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뉴스
Home >  뉴스  >  문화

실시간뉴스
  • 경주에 지혜의 등불 밝힌다…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2일 개막
    신라 연등회 맥을 이은 경주 대표 전통 문화행사인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가 지난 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금장대 맞은편 특설무대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불국사 주지 종천 스님,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류완하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총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정각원·불국사합창단, 내일은 미스트롯2 출신 초대가수 별사랑 축하 공연 등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연등 점등식, 제등행렬, 회향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등이 점등되는 순간 형산강 연등숲이 금장대 불빛과 함께 형산강에 그대로 비쳐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고, 불꽃쇼는 경주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개막식의 백미인 제등행렬은 개막식 무대에서 경주여고 삼거리를 거쳐 중앙시장 네거리를 지나 봉황대까지 2.9㎞ 구간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국사 신도, 경주불교사암연합회, 경주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취타대와 장엄등을 앞세워 연등을 손에 들고 불빛으로 경주 일원을 가득 채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혜의 등불,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4일까지 금장대 맞은편 둔치에서 장엄등 전시와 연등 만들기, 첨성대 별 던지기, 단청 색칠하기 등 체험행사 및 연등 페스타가 펼쳐진다. 또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형산강 청소와 함께 걷기대회를 겸하는 연등 플로깅도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까지는 황룡사지 내 금당지 및 목탑지에 연등을 설치하고 금장대 일대와 대로변을 중심으로 거리연등을 전시해 연등문화축제 행사 분위기를 조성한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 공모전과 숏폼 영상 콘테스트를 운영해 행사 흥미를 유발한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이제 종교를 떠나 성별, 세대와 관계없이 모두 함께 하나가 돼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발전됐다”며 “행사기간 동안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수놓을 수준 높은 행사에 마음껏 즐기고 건강과 행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
    2024-05-03
  • 완판본문화관, 전주국제영화제의 기록과 아름다운 한글 담은 전시 마련
    [노벨 타임즈] 전주한옥마을 내 문화시설인 완판본문화관에서 전주국제영화제의 지난 10년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계간 ‘GRAPHIC’ 완판본문화관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완판본문화관 야외마당에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100 Films 100 Posters X 10’ 아카이브 전시인 ‘발췌된 한글들: 100 Films 100 Posters 2015-2024’를 진행한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징이자 차별화된 영화 포스터 전시인 ‘100 Films 100 Posters’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100편에 100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본인만의 영화 포스터를 제작하는 전시이다. 영화의 핵심을 자유롭게 해석한 이 전시는 오직 전주국제영화제에서만 볼 수 있어 해마다 영화제 기간 동안 각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관객으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10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기존 영화제에서 진행한 방식에서 시간과 공간을 확장해 지난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보는 아카이브(archive) 형식의 특별전으로 기획됐다. 올해 ‘발췌된 한글들: 100 Films 100 Posters 2015-2024’는 역대 전시 포스터 에서 주목할 만한 조형미를 보여준 ‘한글’을 추출해 컬렉션 형태로 배열해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모인 ‘한글들’은 과거 포스터에 삽입된 기능적인 문자였지만, 포스터로부터 발췌되고 새롭게 정렬돼 영화제의 역사와 한글 조형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완판본문화관의 장소성에 유의해 큐레이션한 이 전시는 대한민국의 유구한 기록 문화를 빛낸 위대한 문화유산인 한글을 오마주(hommage)하는 의미도 각별히 담겨 있다”면서 “전주국제영화제의 10년의 기록이 펼쳐진 전시를 통해, 영화제 기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
    2024-05-03
  • 함평군 나비의 화려한 군무를 보고 싶다면, 나비·곤충생태관으로 오세요!
    [노벨 타임즈]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축제장에서 산호랑나비를 비롯해 가장 많은 나비를 만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나비·곤충생태관이다. 함평 추억공작소 옆에 위치한 나비곤충생태관은 17종 20여만 마리의 나비가 전시‧연출되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끝없는 감탄을 자아낸다. 이곳의 나비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사육 온실에서 축제 일정에 맞춰 전년도부터 사육된 나비로, 탄생 과정, 누에 및 한 살이 등 12종의 곤충생태를 다채롭게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대표 나비인 산호랑나비 공간을 별도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더불어 청룡포토존과 아동문학인 피터래빗, 어린왕자 포토존 등도 함께 조성해 관광객들을 위한 독특한 힐링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살아있는 나비와 곤충생태를 연출하는 나비·곤충 생태관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며 “이번 함평나비대축제가 함평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
    2024-05-03
  • 제주도,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 개최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제주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으로 승화시켜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지난해 8월 28일부터 올 1월 26일까지 시, 소설, 논픽션 부문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시 1,880편, 소설 115편, 논픽션 7편이 접수됐다. 예심과 본선을 거쳐 시 부문은 김은순 시인의 ‘사월은 예감도 없이’, 논픽션 부문에서는 하상복 작가의 ‘칼라스의 전사 – 관용의 사상가, 볼테르’가 최종 선정됐다. 소설 부문은 수상작을 내지 못했다. 시 부문 당선작 '사월은 예감도 예고도 없이'는 작가의 '마고할미의 눈물' 연작시의 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작에 대해 “현재성과 더불어 절제되고 내밀한 언어가 진정성을 느끼게 하며, 향토적 색채와 자연과의 친화를 통해 의미망을 넓혀가는 시의 전개 방식도 주목할 만하다.”고 평했다. 논픽션 당선작 '칼라스의 전사-관용의 사상가, 볼테르'는 18세기 프랑스에서 일어난 칼라스 사건과 관련한 계몽사상가 볼테르의 비판적 실천을 주목한 평전적 성격의 논픽션이다.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은 세계 지성사에서 알려진 칼라스 사건의 전모를 치밀한 학술적 논거를 통해 재구성한바, 일종의 ‘사고 실험’으로서 논픽션의 지평을 심화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임철우 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장, 김창범 4·3유족회장을 비롯해 4·3단체 및 문인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문학으로 전하는 4·3의 역사와 평화정신은 우리 삶 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제주도정은 과거사 해결의 모범사례인 4·3이 온 인류의 가슴에 평화의 상징으로 각인될 수 있게 전국화와 세계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4·3평화문학상은 지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소설·논픽션 등 3개 부문에서 1만 6,52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23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 뉴스
    • 문화
    2024-04-28
  • 횡성군,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 개최!
    [노벨 타임즈] 횡성회다지소리민속문화제위원회는 민족의 소리, 삶의 노래를 전승,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마을, 횡성군 정금마을에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횡성회다지소리는 강원 무형유산으로서 40년 전 1984년에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태기 문화제로 시작되어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마을 단위 민속문화제로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전통 장례문화 축제이다. 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에서 주관하고 횡성군에서 지원하는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는 지역의 전통 소리에 담긴 애환과 공동체성을 주제로 기획됐다. 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는 조금은 다가서기 어렵고 무거운 전통 장례문화 자원을 현대적 가치와 대중성 있는 지역 무형유산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죽음의 의식이라는 장례 유산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소리의 시대적, 문화적 가치를 활용하고 로컬콘텐츠로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첫째 날인 27일에는 개막공연으로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서도선소리와 2024년 강원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횡성어러리 공연이 발표되며 개막식은 15시에 열릴 예정이다. 본 공연으로 민속문화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강원 무형유산 제4호 횡성회다지소리 원형 공연이 펼쳐져 평소에 볼 수 없던 상여소리와 회다지소리를 직관할 수 있다. 또한 무형유산 교류 공연으로 강원 무형유산 제31호 속초북청사자놀이 공연이 이어진다. 28일에는 판소리 공연과 정금마을의 장례문화인 대도둠놀이(대도둠놀이는 장례 전날, 온 마을 주민들이 모여 떠나는 이를 기억하고 상주를 위로하는 상여 놀이이자 공동체 소리)와 강원도 아리랑, 지역 전통 예술단체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마당 행사로 목공 체험, 소원지 쓰기, 장례문화 사진전, 관람객 회다지 체험, 지역 농산물판매 등 다양한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손충호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횡성회다지소리가 대통령상을 수상한지 40주년이 됐고 또한 횡성어러리가 2024년 강원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뜻깊은 해로 많은 주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밝히며, “2024년 횡성군의 첫 번째 지역축제인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뉴스
    • 문화
    2024-04-28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한국자유총연맹 오월정신 함께 잇기
    [노벨 타임즈] 한국자유총연맹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오월광주 정신을 잇기 위해 광주를 찾은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오전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전남·전북지부의 5·18묘역 참배 및 묘비닦기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공직자,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 임기주 부총재, 배영모 광주지부장, 정선채 전남지부장, 김소라 전북지부장, 경북 상주지회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민주영령을 추모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유총연맹의 5·18묘역 참배 및 묘비닦기 활동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해마다 참여인원을 늘리는 등 행사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세워진 귀중한 결실이다”며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더는 이러한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자유의 가치를 보다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5·18이 갖는 의의와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가치가 무엇인지 되짚어보고 성숙한 시민, 민주시민의식을 고양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영모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지부장은 “자유와 민주를 위해 피 흘리신 희생자분들의 용기와 헌신으로 이뤄진 움직임이 자유와 평등, 정의를 위한 끝없는 열망의 상징이었다”며 “우리는 그 가치와 정신을 이어가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헌신하겠다. 영령들의 피가 헛되지 않도록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귀한 손님들이 광주와 5·18묘역을 찾아주셨다. 참배와 더불어 묘비닦기까지 하며 오월정신을 온전히 잇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가 계속 이어져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수록으로 결실을 맺고, 더는 폄훼와 왜곡이 없는 오월정신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시의회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에 맞춰 10개의 5·18 관련 조례를 하나의 통합조례로 만드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45주년은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의 원년으로 삼고 이와 관련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뉴스
    • 문화
    2024-04-26

실시간 문화 기사

  • 청년공유주방 익산제빵소, '마룡샌드' 출시
    [노벨 타임즈]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청년공유주방에 입주한 익산제빵소(대표 송지원)가 '마룡샌드'를 출시하며 청년창업에 희망을 주고 있다. 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은 창업과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직업역량을 강화시키는 공간이다. 2022년 청년공유주방에 입주한 송지원 대표는 익산시가 지난해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익산형 MVP지원사업을 통해 1,000만 원의 제작 비용을 지원받았다. 송 대표는 문화관광을 연계한 제품을 개발하던 중 익산시 인기캐릭터 '마룡'을 활용한 마룡샌드를 출시하게 됐다. 딸기, 고구마, 흑임자, 인절미, 황치즈 5가지 맛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두 가지 상품으로 세트화했다. 송지원 대표는 "청년의 도전정신으로 모두에게 달콤한 선물을 제공하는 익산제빵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메뉴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마룡샌드가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지역특화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익산청년공유주방이 청년창업의 성공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뉴스
    • 문화
    • 생활/여성
    2024-02-06
  • 서울시, 다양한 장소에서 패션쇼 개최하는‘오프쇼(Off Show)’확대
    [노벨 타임즈]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다양한 개성을 가진 디자이너 패션쇼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오프쇼(Off Show)’ 제도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2024 F/W 서울패션위크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개최. 공식 프로그램으로 21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패션쇼와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수주 박람회인 트레이드쇼가 진행됐다. ‘오프쇼(Off Show)’는 개별 디자이너가 외부 장소에서 진행하는 패션쇼를 뜻하며,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되는 공식장소’ 이외에 다양한 장소에서 브랜드의 패션쇼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 홍보 채널, 국내외 매체 홍보 등을 지원한다. 밀라노, 런던 등 세계 4대 패션위크가 진행되는 도시에서는 패션위크 기간에 주 행사장을 포함한 도시 곳곳에서 패션쇼와 다양한 패션 관련 행사가 동시 개최되어 도시 전역이 패션 축제 분위기로 물든다. 올해 ‘오프쇼(Off Show)’에는 총 3개 브랜드(▴카루소 ▴슬링스톤 ▴JOHN&3:21)가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DDP와 성수 에스팩토리 외의 장소에서 패션쇼를 진행했다. 서울패션위크는 작년 11월 20일부터 12월 28일까지 ‘오프쇼’의 이름으로 참여 브랜드를 공모했다. 먼저, 대한민국 남성복 1호 디자이너이자 남성복 컬렉션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장광효 디자이너의 무대가 2월 1일 DDP 패션몰에서 진행됐다. 1987년 브랜드 ‘카루소’를 설립하고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국내 최초의 남성복 컬렉션을 개최한 이래 아직도 활발한 활동을 자랑하고 있는데, 이번 시즌에는 'Connected in CARUSO' 테마로 한 컬렉션을 공개했다. 4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디자이너의 길을 걸어온 장광효 디자이너는 “매 시즌 컬렉션 의상 한 착장 한 착장 마다 디자인하면서 느끼는 즐거운 마음을 담아내려 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 역시 총 35벌의 착장에 행복 에너지를 가득 담아 쇼에 참석하는 모든 관객에게 기쁜 마음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숙한 디자이너 입장에서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발굴하는 창의성과 노력을 발휘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고 오프쇼 진행 소감을 밝혔다. 박종철 디자이너의 슬링스톤은 이번 시즌, 'RESISTANCE' 컨셉 아래 자유를 위해 저항하던 레지스탕스의 정신과 당시의 의복을 재해석해 생동감 넘치는 도시의 감성으로 재연한 컬렉션을 2월 2일 성수의 ‘빈티지 하우스’에서 선보였다. 박종철 디자이너는 “블랙 앤 화이트 모노톤 컬러를 활용하여 1950~70년대 빈티지 무드를 현대 감성으로 재탄생 시키고자 했다.”고 컬렉션에 대해 설명하며, “런웨이 진행 중에 인공 눈이 무대 위로 떨어지도록 하는 연출과 재즈 피아노 선율을 활용해 한층 드라마틱하고 낭만적인 슬링스톤만의 분위기의 연출을 의도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종규 디자이너가 이끄는 ‘JOHN&3:21’은 홍대 ‘ㅎㄷ복합문화공간(마포구 어울마당로 68)’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2월 2일 ‘JOHN&3:21’의 2024 FW 컬렉션은 'RE-ESG'라는 주제 아래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윤종규 디자이너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옷을 만드는 작업 방식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하나의 옷을 만들기 위해 소모되는 샘플들을 활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JOHN&3:21’만의 생각을 대중 앞에 공개했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올해 서울패션위크의 오프쇼는 이전 시즌보다 많은 디자이너가 참여해 수준 높은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서울의 곳곳에서 기업과 역량있는 디자이너들이 오프쇼 프로그램에 합류해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매력의 패션쇼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
    2024-02-06
  • 문화재청, 국악 들으며 즐기는 덕수궁 석조전의 밤
    [노벨 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오는 2월 21~22일과 28~29일 4일간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서울 중구)에서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과 함께 국악 공연 ‘덕수궁 야연(夜宴)’을 개최한다. ‘덕수궁 야연’은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고즈넉한 고궁의 정취를 만끽하며 우리 국악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덕수궁관리소와 국립국악원이 마련한 두 번째 공연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제국기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에서 진행돼 대한제국 황실의 품격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악, 민속악, 창작국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먼저, 첫 무대로‘물속의 용이 읊조린다’라는 뜻으로 고궁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수룡음'과 시조 '세월이'가 연주된다. 이어서 청아한 대금 소리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대금산조'와 이몽룡과 성춘향의 설렘 넘치는 사랑을 노래한 가야금병창 '춘향가 중 사랑가'가 뒤를 잇는다. 마지막 무대는 거문고로 일출의 장엄한 광경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일출'과 봄 내음 물씬 묻어나는 '봄을 여는 소리, 아리랑'으로 장식한다. 공연은 무료로 참여(덕수궁 입장료 별도)할 수 있으며,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오는 2월 7일 오후 2시부터 회당 선착순 60명(1인당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덕수궁 야연’이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궁궐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
    • 뉴스
    • 문화
    2024-02-06
  • 오산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 '봄의 향연' 콘서트
    [노벨 타임즈] 2024년 오산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오산시민들 곁에서 함께 하고자 하는 의미의 감사 메시지를 담아 야심 차게 준비한 기획공연 '봄의 향연'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장르의 최정상급 아티스트 가수 아이비, 차지연, 이건명과 상임 지휘자 방성호를 필두로 한 50인조의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이 무대를 함께한다. '봄의 향연'이라는 타이틀에 맞춰 추운 겨울을 지나 다가올 봄의 따뜻함과 싱그러움으로 오산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음악적으로 녹여내고자 한다. 가수 아이비, 뮤지컬배우 차지연과 이건명의 세련된 목소리와 성량,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의 섬세한 호흡, 방성호 지휘자와 50인조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더해져 더욱 강렬하고 무게감 있는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나의 무대에서 각각의 역량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출연하는 가수와 연주자, 오케스트라의 호흡으로 감동적인 무대와 풍성한 분위기를 관객과의 눈높이를 맞춰 감정의 교류를 보여주고자 한다. '봄의 향연' 콘서트 무대는 오는 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재)오산문화재단과 오산문화예술회관은 양질의 공연을 더욱 많은 오산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하여 기획공연 프로그램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 뉴스
    • 문화
    2024-02-06
  • 문화체육관광부, ‘강원2024’ 경기 보고, 강릉 ‘로컬100’도 즐기세요
    [노벨 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 진종오·이상화 조직위원장, ‘강원2024’ 홍보대사 ‘클라씨’, ‘로컬100’ 참여 신청자 등 50여 명과 함께 1월 26일과 27일,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 두 번째 편, ‘로컬100, 강릉을 걷다’ 현장을 찾아간다. 특히 유 장관은 ‘강원2024’와 ‘로컬100’을 연계해 캠페인을 더욱 확산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하고 지자체, 민간 기업, 공공 기관 등과 협력해 ‘로컬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확대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12월 ‘로컬로’ 첫 참가자로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통해 현장을 찾아 ‘밀양아리랑’을 특화콘텐츠로 한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내외국인에게 밀양의 문화매력을 홍보한 바 있다. ‘로컬로’ 두 번째 편, ‘로컬100, 강릉을 걷다’는 전국의 ‘등산·숲길 체험 인구(트레커)’ 약 3천만 명이 전국의 명산, 코리아둘레길 등을 걷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걷기와 ‘로컬100’ 체험을 연계한 상품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지역문화진흥원, 카카오브이엑스(VX)와 협력했다. 1. 26. ‘강원2024’ 자원봉사자 격려와 경기관람으로 ‘로컬100, 강릉을 걷다’ 출발 먼저 유인촌 장관은 1월 26일(금) 오전, ‘강원2024’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대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 유 장관은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궂은일을 도맡아 솔선수범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생일을 맞이한 고령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건강을 잘 챙길 것을 당부하며 건강보조식품과 꽃다발을 선물로 전달했다. 오전 11시에는 ‘로컬로 강릉편’ 참가자들과 함께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 경기에 출전한 허석, 신선웅, 정희단, 임리원 등 우리 선수를 응원했다. 1. 26.~27. 특화된 강릉 지역문화와 걷기 여행, 음식 등 체험 ‘강원2024’ 경기관람 이후에는 본격적인 ‘로컬100, 강릉을 걷다’가 이어진다. 유인촌 장관은 1월 27일(토)까지 강릉의 ‘로컬100’인 ‘강릉커피축제’와 ‘강릉시나미명주골목’, ‘강릉단오제’, ‘코리아둘레길’의 ‘바우길·해파랑길’ 등을 직접 찾아가 강릉 지역문화와 스포츠, 걷기 여행(트레킹), 음식을 체험한다. 한편 이번 강릉편은 ‘로컬100, 00(지역명)을 걷다’의 시범사업으로, 지역문화진흥원은 카카오브이엑스(VX), ‘로컬100’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로 공식 상품을 출시해 내외국인 걷기 여행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강릉은 천년을 이어 행복을 기원하는 ‘강릉단오제’로 신명나는 곳이자, 900여 개의 카페, 2천여 명의 바리스타, 안목 커피거리, 대형 커피공장 등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과거의 ‘명주동’과 현재의 ‘강릉’을 모두 천천히(강릉 방언으로 ‘시나미’) 경험할 수 있는 ‘시나미명주골목’도 있다.”라며, “우리는 등산, 스포츠 경기관람, 여행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지역을 방문한다. 지역을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로컬100’과 연계해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 생활양식 등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생활공감형·밀착형으로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 뉴스
    • 문화
    2024-01-26
  • 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마음성장디자인’ 참가자 모집
    [노벨 타임즈]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청소년들에게 청소년기 정서갈등에 대한 긍정적인 열린 자세를 함양하기 위해 청소년수련활동인증 제11500호 청소년 마음성장 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마음성장디자인’ 프로그램은 관내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돕고, 스트레스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청소년활동 인증프로그램이다. 이는 2월 20일 화요일~ 2월 24일 토요일 10:00 ~ 12:00 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본 활동을 통해 내면에 나를 관찰하고 다스릴 줄 알며, 정서적 안정감을 배우고 생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를 해소하여 학교와 사회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상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오는 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최규장 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상태의 악화 ‧ 정서 ‧ 행동 문제 등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의 필요성과 중요성 날로 높아지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기에 사회구성원으로써 건강한 성장발달 및 긍정적인 자세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
    • 문화
    2024-01-26
  • 문화도시로 가는 길, 안성시 공도읍에 작은미술관 개관식 열려
    [노벨 타임즈] 안성시는 1월 25일 공도중앙어린이공원(만정리 805-2 일원) 내에 시민 누구나 예술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작은미술관 ‘시옷 갤러리’ 개관식을 진행했다. 시는 문화시설 확충을 위하여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안성천 결 갤러리에 이어 2023년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 갤러리를 조성했다. 이번 ‘시옷 갤러리’ 개관을 통해 지역예술가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늘어날 예정이다. 개관 기념전에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라이퍼스 대표 김지윤 등 5명의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많은 시민들이 작품관람을 함께 했다. 김보라 시장은 “한자 ‘사람 인(人’)과 비슷한 ‘시옷’의 이름을 붙인 이 갤러리가 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고, 사람과 사람 · 사람과 미술을 이어줄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 면서 “아울러 앞으로 갤러리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아져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
    • 문화
    2024-01-26
  • 목포시립도서관, 영화 북큐레이션과 사서추천 도서 전시
    [노벨 타임즈] 목포시립도서관이 실내 복합문화공간에 책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북큐레이션’과 ‘사서추천도서’ 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북큐레이션의 첫 출발은 '이동진이 말하는 봉준호의 세계'를 비롯해 40여 권의 ‘영화’ 관련 책이 전시되어 폭넓고 깊이 있는 도서 선택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또한, 1월 ‘사서추천도서’ 코너에서는 '초보 노인입니다', '나의 작은 철학' 등 신간 28권이 전시되고 있다. 이외에도 목포시립도서관 복합문화공간에서는 2024년 한 해 목포지역 신진 청년작가들의 신선한 작품 전시를 비롯, 독서퀴즈, 그림책 전시, 큰글자책 전시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새해 도서관에서의 시민들의 힘찬 새 출발을 마중하고 있다.
    • 뉴스
    • 문화
    2024-01-26
  • 태백시, 태백산 설경을 만끽하는 2024 태백산눈꽃 전국 등반대회 개최
    [노벨 타임즈] 겨울특별시 태백에서 펼쳐지는 제31회 태백산 눈축제가 오늘을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10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등 태백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그 중 대형 눈 조각 작품 전시와 더불어 눈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태백산눈꽃 전국 등반대회’가 오는 28일 일요일에 시작한다. 태백산 눈축제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태백산눈꽃 전국 등반대회’는 해마다 수많은 등산 동호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있는 역사 깊은 등반대회로 태백산 눈축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4인 1조 이상으로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유일사와 당골광장에 마련된 참가부스에서 접수·신청하면 된다. 등반대회는 2개 구간으로 진행되며, 1구간은 유일사에서 출발해 천제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2구간은 당골광장에서 출발해 반재, 천재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코스 중간에 있는 심사구간에서 등산에 관련된 퀴즈나 장비 점검 등 심사항목을 평가받고, 등반대회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 당골광장에서 진행되며, 대상(태백시장상), 우승(태백시의장상), 준우승(강원도 산악연맹회장상), 장려상(태백시 산악연명회장상) 등 상장과 시상금이 준비되어 있으며, 또한, 자연보호상(태백산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보호에 앞장선 경우), 가족화목상(가족단위로 참여한 팀), 최다 참가상(단체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경우) 등 이색적인 상들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제31회 태백산 눈축제는 오늘부터 2월 4일까지 10일간 ‘NOW OR NEVER-지금, 여기, 태백’이라는 주제로 태백산국립공원, 태백문화광장 및 황지연못 등 태백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 뉴스
    • 문화
    2024-01-26
  • 'K-culture 페스티벌 in 평창' 개최
    [노벨 타임즈]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문화공연으로 마련된‘K-culture 페스티벌 in 평창’이 오는 1월 27일 토요일 오후 4시, 대관령 평창돔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제2군단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팝핀현준&박애리,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및 하모나이즈 합창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다재다능함의 표본 김희재’,‘트롯 특전사 박군’,‘전통가요 지킴이 조명섭’,‘트롯 진(眞) 양지은’,‘트롯바비 홍지윤’의 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K-트로트 콘서트가 진행된다. 출연진 모두 흥과 감동이 오가는 가창력의 소유자로 이미 정평이 나 있어 군민들 사이에서는 공연 전부터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공연 입장권 예매는‘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1층 지정석은 전석 매진, 현재 2층 자유석 잔여석이 남아 있다. 티켓링크에서 1매당 1만원 결제 예매 후, 공연 당일 입장 티켓으로 발권 시, 1매 당 강원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니, 본 공연은 무료공연인 셈이다. 티켓발권 창구는 11시부터 운영하며 관람객 입장은 14시부터 시작된다. 현장상황에 따라 입장시간은 조정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장참석이 어려운 분들은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조직위 메타버스 생중계로 당일 행사를 볼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림픽의 도시‘평창'에서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는 동시에 문화행사도 즐기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올림픽 기간 평창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는 선물같은 공연이 되길 바라고, 군민들에게는 문화갈증이 해소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
    • 문화
    2024-01-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