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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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 섬 그리고 제주’업사이클링 작품전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문화갤러리 세 번째 전시로, 5월 한 달 동안 ‘제주업사이클작가협회’의 순수창작 작품을 전시한다. 제주업사이클작가협회는 환경전시, 환경교육, 디자인 등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로, 미래세대에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길 희망하는 작품들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폐목재, 폐해녀복 등 제주바다와 관련된 오브제를 활용한 김지환, 안성관, 서지은, 이경미 작가의 업사이클링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김지환 작가는 폐목재와 파이로플라스틱*을 이용해 제주바다와 섬을 표현한 '순례자의 섬 시리즈'를 선보이며, 안성관 작가는 폐해녀복을 활용해 제주의 남방큰돌고래를 형상화한 '고래꼬리', '갇힌 자유' 가 대표작이다. 서지은 작가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와 '품' 시리즈에서 제주의 생태계에 대한 고민을 표현했으며, 이경미 작가는 바닷가에서 건진 폐부유물들과 버려지는 폐섬유들을 모아 '바당검질' 작품을 탄생시켰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의 삶과 역사를 담고있는 해녀박물관에서 바다환경에 대한 작품 전시로 관람객들이 제주바다와 섬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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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폐막, 안동의 멋으로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 꿈꾼다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7일 퍼포먼스랜드에서 열린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1년 반세기 역사를 지닌 안동민속축제는 2023년부터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탈춤축제와 분리하는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올해는 축제장을 확대해, 탈춤공원에서 구 안동역, 웅부공원을 아우르는 넓은 공간에서 진행,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원도심과의 접근성도 높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총감독제를 시행해, 신현식 총감독을 선임하고 축제 공간과 프로그램 등에 전문성을 더했다. 민속을 옛것, 진부한 것이 아니라 시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기는 것으로 만들고자, 테마파크형 축제로 기획해 차전장군랜드, 노국공주랜드, 안동로컬랜드, 색동포토랜드, 퍼포먼스랜드, 탈춤공원랜드, 중앙선1942안동역랜드로 공간을 구성하고 놀이, 공연, 전시, 먹거리, 체험 등으로 세분화해 축제장을 구성했다. 3일 성황제, 서제와 함께 시작된 축제는 상여소리&오구말이 씻김굿과 안동저전동농요 공연 등 안동의 민속을 자랑하며 막을 열었다. 저녁에는 관객을 포함한 수백 명이 참여하는 차전대동놀이로 흥겨움을 더했고 초청가수 공연과 불꽃놀이도 매일 진행됐다. 무형문화재 시연으로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차전놀이, 안동놋다리밟기, 안동저전동농요 등 네 종목이 축제 일정에 맞춰 펼쳐졌다. 지역 풍속으로 양로연, 안동제비원성주풀이 공연이 열렸고, 읍면동 풍물경연놀이와 차전대동놀이가 열띤 분위기 속에 흥겹게 펼쳐졌다. 전통혼례와 기제사 시연, 안동상여소리 등이 열렸고, 이 밖에 어린이날 큰잔치, 복지박람회, 음마갱깽 연희극장, 실버가요제, 새봄맞이 음악회,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다채롭게 펼쳐졌다.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는 민속놀이를 변형한 색동놀이 체험 21종이 진행됐다. 사방치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구슬치기 등 익숙한 놀이로, 축제장을 찾은 많은 아이와 가족 등이 함께 즐겼다. 또한 마술쇼, 서커스 등 공연으로 볼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테마퍼레이드와 차전대동놀이, K-PLAY 대동놀이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테마퍼레이드 최고신명상에는 태화동, 옥동, 서구동이, 차전대동놀이 차전장군상에는 안기동, 송하동, 풍천면이 선정됐으며 K-PLAY 대동놀이 최우수상은 임동면과 옥동이었다. 시상식에 이어 폐막공연으로 대동놀이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임동면과 옥동이 공연을 펼치며 5일간의 대단원이 막을 내렸다. 다만 5일 폭우로 인해 오후 메인무대에 예정돼 있던 놋다리밟기 정기공연과 풍물경연놀이 등이 취소되는 아쉬움도 있었다. 앞으로 강우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해 보인다.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방문객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방식의 도입이 앞으로 더욱 성공적인 봄축제로 발전하는 기틀이 되도록, 객관적인 평가와 그에 따른 보완을 통해 안동이 가진 민속과 전통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국의 민속을 대표하는 안동에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전통의 아름다움과 함께 신명을 느끼셨길 바란다”라며 “안동의 전통과 민속을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축제를 만들어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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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서귀포시, `테왁의 모양, 해녀의 마음' 전시회 개최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는 오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귀포칠십리시공원 내 스페이스칠공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제주해녀들의 물질 도구인 테왁 관련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사라져가는 제주해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그들의 삶과 헌신을 조명하고, 테왁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개막식은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도내 11개 어촌계와 해녀,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 관련 영상 상영 및 `이어도사나'를 현대적으로 편곡한 음악 공연, 전시 기획 의도 및 소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에서 수백 년 동안 생계를 유지하고 문화를 지켜온 강인하고 헌신적인 제주해녀들의 삶과 업적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함을 느끼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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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청주시립합창단, 호국보훈의 달 기념 ‘Missa in Tempore Belli(전시미사)’
    [노벨 타임즈]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Missa in Tempore Belli(전시미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민영 예술감독의 지휘와 함께 소프라노 신효진, 메조소프라노 조진주, 테너 김세일, 바리톤 오동규 등 국내 유수의 성악가들이 노래하고 청주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연주해 웅장하고 멋진 하모니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이든(Franz Joseph Haydn)의 전시미사는 인류 평화의 염원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전쟁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감 등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당시의 시대 상황을 곡 전반 곳곳에 담았다. 마지막 악장 ‘아뉴스데이(Agnus Dei)’의 팀파니 솔로 연주는 관객들에게 전운이 감도는 느낌과 함께 긴장감을 일으키게 하며 팀파니와 트럼펫의 팡파르 연주는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 침공하는 당시 상황을 연상하게 해 음악 감상에 생생함을 더해 줄 것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시민들과 함께 애국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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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월드미스유니버시티세계본부와 (사)한국시스템에어컨유지관리협회와 MOU 맺어
    4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18층)에서 ‘2024 월드미스유니버시티세계본부 와 (사)한국시스템에어컨유지관리협회 MOU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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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주에 지혜의 등불 밝힌다…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2일 개막
    신라 연등회 맥을 이은 경주 대표 전통 문화행사인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가 지난 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금장대 맞은편 특설무대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불국사 주지 종천 스님,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류완하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총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정각원·불국사합창단, 내일은 미스트롯2 출신 초대가수 별사랑 축하 공연 등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연등 점등식, 제등행렬, 회향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등이 점등되는 순간 형산강 연등숲이 금장대 불빛과 함께 형산강에 그대로 비쳐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고, 불꽃쇼는 경주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개막식의 백미인 제등행렬은 개막식 무대에서 경주여고 삼거리를 거쳐 중앙시장 네거리를 지나 봉황대까지 2.9㎞ 구간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국사 신도, 경주불교사암연합회, 경주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취타대와 장엄등을 앞세워 연등을 손에 들고 불빛으로 경주 일원을 가득 채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혜의 등불,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4일까지 금장대 맞은편 둔치에서 장엄등 전시와 연등 만들기, 첨성대 별 던지기, 단청 색칠하기 등 체험행사 및 연등 페스타가 펼쳐진다. 또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형산강 청소와 함께 걷기대회를 겸하는 연등 플로깅도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까지는 황룡사지 내 금당지 및 목탑지에 연등을 설치하고 금장대 일대와 대로변을 중심으로 거리연등을 전시해 연등문화축제 행사 분위기를 조성한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 공모전과 숏폼 영상 콘테스트를 운영해 행사 흥미를 유발한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이제 종교를 떠나 성별, 세대와 관계없이 모두 함께 하나가 돼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발전됐다”며 “행사기간 동안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수놓을 수준 높은 행사에 마음껏 즐기고 건강과 행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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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실시간 문화 기사

  • 문경문화예술회관 30주년 공연한데이 시리즈 3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매월 2째주에 추진중인 공연한데이 사업의 일환으로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담은 트롯 음악극‘미스타 호야’를 10일 오후 7시 30분, 11일 오후 7시 30분 (2일2회)에 각각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미스타 호야’는 10년 넘게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극단 한울림의 대표 웰메이드 연극 ‘호야 내새끼'의 음악극 버전이며 지적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주인공 호야와 그의 가족과 이웃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현실적인 이야기와 관객 모두 공감하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그려진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막걸리한잔',‘찐이야’,‘엄지척’,‘첫차’등 누구나 알만한 흥겨운 트로트 노래와 다양한 춤을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며 극 중에서 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 관객이 참여하게 하여 다양한 재미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학생이상 관람가)이며,2월 28일 오전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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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 남양주문화원, 원장 이·취임식 개최
    남양주문화원은 24일 정약용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제10·11대 이보긍 원장의 이임식과 제12대 김경돈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김대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과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소속 31개 시·군 지방문화원 원장단,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제10·11대 이보긍 원장은 공모 사업을 통해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수주하고, 지난 2018년부터 남양주시 16개 읍·면·동의 마을지, 인물지 기록화 사업을 진행해 지역학 연구의 토대를 구축하는 등 8년 동안 남양주문화원의 성장과 발전에 주력해 왔다. 제12대 김경돈 원장은 “지난 40여 년간 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역대 원장님들을 비롯한 모든 선배 문화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문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남양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이임하시는 이보긍 원장님과 새로 취임하신 김경돈 원장님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그 어떤 공부도 예술이 함께하면 즐겁다. 지식이 놓친 마음을 예술은 따뜻하게 데워준다.’라는 말처럼 남양주문화원에서 따뜻하고, 여유롭고, 울림이 있는 진정한 문화를 만들어 가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2대 남양주문화원장으로 취임한 김경돈 원장은 2023년 2월 27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4년간 남양주 고유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존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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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 피아니스트 막심, 아시아투어 내한공연 5년만…서울·부산공연 성황리 매진
    크로아티아 출신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는 5년 만에 내한하여 21일 팬미팅과 22일 서울 블루스퀘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막심은 오는 25일 부산 벡스코 공연을 이어간다. 9세 때부터 클래식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막심은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연출 방식을 찾기 위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길을 걸어왔다. 정통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을 넘나드는 색다른 연주를 해온 막심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쉬지 않고 한국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Maksim The Collection Asia Tour’ 타이틀로 시작된 아시아 투어에서는 쇼팽, 프란츠 등 고전 클래식과 범블비의 비행 등 막심이 직접 선곡한 곡들을 공연하고 있다. 막심측 관계자는 “막심의 '2023 The Collection Asia Tour’ 22일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 되었는데, 25일 부산 벡스코 공연 티켓도 매진행렬이 이어졌다”고 밝히면서, “오랫동안 기다린 한국 팬심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21일 팬들과의 만남에서 막심은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을 연주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서울과 부산 공연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국 팬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피아니스트 막심,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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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3
  • 안심보육 환경 조성 위한 군포시열린어린이집 현판수여식 개최
    군포시는 14일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조성을 위해 ‘군포시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69개 어린이집에 현판을 수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간의 개방성을 갖추고 부모·어린이집·지역사회가 더불어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모범적인 어린이집으로, 공간개방성·참여성·지속가능성·다양성 등 5개 항목 충족 여부를 확인해 지자체에서 매년 선정한다. 군포시는 ‘우리자녀 안심보육 확대’를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삼아 앞으로 4년간 관내 어린이집의 50%까지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날 현판수여식에서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아이키우기 좋은 군포시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을 매년 확대 운영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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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인천시, 1883개항살롱, 올해 시민참여 프로그램 개시
    1883개항살롱이 올해 첫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을 맞는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및 겨울철 사회활동의 단절로 무기력함을 느끼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력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봄방학 동안 놀거리 등을 제공하는 쉼표 역할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동안뷰티’, ‘앉아서 하는 의자 건강 체조’강의와 체험(만들기) 과정이 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5종 보드게임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수강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월 17일(1회차) :‘실버동안뷰티’'셀프 피부·두피관리하는 법, 페이스 오일 만들기' ▲2월 22일(2회차) :‘실버상체근력체조’'앉아서 하는 의자 건강체조' ▲2월 21일 ~ 28일(화)(3~8회차) :‘청소년 체험놀이’'즐겨봐! 보드게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차수별 참여인원은 20명(청소년 보드게임 15명) 이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달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 현재 예약 중이며, 참여방법은 네이버 예약(네이버에 1883개항살롱 검색), 1883개항살롱 인스타그램DM, 현장방문 및 전화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창엽 시 제물포르네상스개발과장은 “1883개항살롱의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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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조선 궁녀는 어땠을까?" 서울 은평구, 이말산 테마길 탐방 프로그램 운영
    서울 은평구는 조선시대 전문직인 궁녀·역관·내시 이야기를 다룬 ‘이말산 테마길 탐방 프로그램’을 3월 18일부터 운영한다. 은평구 ‘이말산’은 높이가 133m이며, 산 전체가 진관근린공원으로 조성돼 많은 주민이 애용하는 곳이다. 조선시대 사대부, 중인, 내시, 궁녀 등 다양한 계층의 무덤 1,700여 기가 밀집돼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고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숲속 박물관으로 알려진다. ‘이말산 테마길’은 이말산을 궁녀에 대한 재해석을 반영한 여성테마길로 만들자는 주민 제안에 따라 지난 2019년 조성됐다. 테마길 조성 후 이말산을 역사적 문화자원으로 활성화하고자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시범 운영한 결과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 올해 확대 운영하게 됐다. 탐방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총 24회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자는 ‘이말산 테마길’을 걸으면서 테마길 해설사를 통해 조선시대 왕실의 의식주를 책임졌던 전문직 여성인 궁녀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카카오톡 챗봇으로도 연계해 풍부한 해설을 제공한다. 코스는 총 5개로 구파발역 2번 출구에서 시작한다. 코스별 주요 주제로는 △세계 일주를 한 최초의 역관 김득련(1852~1930) △영조의 외할아버지 최효원(1638~1672) △왕명 전달자 내시 노윤천 △왕실의 자녀를 키운 상궁 임씨(1635~1709)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코스 종착지는 최근 서울 이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은평 한옥마을이다. 북한산의 아름다운 정경과 옛 정취를 머금은 한옥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삼각산금암미술관, 천년고찰 진관사까지 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말산 테마길을 걸으며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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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안동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세계 3대 축제 '베네치아 카니발' 초청 공연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이 오는 17일 세계 3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에 참가해 신명 나는 탈춤 한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베네치아 카니발 공연 참가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한국의 탈춤을 대표해 베네치아 카니발 국제협회 공식 초청을 받아 성사됐다.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은 오는 17일 3시(현지시각)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에서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춤사위로 카니발에 모여든 전세계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베네치아 카니발은 매년 2월 중순 시작해 사순절 전날까지 10여 일 개최된다. 매년 300만 명의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750년 전통의 이탈리아 최대 축제이자 세계 3대 카니발로 꼽힌다. 이번 공연은 안동시와 물의 도시, 가면, 전통문화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탈리아 베네치아시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지닌 가치와 의미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인이 함께하는 베네치아 카니발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공연단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했다”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안동의 문화적 품격을 더욱 드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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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수원시립미술관에서의 달콤한 하루! 'SUMA 달콤 DAY' 성료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 'SUMA 달콤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미술관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에게 막대 사탕을 증정하고 오후 3시에는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를 기획한 박현진 학예사의 전시 해설이 진행됐다. 기획자의 해설과 함께 즉석 퀴즈와 에르빈 부름 작가의 1분 조각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미술관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와 함께 선착순 50팀을 대상으로 미술관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을 촬영해 인화해 주는 행사도 진행됐다. 미술관을 방문한 김여진(경기도 수원시 거주)은 “평소 미술관을 자주 찾는데 아이들 방학 기간 특별 프로그램 안내를 보고 참여하게 됐다. 포스터에서 보던 작품의 이미지가 낯설어 어렵게 느껴졌는데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설명을 듣고 작가의 의도를 알게 되니 다른 시각으로 보이고, 조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SUMA 달콤 DAY'는 3월 14일(화)에도 학예사의 전시 설명, 막대사탕 증정 그리고 즉석 사진 촬영 등의 풍성한 행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현장 행사와 더불어 2월 16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SNS 인스타그램에서 전시 퀴즈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 수원시립미술관 박현진 학예사는 “시민들에게 직접 전시를 소개하며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라며 “3월 19일까지 개최되는 전시에 많은 관람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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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 대구 북구 함지산 일원의 팔거산성 ” 사적 지정 신청 문화재청 현지 조사 실시
    발굴조사를 통해 대구 지역에서 최초로 목조집수지와 신라 목간이 출토되어 주목을 받았던 대구 팔거산성의 국가지정 문화재(사적) 지정을 위한 문화재청 현지 조사가 진행된다. 2월 15일(수) 진행될 현지 조사에는 문화재청 사적분과 문화재 위원과 문화재청 관계자가 참석하며, 이 자리에서 북구청은 문화재 위원들에게 대구 팔거산성의 학술적 가치, 역사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하여 사적 지정 가치가 충분하다는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북구청은 팔거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2019년 문화재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 1차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했다. 발굴조사에서는 삼국시대 산성에는 확인된 사례가 극히 드문 목조집수지가 확인됐으며 그 내부에서는 신라 목간 16점이 출토되어 팔거산성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또한 문지(門址)와 성벽의 구조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2차 정밀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용역을 추진했으며 대구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11월 문화재청에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팔거산성은 발굴조사를 통해 고대인의 뛰어난 축성 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앞으로 사적 지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구암동 고분군과 함께 지속적인 유적 정비를 시행하여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역사체험 현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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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대전시,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가 웹툰 기업육성 및 창작자 지원을 위한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와 14일 대전웹툰캠퍼스에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웹툰 분야 전국단위 협·학회 7개 단체와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사)한국만화가협회 ▲사)한국웹툰산업협회 ▲(사)한국웹툰작가협회 ▲(사)대전만화연합 ▲(사)웹툰협회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사)한국만화웹툰학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에 긴밀히 협력하여 대전 웹툰산업 생태계 조성을 강화하고 참여기관들의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클러스터 사업기획 및 민관 네트워킹 협력지원 ▲대전 웹툰산업 중장기 정책개발 ▲산학관 협력 기반의 인력양성, 행사, 공모전 개최 등의 협력 지원 ▲웹툰 기업·창작자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과제 공동 발굴·기획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웹툰 협·학회 관계자들은 지역 웹툰 작가와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웹툰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며, 향후 만화·웹툰 작가들의 창작지원과 함께 대규모의 웹툰 페어, 페스티벌 개최 등을 제안했다.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작가·기업 입주공간, 교육·세미나·회의실, 전시·홍보 공간 등을 조성하여 웹툰 제작·유통, 인력양성 등의 지원하는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연구 및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총 4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전은 4개 지역대학(대전, 목원, 배제, 대덕)에서 연간 250여 명의 웹툰관련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만화 웹툰 작가 지원시설을 운영하는 등 만화 · 웹툰산업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경쟁력 있는 만화·웹툰 콘텐츠는 K-콘텐츠의 한 축으로써 선도적인 K-문화의 세계적 도약을 함께하고 있다”며,“웹툰 IP 비즈니스 중심 대전웹툰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기업의 웹툰 제작·유통 지원을 확대하고 대전에서 제작된 웹툰 원작이 영화·드라마, 게임, 상품 등으로 제작되는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조성, 대전을 웹툰 콘텐츠 선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웹툰 협·단체와 정책협의회 운영, 공동 기획연구 및 행사개최 등을 지속 협력해 왔으며, 2022년에는 지자체 최초로 제22회 만화의 날 기념식을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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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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