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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에 지혜의 등불 밝힌다…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2일 개막
    신라 연등회 맥을 이은 경주 대표 전통 문화행사인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가 지난 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금장대 맞은편 특설무대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불국사 주지 종천 스님,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류완하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총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정각원·불국사합창단, 내일은 미스트롯2 출신 초대가수 별사랑 축하 공연 등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연등 점등식, 제등행렬, 회향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등이 점등되는 순간 형산강 연등숲이 금장대 불빛과 함께 형산강에 그대로 비쳐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고, 불꽃쇼는 경주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개막식의 백미인 제등행렬은 개막식 무대에서 경주여고 삼거리를 거쳐 중앙시장 네거리를 지나 봉황대까지 2.9㎞ 구간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국사 신도, 경주불교사암연합회, 경주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취타대와 장엄등을 앞세워 연등을 손에 들고 불빛으로 경주 일원을 가득 채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혜의 등불,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4일까지 금장대 맞은편 둔치에서 장엄등 전시와 연등 만들기, 첨성대 별 던지기, 단청 색칠하기 등 체험행사 및 연등 페스타가 펼쳐진다. 또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형산강 청소와 함께 걷기대회를 겸하는 연등 플로깅도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까지는 황룡사지 내 금당지 및 목탑지에 연등을 설치하고 금장대 일대와 대로변을 중심으로 거리연등을 전시해 연등문화축제 행사 분위기를 조성한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 공모전과 숏폼 영상 콘테스트를 운영해 행사 흥미를 유발한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이제 종교를 떠나 성별, 세대와 관계없이 모두 함께 하나가 돼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발전됐다”며 “행사기간 동안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수놓을 수준 높은 행사에 마음껏 즐기고 건강과 행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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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완판본문화관, 전주국제영화제의 기록과 아름다운 한글 담은 전시 마련
    [노벨 타임즈] 전주한옥마을 내 문화시설인 완판본문화관에서 전주국제영화제의 지난 10년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계간 ‘GRAPHIC’ 완판본문화관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완판본문화관 야외마당에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100 Films 100 Posters X 10’ 아카이브 전시인 ‘발췌된 한글들: 100 Films 100 Posters 2015-2024’를 진행한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징이자 차별화된 영화 포스터 전시인 ‘100 Films 100 Posters’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100편에 100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본인만의 영화 포스터를 제작하는 전시이다. 영화의 핵심을 자유롭게 해석한 이 전시는 오직 전주국제영화제에서만 볼 수 있어 해마다 영화제 기간 동안 각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관객으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10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기존 영화제에서 진행한 방식에서 시간과 공간을 확장해 지난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보는 아카이브(archive) 형식의 특별전으로 기획됐다. 올해 ‘발췌된 한글들: 100 Films 100 Posters 2015-2024’는 역대 전시 포스터 에서 주목할 만한 조형미를 보여준 ‘한글’을 추출해 컬렉션 형태로 배열해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모인 ‘한글들’은 과거 포스터에 삽입된 기능적인 문자였지만, 포스터로부터 발췌되고 새롭게 정렬돼 영화제의 역사와 한글 조형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완판본문화관의 장소성에 유의해 큐레이션한 이 전시는 대한민국의 유구한 기록 문화를 빛낸 위대한 문화유산인 한글을 오마주(hommage)하는 의미도 각별히 담겨 있다”면서 “전주국제영화제의 10년의 기록이 펼쳐진 전시를 통해, 영화제 기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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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함평군 나비의 화려한 군무를 보고 싶다면, 나비·곤충생태관으로 오세요!
    [노벨 타임즈]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축제장에서 산호랑나비를 비롯해 가장 많은 나비를 만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나비·곤충생태관이다. 함평 추억공작소 옆에 위치한 나비곤충생태관은 17종 20여만 마리의 나비가 전시‧연출되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끝없는 감탄을 자아낸다. 이곳의 나비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사육 온실에서 축제 일정에 맞춰 전년도부터 사육된 나비로, 탄생 과정, 누에 및 한 살이 등 12종의 곤충생태를 다채롭게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대표 나비인 산호랑나비 공간을 별도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더불어 청룡포토존과 아동문학인 피터래빗, 어린왕자 포토존 등도 함께 조성해 관광객들을 위한 독특한 힐링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살아있는 나비와 곤충생태를 연출하는 나비·곤충 생태관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며 “이번 함평나비대축제가 함평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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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제주도,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 개최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제주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으로 승화시켜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지난해 8월 28일부터 올 1월 26일까지 시, 소설, 논픽션 부문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시 1,880편, 소설 115편, 논픽션 7편이 접수됐다. 예심과 본선을 거쳐 시 부문은 김은순 시인의 ‘사월은 예감도 없이’, 논픽션 부문에서는 하상복 작가의 ‘칼라스의 전사 – 관용의 사상가, 볼테르’가 최종 선정됐다. 소설 부문은 수상작을 내지 못했다. 시 부문 당선작 '사월은 예감도 예고도 없이'는 작가의 '마고할미의 눈물' 연작시의 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작에 대해 “현재성과 더불어 절제되고 내밀한 언어가 진정성을 느끼게 하며, 향토적 색채와 자연과의 친화를 통해 의미망을 넓혀가는 시의 전개 방식도 주목할 만하다.”고 평했다. 논픽션 당선작 '칼라스의 전사-관용의 사상가, 볼테르'는 18세기 프랑스에서 일어난 칼라스 사건과 관련한 계몽사상가 볼테르의 비판적 실천을 주목한 평전적 성격의 논픽션이다.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은 세계 지성사에서 알려진 칼라스 사건의 전모를 치밀한 학술적 논거를 통해 재구성한바, 일종의 ‘사고 실험’으로서 논픽션의 지평을 심화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임철우 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장, 김창범 4·3유족회장을 비롯해 4·3단체 및 문인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문학으로 전하는 4·3의 역사와 평화정신은 우리 삶 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제주도정은 과거사 해결의 모범사례인 4·3이 온 인류의 가슴에 평화의 상징으로 각인될 수 있게 전국화와 세계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4·3평화문학상은 지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소설·논픽션 등 3개 부문에서 1만 6,52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23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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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횡성군,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 개최!
    [노벨 타임즈] 횡성회다지소리민속문화제위원회는 민족의 소리, 삶의 노래를 전승,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마을, 횡성군 정금마을에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횡성회다지소리는 강원 무형유산으로서 40년 전 1984년에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태기 문화제로 시작되어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마을 단위 민속문화제로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전통 장례문화 축제이다. 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에서 주관하고 횡성군에서 지원하는 제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는 지역의 전통 소리에 담긴 애환과 공동체성을 주제로 기획됐다. 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는 조금은 다가서기 어렵고 무거운 전통 장례문화 자원을 현대적 가치와 대중성 있는 지역 무형유산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죽음의 의식이라는 장례 유산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소리의 시대적, 문화적 가치를 활용하고 로컬콘텐츠로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첫째 날인 27일에는 개막공연으로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서도선소리와 2024년 강원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횡성어러리 공연이 발표되며 개막식은 15시에 열릴 예정이다. 본 공연으로 민속문화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강원 무형유산 제4호 횡성회다지소리 원형 공연이 펼쳐져 평소에 볼 수 없던 상여소리와 회다지소리를 직관할 수 있다. 또한 무형유산 교류 공연으로 강원 무형유산 제31호 속초북청사자놀이 공연이 이어진다. 28일에는 판소리 공연과 정금마을의 장례문화인 대도둠놀이(대도둠놀이는 장례 전날, 온 마을 주민들이 모여 떠나는 이를 기억하고 상주를 위로하는 상여 놀이이자 공동체 소리)와 강원도 아리랑, 지역 전통 예술단체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마당 행사로 목공 체험, 소원지 쓰기, 장례문화 사진전, 관람객 회다지 체험, 지역 농산물판매 등 다양한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손충호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횡성회다지소리가 대통령상을 수상한지 40주년이 됐고 또한 횡성어러리가 2024년 강원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뜻깊은 해로 많은 주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밝히며, “2024년 횡성군의 첫 번째 지역축제인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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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한국자유총연맹 오월정신 함께 잇기
    [노벨 타임즈] 한국자유총연맹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오월광주 정신을 잇기 위해 광주를 찾은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오전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전남·전북지부의 5·18묘역 참배 및 묘비닦기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공직자,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 임기주 부총재, 배영모 광주지부장, 정선채 전남지부장, 김소라 전북지부장, 경북 상주지회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민주영령을 추모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유총연맹의 5·18묘역 참배 및 묘비닦기 활동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해마다 참여인원을 늘리는 등 행사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세워진 귀중한 결실이다”며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더는 이러한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자유의 가치를 보다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5·18이 갖는 의의와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가치가 무엇인지 되짚어보고 성숙한 시민, 민주시민의식을 고양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영모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지부장은 “자유와 민주를 위해 피 흘리신 희생자분들의 용기와 헌신으로 이뤄진 움직임이 자유와 평등, 정의를 위한 끝없는 열망의 상징이었다”며 “우리는 그 가치와 정신을 이어가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헌신하겠다. 영령들의 피가 헛되지 않도록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귀한 손님들이 광주와 5·18묘역을 찾아주셨다. 참배와 더불어 묘비닦기까지 하며 오월정신을 온전히 잇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가 계속 이어져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수록으로 결실을 맺고, 더는 폄훼와 왜곡이 없는 오월정신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시의회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에 맞춰 10개의 5·18 관련 조례를 하나의 통합조례로 만드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45주년은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의 원년으로 삼고 이와 관련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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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실시간 문화 기사

  • 가을밤에 만나는 동대문구 문화유산 이야기
    동대문구는 (재)동대문문화재단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동대문구 문화재야행-월하홍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야행은 밤이 되면 새로운 멋을 자아내는 지역 문화재를 연계해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처음 개최됐던 ‘동대문구 문화재야행-월하홍릉’은 올해는 ‘다층적인 시간이 중첩된 공간과 내면의 재생을 경험’이라는 주제로 서울 영휘원과 숭인원, 청량리 홍릉주택, 홍릉숲 등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동대문구의 공간을 배경으로 현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7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조명을 통해 서울 영휘원과 숭인원 일대 고요한 분위기를 연출한 달빛초롱 ▲공간과 공간을 잇는 예술인 퍼포먼스, 문화해설 탐방을 진행하는 달빛산책 ▲역사, 도시/건축, 재생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하는 달빛이야기 ▲사진과 그림을 통해 지역 주민이 보는 동대문구 풍경을 담은 달빛풍경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공연과 예술 체험부스로 구성된 달빛공연 ▲서울약령시 연계 다과를 체험하는 달빛소반 ▲동대문구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달빛창가 등 친근하게 지역에 다가갈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13일부터 월하홍릉 누리집과 서울공공서비스예약에서 할 수 있다. (재)동대문문화재단 관계자는 “동대문구 문화재야행-월하홍릉을 통해 시민들이 동대문구가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감상하는 기회를 갖길 바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현장에서 많은 구민들이 함께 즐기며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문화재야행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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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2022 평택호 물빛축제' 9월 16일~17일 개최
    평택시의 대표 주민주도형 축제인 ‘2022 평택호 물빛축제’가 9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평택호 관광단지 모래톱 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16일 별사랑의 공연을 시작으로 17일 김연자의 물빛 콘서트 및 양일간의 불꽃놀이와 불도깨비쇼, 주민자치프로그램공연, 지역예술인(단체)공연, 해양체험프로그램, 시민참여이벤트, 15여개의 각종 체험부스, 버스킹, 부녀회 먹거리, 푸드트럭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평택 서부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참여하면서 만들어낸 평택호 물빛축제는 올해도 물빛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2 물빛축제 추진위원회 이신헌 위원장은 “평택 서부의 대표 축제로써 평택시민들이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문화적으로 윤택해지고 삶의 여유를 누리며 쉬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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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문화재청, 호리병 속 별천지,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 명승 지정예고
    문화재청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역사적·인문학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경상남도 하동군의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은 경치가 아름다워 예로부터 문인묵객(文人墨客)들이 예찬하여 수많은 시문, 여행기 등을 남긴 저명한 명승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60m에 달하는 거대한 불일폭포는 높낮이가 큰 물의 흐름과 우렁찬 물소리 그리고 주변의 기암괴석, 계곡, 식생이 어우러져 웅장하면서도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폭포 아래 소(沼)에 살던 용이 승천하면서 청학봉과 백학봉을 만들고 그 사이로 물이 흘러 폭포가 됐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고려 제21대 왕 희종이 승려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 1158-1210)에게 ‘불일보조(佛日普照)’란 시호를 내린 것에 유래하여, 지눌이 수도하며 머문 곳 일원을 ‘불일’이라는 명칭을 붙여 불일폭포, 불일평전, 불일암이라 부르고 있다. 불일사상의 요람인 쌍계사는 724년(신라 성덕왕 23년)에 옥천사로 창건하고 정강왕 때 ‘쌍계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벽암(碧巖)대사가 1632년(인조 10년)에 중건한 것이 지금까지 이른다. 한국 유학과 문학에 큰 족적을 남긴 최치원은 쌍계사 가람이 사찰 입구에 있는 일주문부터 석가모니불을 모신 법당인 대웅전까지 점차 확장되는 영역의 모습이 호리병 형태와 닮은 데다가 별천지 같다 하여 ‘호리병 속의 별천지(壺中別有天)’로 묘사했다. 고려시대 이인로의 '파한집(破閑集)'에는 쌍계석문(雙磎石門)과 청학동이 소개되면서 최치원의 신선사상이 깃든 이상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쌍계사 일원에는 국보 '진감선사탑비'와 보물 '하동 쌍계사 대웅전' 등 20점이 넘는 문화재가 존재하고 불일폭포로 가는 지리산 수림에는 스님들이 왕래하던 옛길과 불일암, 국사암, 환학대(喚鶴臺), 완폭대(翫瀑臺) 각석 등 옛 명승자원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 또한 뛰어나다. 문화재청은 이처럼 역사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두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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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해양수산부, 놓치면 후회할 9~10월 가을 바다 축제 5
    바람 솔솔~ 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가을! 놓치면 후회할 바다축제 다 모았습니다. ◆ 화성 뱃놀이축제 ‘문화를 담은 바닷길, 섬을 여는 하늘길’을 즐기는 승선 프로그램과 해양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화성시 대표축제 - 일정 : 9월 16일(금) ~ 18일(일) - 장소 : 전곡항 및 제부도 일원 - 주요 프로그램 : 승선 체험, 풍류단의 항해,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미디어 실감 전시관, 뱃놀이 피크닉존, 야간 드론 라이트 쇼, 라이브 스튜디오, 버스킹 등 - 문의 : 031-356-8542 / www.화성뱃놀이축제.com ◆ 여수 거북선축제 이순신 장군의 호국 충절을 기리는 향토축제 ‘진남제’가 현대적으로 변모·확장된 행사 - 일정 : 9월 30일(금) ~ 10월 2일(일) - 장소 : 종포해양공원 일원 - 주요 프로그램 : 임진왜란 유적지 순례, 해상퍼레이드, 용줄다리기, 소동줄놀이, 통제영길놀이 등 - 문의 : 061-664-5400 / www.jinnamje.com ◆ 제주 레저힐링축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레저 스포츠와 제주의 감성·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융합형 관광축제 - 일정 : 9월 16일(금) ~ 10월 15일(토) - 장소 : 함덕해수욕장 및 새별오름 등 제주시 일원 - 주요 프로그램 : 인라인 하키대회, 철인 3종 경기대회, 바다낚시대회 등 안녕! 제주바다 콘서트, 함덕비치 고고다이트 등 참여형 공연과 체험 - 문의 : 064-728-2751~7 / www.jejulhfestival.kr ◆ 울산 고래축제 고래의 본고장인 울산 장생포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 고래축제 - 일정 : 10월 13일(목) ~ 16일(일) - 장소 :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 - 주요 프로그램 : 장생포 거리 예술로, 장생포 뮤직 페스티벌, 고래챌린지런, 고래사랑 어린이 합창제, 랜덤플레이댄스&플래시몹경영대회 등 - 문의 : 052-226-1999 / www.ulsanwhale.com ◆ 광안리 어방축제 ‘어방(漁坊)’이라는 소재를 축제로 승화시킨 국내 유일 전통 어촌의 민속을 주제로 한 축제 - 일정 : 10월 14일(금) ~ 16일(일) - 장소 : 광안리 해변 및 수영사적공원 일원 - 주요 프로그램 : 경상좌수사 행렬, 수문장 교대식, 어방 민속마을 전시·체험 행사, 수군 무예 공연, 어방 그물끌기 한마당, 어방 마당극 ‘의용’, 뮤지컬 ‘어방’ 등 - 문의 : 051-610-4062 / http://festival-eobang.suye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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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성남시, 예술인 창작지원금 100만원 지급
    성남시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예술인 창작지원금 100만원 지급 신청을 받는다. 앞선 신청 기간(6.1~7.29)을 놓친 대상자를 배려한 2차 접수 절차다. 창작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 활동에 제약을 받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해당 금액(100만원)을 지역화폐로 한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24억8500만원(도비 50% 포함)을 확보하고, 예상 인원 2485명 중에서 1259명(51%)에 1차 지급을 마친 상태다. 2차 지급 대상은 9월 1일 공고일을 기준으로 계속해서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돼 신청일 기준 예술활동 증명서가 유효한 예술인이다. 청년기본소득, 농민·농촌기본소득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창작지원금을 받으려는 대상자는 지원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일반공고), 예술활동증명서(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 접속), 주민등록초본을 준비해야 한다. 이들 서류를 성남시 홈페이지(배너창)로 보내 온라인 신청하거나 시청 6층 문화예술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하면 15일 이내에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창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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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화성 뱃놀이축제, 독살 물고기잡기부터 마린 플로깅까지 체험이 한가득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리는 ‘화성 뱃놀이축제’가 개막전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인 이번 뱃놀이 축제는 메인이벤트인 해상 승선체험으로 3일간 세일링 요트, 고급요트, 파워보트, 유람선, 해적선 등 총 6종 49척의 배가 관람객들을 실어 나르며 바다 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과 연계한 시민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개막식이 열리는 17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바람의 사신단’은 12팀 총 300여 명의 시민 댄서가 참가하는 대규모 댄스 퍼레이드로 축제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지역의 문화, 역사, 생태를 공유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방식의 독살물고기잡기와 제부리, 매화리, 궁평리 어촌마을 탐험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마린 플로깅’도 준비돼 단순히 하루 동안 즐기고 떠나는 축제가 아니라 지역의 자연환경을 돌보며 지속가능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감동과 휴식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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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연천군, ‘동막계곡 힐링야행’ 이벤트 청정계곡 특화 프로그램으로 손님맞이
    연천군은 9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동막계곡 내산리권에서 ‘동막계곡으로 떠나는 가을 밤 소풍, 동막계곡 힐링야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불법 시설물 정비를 통해 청정계곡으로 돌아온 동막계곡의 다양한 매력을 관광객과 잠재 여행수요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은 9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경품행사와 더불어 모기장 버스킹과 빈백에 앉아 즐기는 야외 영화상영으로 동막계곡만의 가을밤 정취를 선사하고, 10월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동막계곡 그림그리기 대회와 가족사진 콘테스트, 승마 및 병영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 동막계곡은 2022년 경기도 골목상권 희망상권 프로젝트 공모에서 청정계곡 상권활성화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연천군은 특화 프로그램 진행 뿐만 아니라 상권 환경개선과 특화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계곡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연천 동막계곡 상인회 이호일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청정계곡 복원사업 등으로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동막계곡 상권이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상권의 활력과 사계절 모두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동막계곡이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 동막계곡 희망상권 프로젝트의 첫 시작인 이번 행사를 통해 동막계곡과 함께 연천 지역상권도 동반 활성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청정계곡 복원사업의 결과를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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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성북의 매력을 찾아주세요" 2022 성북구 사진 공모전 개최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13일부터 2022년 성북구 사진 공모전 ‘성북의 매력 재발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은 나의 성북 이야기’로 ▲미래로 도약하는 성북의 변화와 발전상을 담은 공간·콘텐츠 ▲따뜻하고 정겨운 성북 속 우리의 다양한 삶의 모습 ▲역사문화도시 성북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동심으로 바라본 성북의 모습 ▲성북의 명소, 자연경관, 여가·힐링공간 ▲기타 공모주제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성북구의 모든 것이 해당된다. 공모전은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 자격의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3일까지 성북구청 홈페이지 참여마당 → 온라인 사진 공모전 → 성북의 매력 재발견 사진 공모전에서 응모할 수 있다. 총 상금은 350만원으로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50만원), 장려상 3명(20만원), 입선 9명(10만원)에게 수여된다. 수상작은 작품성, 홍보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성북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성북구 도시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구민에게 더 가까이 가는 구정 운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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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경기도 여행, 해시태그 여행루틴 챌린지 인증하고 경품 받아가세요”
    [노벨 타임즈]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18곳과 생태관광거점 9곳을 방문 인증한 관광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해시태그(#) 여행루틴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참여 주제는 ▲골목, 지역과 주민을 생각하는 나의 여행 습관 인증(현지 음식점 방문하기, 지역 음식 구매하기 등) ▲생태, 환경과 자연을 사랑하는 나의 여행습관 인증(다회용컵 들고 카페 가기 등) ▲자유, 경기도를 사랑하는 나의 여행습관 인증(경기도 지역여행 소개 등) 등 세 가지다. 참여 희망자는 방문 인증사진과 함께 세 가지 주제 중 자신에게 맞는 여행습관을 한 줄 이상 작성해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된다. 게시할 때 #경기골목, #경기생태관광, #여행루틴챌린지를 필수 해시태그로 달아야 한다. 도는 챌린지 완료 개수를 기준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여행가방, 다회용컵, 커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 쓴 영수증을 추가로 제출한 사람을 추첨해 추가 경품(LG 씨네빔 1명)을 증정하는데, 지역을 많이 방문해 영수증을 많이 낼수록 당첨 기회가 높아진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경기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지역과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의 여행이 대두하고 있다”며 “이번 도전을 통해 경기도에서 긍정적인 여행 습관을 쌓도록 하고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광테마골목은 역사·문화·체험·맛집·생태·레저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여행콘텐츠를 보유하고, 이를 관광 상품화할 수 있는 골목을 말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수원 화성 행리단길,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평택 신장쇼핑로 솜씨로 맵씨로,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 포천 이동갈비 골목, 양평 청개구리 이야기거리,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양평 경기천년 테마골목, 가평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포천 관인 문화마을, 고양 밤리단·보넷길, 안양 동편마을 카페거리 등 18개 관광테마골목이 있다. 생태관광거점은 생태(자연)와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열쇳말(키워드)로 한 관광 형태로, 생태(자연)를 주제로 하는 관광 수익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생태관광거점 9곳은 화성 우음도, 평택 바람새마을, 고양 장항습지, 파주 질오목마을, 포천 한탄강 생태문화체험센터,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이천 산수유마을, 연천 삼곶리마을, 가평 연인산마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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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2
  • 인천광역시 서구, 추석 테마로 아라뱃길 메타버스 오픈
    인천광역시 서구, 추석 테마로 아라뱃길 메타버스 오픈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추석을 맞아 서구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인 ‘아라뱃길’을 3D 메타버스 플랫폼(ZEPETO)에서 추석을 테마로 제작해 주민에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경인아라뱃길은 수상 공간과 수변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총길이 18km, 수심 6.3m의 인공수로로, 수상에서는 유람선, 요트. 카누 등의 레저를 체험하고, 수변공원에서는 문화관 등 문화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 9월 셋째 주부터 운영되는 아라뱃길 추석테마 메타버스에서 이용자들은 실제 아라뱃길을 구현한 메타버스 안을 체험하며 투호, 강강술래 같은 추석 전통 놀이를 하거나, 바닥이 투명한 구름다리 등에서 포토존 인증샷을 찍는 등 여러 즐길 거리에 참여할 수 있다. 접속 방법은 ZEPETO 앱 내에서 ‘아라뱃길’을 검색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가 다시 재유행하는 시기에 비대면으로 주민분들이 안전하게 추석을 즐기길 바란다”며 “디지털플랫폼에 익숙한 MZ세대와 더불어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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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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