민속예술분야’ 지정을 위한 도전에 공감대와 동력을 더하는 담론의 장이었다. 이날까지 총 세 차례의 심포지엄은 물론 지역협력 네트워크 7자간 공동 업무협약과 공예문화 전문가‧예술기관 및 시민 사회, 대학, 행정기관 등 6개 분야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운영 등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온 청주시는 2025년 최종 지정까지 전력을 다할 뜻을 밝혔다. 한편, 청주시가 도전 중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 고유의 문화자산과 창의성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 시작돼 현재 100여 개국 330개 도시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국제협의체이다. 공예를 비롯해 문학, 음악, 디자인 등 7개의 창의 분야로 네트워크가 구성돼 있으며 청주는 이 가운데 ‘공예와 민속예술’분야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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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자연과 사람 공존하는 ‘길동무 꽃길축제’… 장성군 황룡강서 ‘플로깅’ 활발
- [노벨 타임즈]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계절꽃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 황룡강은 장성호에서 발원해 영산강까지 이어지는 ‘장성의 젖줄’이다. 지난 1월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어, 정부 차원에서 관리 중이다. 이번 길동무 꽃길축제가 국가하천 승격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장성군은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먼저 주목되는 행사는 ‘플로깅’이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 줍다’에 ‘달리다’가 더해진 말로, 자연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밀알회, 여성자원봉사회, 전국소년체전자원봉사자, 국립공원관리공단 백암사무소, 지역 청소년 등 70여 명이 황룡강 일원에서 자발적으로 ‘온기 나눔 플로깅’ 활동을 벌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월 26일에도 ‘플로깅’이 예정돼 있다. 장성군은 방문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봄꽃 플로깅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정해진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환경 보호’ 기조도 이어간다. 장성군은 향토식당, 푸드트럭 등에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다. 봄꽃 체험행사에서는 환경의 중요성을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축제가 오늘의 우리를 위한 시간이라면, 환경 보호는 미래 세대를 위한 배려이자 준비”라며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가치 추구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는 주말인 5월 25일 저녁 ‘뮤직 페스티벌’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어서 이목을 끈다. 봄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확장 발전시켜 나갈 방침인 만큼, 출연진 섭외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확정된 ‘라인업’은 4월 말부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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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5회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14일간 여정 마무리
- [노벨 타임즈] 경상북도는 25일 오전 8시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마지막 구간 걷기에 이어 폐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5회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80여 명으로 구성된 재현단이 퇴계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지난 12일 서울 경복궁을 출발해 25일 안동 도산서원까지, 5개 시도를 거쳐 걸어오며 퇴계 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80여 명의 재현단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귀향길 재현행사의 마지막 구간인 삽골재에서 도산서원 구간을 걷고, 상덕사에서 고유제를 지낸 후 폐막식을 개최하며 13박 1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폐막식에는 귀향길을 경험한 재현단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평가해 대상(도지사상) 1명, 금상(안동시장상) 2명, 은상 30명(도산서원장상)에게 시상을 하고 270㎞를 끝까지 걸어온 참여자에게는 안동지역 관광 숙박권을 제공했다. 경상북도에서 이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는 450여 년 전 퇴계 선생이 서원 교육의 체계화(교육의 균형발전), 강남농법 보급(윤택한 지역경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지역에서 인재를 키우고, 지방으로 사람이 모여 살림이 풍요로워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모델을 구현했기 때문이다. 이런 선생의 정신과 실천들이 경북의 지방시대 정신과 맞닿아 있어 경북도는 중앙과 지방이 고루 잘 사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 대학,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합계출산율 2.1명을 목표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여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인재 양성, 인구 유입 등 지방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신 퇴계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되새겨 지방에서부터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2070년에는 인구 1등, 교육과 일자리 1등! 대한민국의 중심, 경상북도! 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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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유주방 익산제빵소, '마룡샌드' 출시
- [노벨 타임즈]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청년공유주방에 입주한 익산제빵소(대표 송지원)가 '마룡샌드'를 출시하며 청년창업에 희망을 주고 있다. 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은 창업과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직업역량을 강화시키는 공간이다. 2022년 청년공유주방에 입주한 송지원 대표는 익산시가 지난해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익산형 MVP지원사업을 통해 1,000만 원의 제작 비용을 지원받았다. 송 대표는 문화관광을 연계한 제품을 개발하던 중 익산시 인기캐릭터 '마룡'을 활용한 마룡샌드를 출시하게 됐다. 딸기, 고구마, 흑임자, 인절미, 황치즈 5가지 맛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두 가지 상품으로 세트화했다. 송지원 대표는 "청년의 도전정신으로 모두에게 달콤한 선물을 제공하는 익산제빵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메뉴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마룡샌드가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지역특화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익산청년공유주방이 청년창업의 성공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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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유주방 익산제빵소, '마룡샌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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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양한 장소에서 패션쇼 개최하는‘오프쇼(Off Show)’확대
- [노벨 타임즈]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다양한 개성을 가진 디자이너 패션쇼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오프쇼(Off Show)’ 제도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2024 F/W 서울패션위크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개최. 공식 프로그램으로 21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패션쇼와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수주 박람회인 트레이드쇼가 진행됐다. ‘오프쇼(Off Show)’는 개별 디자이너가 외부 장소에서 진행하는 패션쇼를 뜻하며,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되는 공식장소’ 이외에 다양한 장소에서 브랜드의 패션쇼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 홍보 채널, 국내외 매체 홍보 등을 지원한다. 밀라노, 런던 등 세계 4대 패션위크가 진행되는 도시에서는 패션위크 기간에 주 행사장을 포함한 도시 곳곳에서 패션쇼와 다양한 패션 관련 행사가 동시 개최되어 도시 전역이 패션 축제 분위기로 물든다. 올해 ‘오프쇼(Off Show)’에는 총 3개 브랜드(▴카루소 ▴슬링스톤 ▴JOHN&3:21)가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DDP와 성수 에스팩토리 외의 장소에서 패션쇼를 진행했다. 서울패션위크는 작년 11월 20일부터 12월 28일까지 ‘오프쇼’의 이름으로 참여 브랜드를 공모했다. 먼저, 대한민국 남성복 1호 디자이너이자 남성복 컬렉션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장광효 디자이너의 무대가 2월 1일 DDP 패션몰에서 진행됐다. 1987년 브랜드 ‘카루소’를 설립하고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국내 최초의 남성복 컬렉션을 개최한 이래 아직도 활발한 활동을 자랑하고 있는데, 이번 시즌에는 'Connected in CARUSO' 테마로 한 컬렉션을 공개했다. 4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디자이너의 길을 걸어온 장광효 디자이너는 “매 시즌 컬렉션 의상 한 착장 한 착장 마다 디자인하면서 느끼는 즐거운 마음을 담아내려 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 역시 총 35벌의 착장에 행복 에너지를 가득 담아 쇼에 참석하는 모든 관객에게 기쁜 마음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숙한 디자이너 입장에서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발굴하는 창의성과 노력을 발휘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고 오프쇼 진행 소감을 밝혔다. 박종철 디자이너의 슬링스톤은 이번 시즌, 'RESISTANCE' 컨셉 아래 자유를 위해 저항하던 레지스탕스의 정신과 당시의 의복을 재해석해 생동감 넘치는 도시의 감성으로 재연한 컬렉션을 2월 2일 성수의 ‘빈티지 하우스’에서 선보였다. 박종철 디자이너는 “블랙 앤 화이트 모노톤 컬러를 활용하여 1950~70년대 빈티지 무드를 현대 감성으로 재탄생 시키고자 했다.”고 컬렉션에 대해 설명하며, “런웨이 진행 중에 인공 눈이 무대 위로 떨어지도록 하는 연출과 재즈 피아노 선율을 활용해 한층 드라마틱하고 낭만적인 슬링스톤만의 분위기의 연출을 의도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종규 디자이너가 이끄는 ‘JOHN&3:21’은 홍대 ‘ㅎㄷ복합문화공간(마포구 어울마당로 68)’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2월 2일 ‘JOHN&3:21’의 2024 FW 컬렉션은 'RE-ESG'라는 주제 아래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윤종규 디자이너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옷을 만드는 작업 방식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하나의 옷을 만들기 위해 소모되는 샘플들을 활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JOHN&3:21’만의 생각을 대중 앞에 공개했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올해 서울패션위크의 오프쇼는 이전 시즌보다 많은 디자이너가 참여해 수준 높은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서울의 곳곳에서 기업과 역량있는 디자이너들이 오프쇼 프로그램에 합류해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매력의 패션쇼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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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양한 장소에서 패션쇼 개최하는‘오프쇼(Off Show)’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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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악 들으며 즐기는 덕수궁 석조전의 밤
- [노벨 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오는 2월 21~22일과 28~29일 4일간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서울 중구)에서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과 함께 국악 공연 ‘덕수궁 야연(夜宴)’을 개최한다. ‘덕수궁 야연’은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고즈넉한 고궁의 정취를 만끽하며 우리 국악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덕수궁관리소와 국립국악원이 마련한 두 번째 공연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제국기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에서 진행돼 대한제국 황실의 품격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악, 민속악, 창작국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먼저, 첫 무대로‘물속의 용이 읊조린다’라는 뜻으로 고궁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수룡음'과 시조 '세월이'가 연주된다. 이어서 청아한 대금 소리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대금산조'와 이몽룡과 성춘향의 설렘 넘치는 사랑을 노래한 가야금병창 '춘향가 중 사랑가'가 뒤를 잇는다. 마지막 무대는 거문고로 일출의 장엄한 광경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일출'과 봄 내음 물씬 묻어나는 '봄을 여는 소리, 아리랑'으로 장식한다. 공연은 무료로 참여(덕수궁 입장료 별도)할 수 있으며,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오는 2월 7일 오후 2시부터 회당 선착순 60명(1인당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덕수궁 야연’이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궁궐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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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악 들으며 즐기는 덕수궁 석조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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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 '봄의 향연' 콘서트
- [노벨 타임즈] 2024년 오산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오산시민들 곁에서 함께 하고자 하는 의미의 감사 메시지를 담아 야심 차게 준비한 기획공연 '봄의 향연'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장르의 최정상급 아티스트 가수 아이비, 차지연, 이건명과 상임 지휘자 방성호를 필두로 한 50인조의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이 무대를 함께한다. '봄의 향연'이라는 타이틀에 맞춰 추운 겨울을 지나 다가올 봄의 따뜻함과 싱그러움으로 오산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음악적으로 녹여내고자 한다. 가수 아이비, 뮤지컬배우 차지연과 이건명의 세련된 목소리와 성량,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의 섬세한 호흡, 방성호 지휘자와 50인조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더해져 더욱 강렬하고 무게감 있는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나의 무대에서 각각의 역량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출연하는 가수와 연주자, 오케스트라의 호흡으로 감동적인 무대와 풍성한 분위기를 관객과의 눈높이를 맞춰 감정의 교류를 보여주고자 한다. '봄의 향연' 콘서트 무대는 오는 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재)오산문화재단과 오산문화예술회관은 양질의 공연을 더욱 많은 오산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하여 기획공연 프로그램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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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 '봄의 향연'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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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강원2024’ 경기 보고, 강릉 ‘로컬100’도 즐기세요
- [노벨 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 진종오·이상화 조직위원장, ‘강원2024’ 홍보대사 ‘클라씨’, ‘로컬100’ 참여 신청자 등 50여 명과 함께 1월 26일과 27일,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 두 번째 편, ‘로컬100, 강릉을 걷다’ 현장을 찾아간다. 특히 유 장관은 ‘강원2024’와 ‘로컬100’을 연계해 캠페인을 더욱 확산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하고 지자체, 민간 기업, 공공 기관 등과 협력해 ‘로컬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확대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12월 ‘로컬로’ 첫 참가자로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통해 현장을 찾아 ‘밀양아리랑’을 특화콘텐츠로 한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내외국인에게 밀양의 문화매력을 홍보한 바 있다. ‘로컬로’ 두 번째 편, ‘로컬100, 강릉을 걷다’는 전국의 ‘등산·숲길 체험 인구(트레커)’ 약 3천만 명이 전국의 명산, 코리아둘레길 등을 걷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걷기와 ‘로컬100’ 체험을 연계한 상품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지역문화진흥원, 카카오브이엑스(VX)와 협력했다. 1. 26. ‘강원2024’ 자원봉사자 격려와 경기관람으로 ‘로컬100, 강릉을 걷다’ 출발 먼저 유인촌 장관은 1월 26일(금) 오전, ‘강원2024’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대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 유 장관은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궂은일을 도맡아 솔선수범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생일을 맞이한 고령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건강을 잘 챙길 것을 당부하며 건강보조식품과 꽃다발을 선물로 전달했다. 오전 11시에는 ‘로컬로 강릉편’ 참가자들과 함께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 경기에 출전한 허석, 신선웅, 정희단, 임리원 등 우리 선수를 응원했다. 1. 26.~27. 특화된 강릉 지역문화와 걷기 여행, 음식 등 체험 ‘강원2024’ 경기관람 이후에는 본격적인 ‘로컬100, 강릉을 걷다’가 이어진다. 유인촌 장관은 1월 27일(토)까지 강릉의 ‘로컬100’인 ‘강릉커피축제’와 ‘강릉시나미명주골목’, ‘강릉단오제’, ‘코리아둘레길’의 ‘바우길·해파랑길’ 등을 직접 찾아가 강릉 지역문화와 스포츠, 걷기 여행(트레킹), 음식을 체험한다. 한편 이번 강릉편은 ‘로컬100, 00(지역명)을 걷다’의 시범사업으로, 지역문화진흥원은 카카오브이엑스(VX), ‘로컬100’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로 공식 상품을 출시해 내외국인 걷기 여행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강릉은 천년을 이어 행복을 기원하는 ‘강릉단오제’로 신명나는 곳이자, 900여 개의 카페, 2천여 명의 바리스타, 안목 커피거리, 대형 커피공장 등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과거의 ‘명주동’과 현재의 ‘강릉’을 모두 천천히(강릉 방언으로 ‘시나미’) 경험할 수 있는 ‘시나미명주골목’도 있다.”라며, “우리는 등산, 스포츠 경기관람, 여행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지역을 방문한다. 지역을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로컬100’과 연계해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 생활양식 등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생활공감형·밀착형으로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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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강원2024’ 경기 보고, 강릉 ‘로컬100’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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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마음성장디자인’ 참가자 모집
- [노벨 타임즈]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청소년들에게 청소년기 정서갈등에 대한 긍정적인 열린 자세를 함양하기 위해 청소년수련활동인증 제11500호 청소년 마음성장 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마음성장디자인’ 프로그램은 관내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돕고, 스트레스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청소년활동 인증프로그램이다. 이는 2월 20일 화요일~ 2월 24일 토요일 10:00 ~ 12:00 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본 활동을 통해 내면에 나를 관찰하고 다스릴 줄 알며, 정서적 안정감을 배우고 생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를 해소하여 학교와 사회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상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오는 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최규장 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상태의 악화 ‧ 정서 ‧ 행동 문제 등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의 필요성과 중요성 날로 높아지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기에 사회구성원으로써 건강한 성장발달 및 긍정적인 자세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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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마음성장디자인’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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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로 가는 길, 안성시 공도읍에 작은미술관 개관식 열려
- [노벨 타임즈] 안성시는 1월 25일 공도중앙어린이공원(만정리 805-2 일원) 내에 시민 누구나 예술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작은미술관 ‘시옷 갤러리’ 개관식을 진행했다. 시는 문화시설 확충을 위하여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안성천 결 갤러리에 이어 2023년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 갤러리를 조성했다. 이번 ‘시옷 갤러리’ 개관을 통해 지역예술가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늘어날 예정이다. 개관 기념전에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라이퍼스 대표 김지윤 등 5명의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많은 시민들이 작품관람을 함께 했다. 김보라 시장은 “한자 ‘사람 인(人’)과 비슷한 ‘시옷’의 이름을 붙인 이 갤러리가 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고, 사람과 사람 · 사람과 미술을 이어줄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 면서 “아울러 앞으로 갤러리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아져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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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로 가는 길, 안성시 공도읍에 작은미술관 개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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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도서관, 영화 북큐레이션과 사서추천 도서 전시
- [노벨 타임즈] 목포시립도서관이 실내 복합문화공간에 책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북큐레이션’과 ‘사서추천도서’ 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북큐레이션의 첫 출발은 '이동진이 말하는 봉준호의 세계'를 비롯해 40여 권의 ‘영화’ 관련 책이 전시되어 폭넓고 깊이 있는 도서 선택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또한, 1월 ‘사서추천도서’ 코너에서는 '초보 노인입니다', '나의 작은 철학' 등 신간 28권이 전시되고 있다. 이외에도 목포시립도서관 복합문화공간에서는 2024년 한 해 목포지역 신진 청년작가들의 신선한 작품 전시를 비롯, 독서퀴즈, 그림책 전시, 큰글자책 전시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새해 도서관에서의 시민들의 힘찬 새 출발을 마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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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도서관, 영화 북큐레이션과 사서추천 도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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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태백산 설경을 만끽하는 2024 태백산눈꽃 전국 등반대회 개최
- [노벨 타임즈] 겨울특별시 태백에서 펼쳐지는 제31회 태백산 눈축제가 오늘을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10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등 태백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그 중 대형 눈 조각 작품 전시와 더불어 눈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태백산눈꽃 전국 등반대회’가 오는 28일 일요일에 시작한다. 태백산 눈축제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태백산눈꽃 전국 등반대회’는 해마다 수많은 등산 동호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있는 역사 깊은 등반대회로 태백산 눈축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4인 1조 이상으로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유일사와 당골광장에 마련된 참가부스에서 접수·신청하면 된다. 등반대회는 2개 구간으로 진행되며, 1구간은 유일사에서 출발해 천제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2구간은 당골광장에서 출발해 반재, 천재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코스 중간에 있는 심사구간에서 등산에 관련된 퀴즈나 장비 점검 등 심사항목을 평가받고, 등반대회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 당골광장에서 진행되며, 대상(태백시장상), 우승(태백시의장상), 준우승(강원도 산악연맹회장상), 장려상(태백시 산악연명회장상) 등 상장과 시상금이 준비되어 있으며, 또한, 자연보호상(태백산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보호에 앞장선 경우), 가족화목상(가족단위로 참여한 팀), 최다 참가상(단체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경우) 등 이색적인 상들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제31회 태백산 눈축제는 오늘부터 2월 4일까지 10일간 ‘NOW OR NEVER-지금, 여기, 태백’이라는 주제로 태백산국립공원, 태백문화광장 및 황지연못 등 태백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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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태백산 설경을 만끽하는 2024 태백산눈꽃 전국 등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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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ulture 페스티벌 in 평창' 개최
- [노벨 타임즈]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문화공연으로 마련된‘K-culture 페스티벌 in 평창’이 오는 1월 27일 토요일 오후 4시, 대관령 평창돔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제2군단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팝핀현준&박애리,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및 하모나이즈 합창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다재다능함의 표본 김희재’,‘트롯 특전사 박군’,‘전통가요 지킴이 조명섭’,‘트롯 진(眞) 양지은’,‘트롯바비 홍지윤’의 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K-트로트 콘서트가 진행된다. 출연진 모두 흥과 감동이 오가는 가창력의 소유자로 이미 정평이 나 있어 군민들 사이에서는 공연 전부터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공연 입장권 예매는‘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1층 지정석은 전석 매진, 현재 2층 자유석 잔여석이 남아 있다. 티켓링크에서 1매당 1만원 결제 예매 후, 공연 당일 입장 티켓으로 발권 시, 1매 당 강원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니, 본 공연은 무료공연인 셈이다. 티켓발권 창구는 11시부터 운영하며 관람객 입장은 14시부터 시작된다. 현장상황에 따라 입장시간은 조정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장참석이 어려운 분들은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조직위 메타버스 생중계로 당일 행사를 볼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림픽의 도시‘평창'에서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는 동시에 문화행사도 즐기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올림픽 기간 평창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는 선물같은 공연이 되길 바라고, 군민들에게는 문화갈증이 해소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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