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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 기념 시낭송회 및 축하공연 국회의원회관에서 성료
2024년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날 기념 행사 축하공연으로 지난 6일 개막식에 이어서 7일 오후3시 꽃 시낭송회 및 축하공연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50여명의 시인.낭송가.국악인 예술인과 관객이 참여하여 낭송과 무용, 판소리,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꽃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회의원실과 월간 꽃세계(박수정총재)가 주최하고 세계미술협회, 동양문학, 노벨문학, 노벨타임즈 등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사회는 차경녀 회장이 진행하였으며 2부 사회는 정다운 부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1부 '시중에 시 시꽃' 이란 모토로 차경녀 회장의 진행으로 먼저 오프닝 특별공연이 있었다. 무궁화꽃예술단 모규순 단장의 화선무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김재식 원장의 소리에 흥을 돋우는 정복일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판소리를 구성지게 불렀다. 국민의례가 있었으며 이어서 시꽃예술회 (차경녀 회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가 있었다. 차경녀 회장은 “2024 대한민국 꽃의 날 제정자인 월간 꽃의 세계(박수정총재)의 초대로 시꽃예술회에서 꽃의 날을 기념하는 꽃시 낭송 및 축하공연을 국회의원회관에서 성대하게 거행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를 위해 시꽃 집행부의 노고와 참여하신 출연진과 처음 오신 분들과 내빈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꽃의 날 시꽃이라는 저희 단체와 만난 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바로 이자리에 계신 분들이다. 김춘수의 '꽃'에서 말하듯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이 시를 인용하면서 서로가 화합하고 배려하는 사론의 무궁화로 피어나길 소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경녀 회장은 "시를 통해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 이어주는 소중한 자리 다시 한번 대한민국 꽃의 날 박수정 총재에게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월간 꽃세계 (박수정총재)는 "대한민국 꽃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에 시꽃예술회에서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면서 "여러분 한분 한분의 무한한 예술의 끼와 재능에 감동받는다면서 앞으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밝은 기운을 안겨주어 무궁화 꽃처럼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란다" 고 했다. △이덕희 낭송가의 여는 시 (찔레/ 문정희 시) 멋있는 낭송을 시작으로 △장윤숙(샤론의 꽃 무궁화/ 자작시) △손현수(행복/유치환 ) △서주문(진달래 /김소월 ) △황혜린 (산유화 /김소월 ) △명창 김명선 (어머니의 물감상자/강우식 & 꽃타령 ) △박용규 (바람부는 날 /김종해 ) △유영미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고순득 (상춘곡/ 정극인) △김영길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정다운 (흔들리는 풀꽃으로 서서/한석산) △닫는 시로 오순옥낭송가는 (꽃으로 오신 아버지 /자작시) 멋진 낭송으로 가슴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면서 1부 낭송을 마쳤다. 이어서 단체기념 사진 촬영이 있었다. 2부 '꽃중의 꽃 시꽃 ' 이란 모토로 정다운 부회장의 진행으로 2부 오프닝 특별공연으로 김혜경 무용가의 '성주풀이'공연이 있었다. △차경녀낭송가는 여는 시 김춘수 시인의 '꽃' 멋진 낭송을 시작으로 △김순(목련/임영조 ) △안중태 (좋은 인연 따라/자작시) △김근숙(산나물/ 이화은 ) △강지운 ( 무궁화예찬/자작시) △윤봉순 ( 오분간 / 나희덕 ) △권태섭 (오직 드릴 것은 사랑뿐 /마야 엔젤로우 )시낭송과 멋진 하모니카 연주가 있었다. △이영실 (국화옆에서 /서정주) △강숙희 (장미가 장미인것은 / 자작시) △박영호(치자꽃 설화 /박규리) △한상화 (님의 침묵/한용운 ) △김재옥(봄에 피는 꽃/자작시) △박옥경(설중매 /자작시) △이의순 (별헤는 밤 /윤동주 )시낭송이 이어졌으며 △닫는 시는 이경희 낭송가 (너를 기다리는동안 / 황지우 )멋진 시 낭송이 있었다. 다같이 무궁화 우리나라꽃 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꽃의 날 축하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특히 시꽃예술회에 처음 오신분이 많아서 축하공연에 생기가 넘쳤다. 한창윤 라이온스 클럽 4대회장, 임후식, 이명수, 여울문학회 홍기표회장, 박은숙, 김은희, 김인덕, 김범순, 하연옥, 박영호, 이의순, 이윤옥 등 많은 관객분과 낭송가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2024년 제43주년 대한민국 꽃의 날 기념 행사 기간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6일 개막 기념식에 이어 7일 시꽃예술회 초대 낭송회 및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12일까지 시화가 전시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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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하회마을 전통 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시연
안동시는 올해도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전통 불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를 정기 시연한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시연은 △5. 5. △6. 1. △7. 6. △8. 3. △11. 2.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5회,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부용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연은 만송정 숲에서 부용대 절벽까지 낙동강을 가로질러 새끼줄을 연결하고 숯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이며 시작된다. 숯봉지가 타오르며 불티를 떨어뜨리는 ‘줄불’,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선유’, 달걀 껍데기 속에 기름먹인 솜을 넣고 불을 붙여 강물에 떠내려 보내는 ‘연화’, 말린 솔가지 묶음에 불을 붙여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는 ‘낙화’가 어우러져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불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연의 주제는 ‘하회야연(河回夜宴)’이다. 중국 당(唐)나라 시인 이백(李白)의 ‘천지는 만물이 잠시 쉬었다 가는 여관이요, 세월은 영원한 나그네다’라는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에서 착안해, 근심 걱정을 잠시 접어두고 이 순간의 자연과 풍류를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소인 하회마을은 입장 시 소정의 입장료가 발생하며 인파 밀집 및 교통량 급증 시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지․정체 해소를 위해 입장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행사 당일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북도청과 하회마을을 잇는 임시 순환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귀한 손님을 모시고 불놀이를 즐기는 큰 잔치를 준비했다. 고요함 속 불의 향연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무쪼록 안전에 유의하면서 바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달래고 안동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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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도시 갤러리'로 변신… 서울시, 조각작품 전시해 '흥' 돋운다
한강공원이 ‘도시 갤러리’로 변신한다. 4일부터 11월까지 한강변을 산책하는 시민 누구나 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다채로운 조각품과 한강의 경치가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이 된 한강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2024 한강 ‘흥’ 프로젝트 조각작품 순환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 ‘흥’ 프로젝트는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핵심전략 중 ‘매력이 가득한 한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와 사단법인 케이스컬쳐(K-Sculpture) 조직위원회, 크라운해태제과가 협업해 2021년부터 매년 한강공원 일정 구간에 조각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올해는 뚝섬을 제외한 10개 한강공원에서 4회에 걸쳐 전시회가 개최되며, 1개 한강공원에 30점씩, 총 300점의 조각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의 명소인 한강 전체를 조각작품으로 형상화한다는 의미를 담아 ‘한강 조각으로 빚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2024년 조각도시서울 민간협력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전시 ‘걸음이 머물다’가 개최되어, 5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현대조각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차 전시는 4월 4일~5월 29일 반포한강공원 1주차장 인근 산책로, 강서한강공원 가족 피크닉장,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개최되며, 공원당 30점씩 총 90점의 조각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포근하게 기대어 쉴 수 있기를 소망해 반으로 접힌 쿠션을 일직선으로 세운 모양의 Harmony(하모니, 최승애 作), 생명이 발아할 때의 순간을 세련된 형태로 표현한 추상조각 Eco Flowing1(에코 플로잉1, 김태수 作), 스테인리스 스틸에 압력을 가해 용솟음치는 물의 형상을 표현한 Pressed Drawing(프레스드 드로잉, 심병건 作) 등이 있다. 2차 전시는 6월 3일~7월 29일 여의도․이촌․잠원한강공원에서, 3차 전시는 8월 1일~9월 29일 잠실․광나루한강공원에서, 4차 전시는 10월 1일~11월 30일 양화․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산책이나 피크닉 공간으로 여겨지던 한강공원을 갤러리로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한강의 경치에 더해 화려한 조각작품까지 감상하면서 눈이 즐거운 한강을 맛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들이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 속 쉽게 접할 수 있는 한강공원에서 예술성이 뛰어난 조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한강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조각품들을 감상하며 가족․친구․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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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창벚꽃 최절정’ 고창군, 석정벚꽃터널 야간 경관조명 4월 7일까지 연장
올해 벚꽃 최절정기를 맞아 고창군이 석정벚꽃터널의 야간 경관조명을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던 석정지구 벚꽃길이 만개하면서 최절정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설레나 봄, 제2회 고창벚꽃축제(3월29부터 31일까지)’의 야간 경관 조명과 조형물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일주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야간경관 조명’은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다양한 포토존이 가득해 늦은 밤까지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군민들과 방문객들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벚꽃경관과 더해진 불빛 아래에서 산책을 즐기며 지친 마음에 쉼을 얻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연장 운영하는 야간 경관은 석정지구(고창읍 석정리 821) 일대에서 볼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저녁 6시부터 점등하여 만개한 벚꽃 나무와 함께 화려한 경관을 볼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야간 경관을 연장 운영하여 축제 기간에 방문하지 못한 분들의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어 기쁘다”며 “만개한 벚꽃과 함께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가득한 벚꽃로드를 통해 많은 분들께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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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규방(聞慶閨房) 봄나들이 회원 전시 및 판매전
[노벨 타임즈]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문경규방이 주관하는‘문경규방 봄나들이’ 행사가 찻사발 공방과 갤러리 문경에서 3일간 진행된다. 규방공예는 규방 여인들의 손바느질로 만들어지는 복식류뿐만 아니라, 조각보, 주머니, 골무, 바늘꽂이, 바늘집 등 작은 생활용품을 포함한다. 이번 전시 및 판매전에는 문경규방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생활한복, 천연염색 스카프, 수를 놓아 만든 덮개, 차받침, 다양한 모양의 노리개 등 다양한 공예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작품 판매도 함께 진행되므로 규방공예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규방 류미교 대표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규방공예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봄나들이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갤러리 문경에서는 점촌 1동, 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꾸준히 지역작가들과 주민들의 작품 전시와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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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스타 데뷔하세요!' 세종문화회관, 오페라무대 오를 시민 모집
[노벨 타임즈] 서울시가 초여름 밤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 야외 특설무대에 오를 시민 100명을 찾는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6월11일부터 양일간 진행될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 함께할 시민예술단을 오는 3월2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합창(연기) 분야에 참여할 단체 100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시민은 공연 연습부터 본 공연까지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합창 공연영상을 지원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해 서울시오페라단(단장 박혜진)이 광화문광장 야외에서 선보인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큰 사랑을 받은 데 힘입어 두 번째 야외 오페라 공연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시민예술단’과 함께 해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작년 처음 선보인 서울시오페라단의 야외 오페라는 사전 예약이 전석 매진됐을 뿐 아니라 현장 취소표를 구하려는 시민, 공연장 밖에 서서 관람하는 관객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에 예술감독 박혜진 단장을 비롯해 지휘자 김덕기(전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 연출 엄숙정(국립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오페라 다수 연출) 등 국내 최정상 오페라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전문 성악가와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시민예술단은 공연 연습과 리허설, 본 공연에 모두 참여하게 되고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진다. 4월 중 심사를 거쳐 발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올해 선보일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피에트로 마스카니(Pietro Mascagni, 1863~1945)가 작곡한 1막 베리즈모(Verismo, 사실주의) 오페라로, 6.11.(화)~12.(수) 양일 19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5월 공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 오를 작품 중 합창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Gli aranci olezzano)’와 오케스트라 ‘간주곡(Intermezzo)’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곡으로 유명하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은 “다양한 장르에 대한 이해가 높고 문화예술 공연에 큰 애정을 가진 시민과 함께 하는 오페라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의미 있고 값진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끼와 재능을 가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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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섬 그리고 제주’업사이클링 작품전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문화갤러리 세 번째 전시로, 5월 한 달 동안 ‘제주업사이클작가협회’의 순수창작 작품을 전시한다. 제주업사이클작가협회는 환경전시, 환경교육, 디자인 등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로, 미래세대에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길 희망하는 작품들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폐목재, 폐해녀복 등 제주바다와 관련된 오브제를 활용한 김지환, 안성관, 서지은, 이경미 작가의 업사이클링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김지환 작가는 폐목재와 파이로플라스틱*을 이용해 제주바다와 섬을 표현한 '순례자의 섬 시리즈'를 선보이며, 안성관 작가는 폐해녀복을 활용해 제주의 남방큰돌고래를 형상화한 '고래꼬리', '갇힌 자유' 가 대표작이다. 서지은 작가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와 '품' 시리즈에서 제주의 생태계에 대한 고민을 표현했으며, 이경미 작가는 바닷가에서 건진 폐부유물들과 버려지는 폐섬유들을 모아 '바당검질' 작품을 탄생시켰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의 삶과 역사를 담고있는 해녀박물관에서 바다환경에 대한 작품 전시로 관람객들이 제주바다와 섬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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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섬 그리고 제주’업사이클링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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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폐막, 안동의 멋으로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 꿈꾼다
-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7일 퍼포먼스랜드에서 열린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1년 반세기 역사를 지닌 안동민속축제는 2023년부터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탈춤축제와 분리하는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올해는 축제장을 확대해, 탈춤공원에서 구 안동역, 웅부공원을 아우르는 넓은 공간에서 진행,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원도심과의 접근성도 높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총감독제를 시행해, 신현식 총감독을 선임하고 축제 공간과 프로그램 등에 전문성을 더했다. 민속을 옛것, 진부한 것이 아니라 시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기는 것으로 만들고자, 테마파크형 축제로 기획해 차전장군랜드, 노국공주랜드, 안동로컬랜드, 색동포토랜드, 퍼포먼스랜드, 탈춤공원랜드, 중앙선1942안동역랜드로 공간을 구성하고 놀이, 공연, 전시, 먹거리, 체험 등으로 세분화해 축제장을 구성했다. 3일 성황제, 서제와 함께 시작된 축제는 상여소리&오구말이 씻김굿과 안동저전동농요 공연 등 안동의 민속을 자랑하며 막을 열었다. 저녁에는 관객을 포함한 수백 명이 참여하는 차전대동놀이로 흥겨움을 더했고 초청가수 공연과 불꽃놀이도 매일 진행됐다. 무형문화재 시연으로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차전놀이, 안동놋다리밟기, 안동저전동농요 등 네 종목이 축제 일정에 맞춰 펼쳐졌다. 지역 풍속으로 양로연, 안동제비원성주풀이 공연이 열렸고, 읍면동 풍물경연놀이와 차전대동놀이가 열띤 분위기 속에 흥겹게 펼쳐졌다. 전통혼례와 기제사 시연, 안동상여소리 등이 열렸고, 이 밖에 어린이날 큰잔치, 복지박람회, 음마갱깽 연희극장, 실버가요제, 새봄맞이 음악회,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다채롭게 펼쳐졌다.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는 민속놀이를 변형한 색동놀이 체험 21종이 진행됐다. 사방치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구슬치기 등 익숙한 놀이로, 축제장을 찾은 많은 아이와 가족 등이 함께 즐겼다. 또한 마술쇼, 서커스 등 공연으로 볼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테마퍼레이드와 차전대동놀이, K-PLAY 대동놀이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테마퍼레이드 최고신명상에는 태화동, 옥동, 서구동이, 차전대동놀이 차전장군상에는 안기동, 송하동, 풍천면이 선정됐으며 K-PLAY 대동놀이 최우수상은 임동면과 옥동이었다. 시상식에 이어 폐막공연으로 대동놀이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임동면과 옥동이 공연을 펼치며 5일간의 대단원이 막을 내렸다. 다만 5일 폭우로 인해 오후 메인무대에 예정돼 있던 놋다리밟기 정기공연과 풍물경연놀이 등이 취소되는 아쉬움도 있었다. 앞으로 강우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해 보인다.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방문객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방식의 도입이 앞으로 더욱 성공적인 봄축제로 발전하는 기틀이 되도록, 객관적인 평가와 그에 따른 보완을 통해 안동이 가진 민속과 전통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국의 민속을 대표하는 안동에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전통의 아름다움과 함께 신명을 느끼셨길 바란다”라며 “안동의 전통과 민속을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축제를 만들어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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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폐막, 안동의 멋으로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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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테왁의 모양, 해녀의 마음' 전시회 개최
-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는 오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귀포칠십리시공원 내 스페이스칠공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제주해녀들의 물질 도구인 테왁 관련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사라져가는 제주해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그들의 삶과 헌신을 조명하고, 테왁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개막식은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도내 11개 어촌계와 해녀,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 관련 영상 상영 및 `이어도사나'를 현대적으로 편곡한 음악 공연, 전시 기획 의도 및 소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에서 수백 년 동안 생계를 유지하고 문화를 지켜온 강인하고 헌신적인 제주해녀들의 삶과 업적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함을 느끼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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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테왁의 모양, 해녀의 마음'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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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합창단, 호국보훈의 달 기념 ‘Missa in Tempore Belli(전시미사)’
- [노벨 타임즈]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Missa in Tempore Belli(전시미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민영 예술감독의 지휘와 함께 소프라노 신효진, 메조소프라노 조진주, 테너 김세일, 바리톤 오동규 등 국내 유수의 성악가들이 노래하고 청주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연주해 웅장하고 멋진 하모니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이든(Franz Joseph Haydn)의 전시미사는 인류 평화의 염원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전쟁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감 등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당시의 시대 상황을 곡 전반 곳곳에 담았다. 마지막 악장 ‘아뉴스데이(Agnus Dei)’의 팀파니 솔로 연주는 관객들에게 전운이 감도는 느낌과 함께 긴장감을 일으키게 하며 팀파니와 트럼펫의 팡파르 연주는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 침공하는 당시 상황을 연상하게 해 음악 감상에 생생함을 더해 줄 것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시민들과 함께 애국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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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합창단, 호국보훈의 달 기념 ‘Missa in Tempore Belli(전시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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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스유니버시티세계본부와 (사)한국시스템에어컨유지관리협회와 MOU 맺어
- 4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18층)에서 ‘2024 월드미스유니버시티세계본부 와 (사)한국시스템에어컨유지관리협회 MOU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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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스유니버시티세계본부와 (사)한국시스템에어컨유지관리협회와 MOU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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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지혜의 등불 밝힌다…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2일 개막
- 신라 연등회 맥을 이은 경주 대표 전통 문화행사인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가 지난 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금장대 맞은편 특설무대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불국사 주지 종천 스님,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류완하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총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정각원·불국사합창단, 내일은 미스트롯2 출신 초대가수 별사랑 축하 공연 등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연등 점등식, 제등행렬, 회향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등이 점등되는 순간 형산강 연등숲이 금장대 불빛과 함께 형산강에 그대로 비쳐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고, 불꽃쇼는 경주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개막식의 백미인 제등행렬은 개막식 무대에서 경주여고 삼거리를 거쳐 중앙시장 네거리를 지나 봉황대까지 2.9㎞ 구간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국사 신도, 경주불교사암연합회, 경주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취타대와 장엄등을 앞세워 연등을 손에 들고 불빛으로 경주 일원을 가득 채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혜의 등불,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4일까지 금장대 맞은편 둔치에서 장엄등 전시와 연등 만들기, 첨성대 별 던지기, 단청 색칠하기 등 체험행사 및 연등 페스타가 펼쳐진다. 또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형산강 청소와 함께 걷기대회를 겸하는 연등 플로깅도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까지는 황룡사지 내 금당지 및 목탑지에 연등을 설치하고 금장대 일대와 대로변을 중심으로 거리연등을 전시해 연등문화축제 행사 분위기를 조성한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 공모전과 숏폼 영상 콘테스트를 운영해 행사 흥미를 유발한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이제 종교를 떠나 성별, 세대와 관계없이 모두 함께 하나가 돼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발전됐다”며 “행사기간 동안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수놓을 수준 높은 행사에 마음껏 즐기고 건강과 행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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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지혜의 등불 밝힌다…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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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터 10월 기획공연 '범 내려온다 – 이날치'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한국소리터 10월 기획공연 '범 내려온다 - 이날치' 공연을 10월 15일(토) 오후 7시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영상 '범 내려온다'로 누적 조회수 6억뷰를 갱신하며 크로스오버 장르의 새로운 센세이션을 불러온 이날치는 두 명의 베이스, 드러머와 네 명의 보컬로 구성된 밴드다. 2019년 결성되어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잔다리 페스타, 라이브 클럽데이, 클럽 스트레인지 프룻, 채널 1969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하며 음악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날치만의 중독성 있는 댄스 뮤직은 판소리가 지금 시대에도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모던록-노래’를 비롯해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대중적인 반응뿐 아니라 음악적인 성취까지도 인정받았다. 이번 한국소리터 10월 기획공연에서는 2020년에 발매된 정규 1집 '수궁가'에 수록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며, 80년대 신스-팝과 뉴 웨이브가 엿보이는 드럼과 베이스의 리듬 위로 판소리 솔로와 합창이 교차 및 반복되는 신선한 사운드를 연주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1만원 유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SNS 팔로우 특별할인 및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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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터 10월 기획공연 '범 내려온다 – 이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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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아름답고 감미로운 가을정원으로의 초대
- 서울대공원에서는 최근 여름철 집중 호우와 각종 사회적 이슈들로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가을 꽃과 나무로 어우러진 서울대공원 가을 정원을 제공한다. 서울대공원 곳곳에 계절 식물을 식재·전시하여 공원 관람객의 마음마저 가을 단풍처럼 아름답게 물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요 전시 장소는 ① 600개의 팜파스 등 그라스가 전시된 “입구 숲 팝업가든” ② 수만본의 코스모스로 이루어진 “코스모스 웨딩 언덕” ③ 45,000주 가을 장미의 향연 “테마가든” 등이다. 특히, 54,075㎡의 면적에 약 45,000주의 가을 장미가 식재된 테마가든은 당초 5월에만 열리던 장미 축제의 인기에 힘입어 가을에도 최대한 많은 장미 품종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작업을 추진한 결과로 10월 말까지 테마가든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든지 즐길 수 있다. 가을 기온이 장미 생육에도 적정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8월부터 장미 윗가지를 자르고, 드론을 활용하여 병해충 방제를 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한 결과, 체리 메이딜란트,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등 다양한 장미 품종들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추위에 잘 견디는 다수의 가을 장미 품종에 따라 10월 말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테마가든은 서울동물원 정문 광장 맞은편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매표마감은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만 65세 어르신과 만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다. 서울대공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은 각종 커뮤니티와 개인 SNS 등에서 수차례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서울대공원에서 제공하는 가을 정원과 함께 ‘인생샷zone’, ‘꽃멍zone’ 등에서 사진을 찍고 힐링한다면 소중한 앨범의 한 페이지 될 것이다. 서울대공원 김재용 원장은 “지친 시민들에게 쉼과 힐링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을 식물을 한 주 한 주 식재 했다. 입구 숲 팝업가든, 코스모스 언덕, 가을장미 테마가든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서울대공원에서 보석같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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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아름답고 감미로운 가을정원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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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詩를 입은 음악극 '시인의 나라' 공연 개최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詩(시)를 입은 음악극 ‘시인의 나라’를 9월 18일 오후3시 남양읍에 위치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시인의 나라’는 이육사, 김소월 등 한국 근현대시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서정시를 가사로 한 따뜻한 선율의 창작곡을 통해 현대 소시민의 반복적인 삶을 위로하는 음악극으로, 일상에 치이고 어디서도 위로받지 못하는 서른여덟의 만년 대리 주인공 강봉구를 중심으로 극이 전개된다. 어렸을 때의 꿈을 잃고 현실에 좌절하고 방황하는 어른 강봉구가 20년 전의 소년시절 자신을 만나 오랫동안 잊고 있던 많은 것들을 떠올리게 되는 스토리와 ‘새로운 길’을 보여주는 국악이 관객들에게 변함없는 일상 속 작은 선물과 같은 위로가 되고, 잊었던 기억을 상기시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나’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인의 나라’는 2018년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 콜렉션으로 선정됐으며, 밀양푸른연극제 및 의정부음악극축제에 공식 초청됐다. 2017년에는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단계 2단계 우수작품 및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 사업 선정작으로 선정되면서 공연계에서 몇 년에 걸쳐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2022년도에 신설된 ‘전통 ON STAGE' 시리즈를 통해 ’오방神과 OBSG', '블랙스트링‘ 등 공연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통예술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개최하며 공연계 문화다양성과 우리의 고유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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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詩를 입은 음악극 '시인의 나라'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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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에미상’ 수상한 한국문화의 저력, 한류 행성 ‘더 케이’에서 확인하세요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 등에서 한류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한류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확산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에미상’을 수상한 한류 콘텐츠의 저력을 널리 선보이고 세계인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는다. 이번 축제에서는 ‘인투 더-케이(INTO THE-K)’라는 표어 아래 한국문화의 매력을 담은 한류 행성 ‘더-케이(THE-K)’를 탐험하고자 하는 전 세계인들이 환상적인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케이) 드라마와 케이팝과 인디, 힙합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비롯해 한국문화의 정수를 담은 행진(퍼레이드)과, 한식, 미용 등 한류 연관 산업도 만날 수 있다. 9월 30일(금) 저녁 7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한국문화, 궁에서 미래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한국 고유의 수묵 크로키 공연, 한국 클래식 연주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찬란한 한국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일(토)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제에서는 '대장금'과 '이태원 클라쓰', '옷소매 붉은 끝동', '나의 해방일지' 등 한류 열풍을 주도한 드라마를 주제로 행사(갈라쇼)를 진행한다. 가수 규현과 김나영, 폴킴 등이 대표적인 드라마 삽입곡으로 공연을 선사한다. 뜨거운 케이팝 무대도 팬들과 만난다. 10월 7일(금),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더케이 콘서트’에는 엔시티 드림, 스테이씨, 엑스지, 블랭키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빌보드’와 협력으로 한류 세계적 위상 강화 특히,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와 협력해 ‘더케이-빌보드 어워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빌보드 차트’에 오른 케이팝 가수들의 성과를 조명한다. 한류 팬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10월 2일(일)부터 8일(토)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한국문화 팬 박람회(더케이 팬 페어)’를 열어 한식과 패션, 캐릭터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 보이즈 등 케이팝 가수들은 팬들과 만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는 ‘더케이 스테이지’도 10월 2일(일)부터 8일(토)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이어진다. 펜타곤,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씨아이엑스, 제이케이 김동욱, 정인, 선우정아, 십센치, 치즈, 스텔라장, 루이, 유성은, 더콰이엇, 레이든, 긴조 등이 출연한다. 범부처, 유관 기관 동참, 농식품‧한식‧미용‧패션 등 한류 연관산업 홍보 범부처, 유관 기관도 동참한다.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문체부 산하기관 외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이 참여해 농식품과 한식, 미용(뷰티), 패션 등 한류 연관 산업을 함께 홍보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8일(토)에는 한국문화를 총망라한 ‘더케이 행진(퍼레이드)’이 종로5가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진다. 시민들은 물론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행성 ‘더-케이(THE K)’를 탐험하며 발견한 한국문화로 하나 되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을 찾지 못하는 이들도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에 매일 한국문화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축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kculture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국문화축제는 드라마와 케이팝을 양대 축으로 전 세계 팬과 한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주인공이 되어 한류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라며, “대중문화뿐 아니라 전통문화, 연관 산업 등 한국문화의 정수를 경험하는 세계적인 한류 축제를 계속 개최해 한류 확산의 구심점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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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에미상’ 수상한 한국문화의 저력, 한류 행성 ‘더 케이’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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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2022 Ani-마스터展 ‘TOEI ANIMATION x BIAF : 그날의 꿈, 다시’
-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Ani-마스터展 ‘TOEI ANIMATION x BIAF : 그날의 꿈, 다시’ 전시를 개최한다. Ani-마스터展 ‘TOEI ANIMATION x BIAF : 그날의 꿈, 다시’는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작품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유년 시절의 ‘추억 속의 어느 날’을 다시 느끼게 하고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처럼 멋진 어른이 되길 바라는 ‘미래의 어느 날’을 응원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토에이 애니메이션 대표 작품 '디지몬 어드벤쳐', '꼬마마법사 레미', '프리큐어', '원피스'와 '원피스: 필름 레드'를 만나 볼 수 있다. BIAF는 “'원피스: 필름 레드'의 국내 개봉에 앞서, BIAF가 '원피스: 필름 레드' 전시를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처음으로 공개하기 때문에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토에이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은 10월 18일(화)부터 10월 25일(화)까지이며, 현대백화점 중동점 9층 문화홀에서 열린다. 뿐만 아니라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역사,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 연대별 대표 작품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도 10월 8일(토)부터 10월 25일(화)까지 한국만화박물관 1F 제1기획전시실에서 공개한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BIAF2022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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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2022 Ani-마스터展 ‘TOEI ANIMATION x BIAF : 그날의 꿈,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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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소나무길 거리예술제'가 돌아왔다… 힙합, 서커스 등 볼거리 풍성
- 종로구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 ‘대학로 소나무길’에서 '2022 소나무길 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 공연예술의 메카 대학로 내 여러 극장뿐 아니라 야외 공간 역시 예술 활동의 무대가 될 수 있음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대학문화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올해 예술제는 ‘F.R.E.E.(For Relaxing, Enjoying, Easy-to-see)’라는 주제로 오가는 시민 누구나 일상의 스트레스와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쉬며, 즐기며, 고민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여러 거리공연을 만나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날 오후 2시 상명대 풍물패의 흥겨운 길놀이 퍼레이드로 시작해 오후 6시 30분까지 힙합, 서커스, 어쿠스틱 음악,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곳곳에서 이어진다.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종로구는 2017년부터 소나무길 거리예술제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잠시 중단했다. 올해는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나무길 번영회(회장 강익진)에서 장소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힘을 보태주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다시 돌아온 소나무길 거리예술제를 즐기며 대학로를 찾은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공연예술의 성지 대학로를 대표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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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소나무길 거리예술제'가 돌아왔다… 힙합, 서커스 등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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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에 만나는 동대문구 문화유산 이야기
- 동대문구는 (재)동대문문화재단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동대문구 문화재야행-월하홍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야행은 밤이 되면 새로운 멋을 자아내는 지역 문화재를 연계해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처음 개최됐던 ‘동대문구 문화재야행-월하홍릉’은 올해는 ‘다층적인 시간이 중첩된 공간과 내면의 재생을 경험’이라는 주제로 서울 영휘원과 숭인원, 청량리 홍릉주택, 홍릉숲 등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동대문구의 공간을 배경으로 현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7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조명을 통해 서울 영휘원과 숭인원 일대 고요한 분위기를 연출한 달빛초롱 ▲공간과 공간을 잇는 예술인 퍼포먼스, 문화해설 탐방을 진행하는 달빛산책 ▲역사, 도시/건축, 재생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하는 달빛이야기 ▲사진과 그림을 통해 지역 주민이 보는 동대문구 풍경을 담은 달빛풍경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공연과 예술 체험부스로 구성된 달빛공연 ▲서울약령시 연계 다과를 체험하는 달빛소반 ▲동대문구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달빛창가 등 친근하게 지역에 다가갈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13일부터 월하홍릉 누리집과 서울공공서비스예약에서 할 수 있다. (재)동대문문화재단 관계자는 “동대문구 문화재야행-월하홍릉을 통해 시민들이 동대문구가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감상하는 기회를 갖길 바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현장에서 많은 구민들이 함께 즐기며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문화재야행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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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에 만나는 동대문구 문화유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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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평택호 물빛축제' 9월 16일~17일 개최
- 평택시의 대표 주민주도형 축제인 ‘2022 평택호 물빛축제’가 9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평택호 관광단지 모래톱 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16일 별사랑의 공연을 시작으로 17일 김연자의 물빛 콘서트 및 양일간의 불꽃놀이와 불도깨비쇼, 주민자치프로그램공연, 지역예술인(단체)공연, 해양체험프로그램, 시민참여이벤트, 15여개의 각종 체험부스, 버스킹, 부녀회 먹거리, 푸드트럭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평택 서부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참여하면서 만들어낸 평택호 물빛축제는 올해도 물빛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2 물빛축제 추진위원회 이신헌 위원장은 “평택 서부의 대표 축제로써 평택시민들이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문화적으로 윤택해지고 삶의 여유를 누리며 쉬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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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평택호 물빛축제' 9월 16일~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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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호리병 속 별천지,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 명승 지정예고
- 문화재청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역사적·인문학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경상남도 하동군의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은 경치가 아름다워 예로부터 문인묵객(文人墨客)들이 예찬하여 수많은 시문, 여행기 등을 남긴 저명한 명승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60m에 달하는 거대한 불일폭포는 높낮이가 큰 물의 흐름과 우렁찬 물소리 그리고 주변의 기암괴석, 계곡, 식생이 어우러져 웅장하면서도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폭포 아래 소(沼)에 살던 용이 승천하면서 청학봉과 백학봉을 만들고 그 사이로 물이 흘러 폭포가 됐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고려 제21대 왕 희종이 승려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 1158-1210)에게 ‘불일보조(佛日普照)’란 시호를 내린 것에 유래하여, 지눌이 수도하며 머문 곳 일원을 ‘불일’이라는 명칭을 붙여 불일폭포, 불일평전, 불일암이라 부르고 있다. 불일사상의 요람인 쌍계사는 724년(신라 성덕왕 23년)에 옥천사로 창건하고 정강왕 때 ‘쌍계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벽암(碧巖)대사가 1632년(인조 10년)에 중건한 것이 지금까지 이른다. 한국 유학과 문학에 큰 족적을 남긴 최치원은 쌍계사 가람이 사찰 입구에 있는 일주문부터 석가모니불을 모신 법당인 대웅전까지 점차 확장되는 영역의 모습이 호리병 형태와 닮은 데다가 별천지 같다 하여 ‘호리병 속의 별천지(壺中別有天)’로 묘사했다. 고려시대 이인로의 '파한집(破閑集)'에는 쌍계석문(雙磎石門)과 청학동이 소개되면서 최치원의 신선사상이 깃든 이상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쌍계사 일원에는 국보 '진감선사탑비'와 보물 '하동 쌍계사 대웅전' 등 20점이 넘는 문화재가 존재하고 불일폭포로 가는 지리산 수림에는 스님들이 왕래하던 옛길과 불일암, 국사암, 환학대(喚鶴臺), 완폭대(翫瀑臺) 각석 등 옛 명승자원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 또한 뛰어나다. 문화재청은 이처럼 역사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두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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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호리병 속 별천지,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 명승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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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놓치면 후회할 9~10월 가을 바다 축제 5
- 바람 솔솔~ 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가을! 놓치면 후회할 바다축제 다 모았습니다. ◆ 화성 뱃놀이축제 ‘문화를 담은 바닷길, 섬을 여는 하늘길’을 즐기는 승선 프로그램과 해양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화성시 대표축제 - 일정 : 9월 16일(금) ~ 18일(일) - 장소 : 전곡항 및 제부도 일원 - 주요 프로그램 : 승선 체험, 풍류단의 항해,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미디어 실감 전시관, 뱃놀이 피크닉존, 야간 드론 라이트 쇼, 라이브 스튜디오, 버스킹 등 - 문의 : 031-356-8542 / www.화성뱃놀이축제.com ◆ 여수 거북선축제 이순신 장군의 호국 충절을 기리는 향토축제 ‘진남제’가 현대적으로 변모·확장된 행사 - 일정 : 9월 30일(금) ~ 10월 2일(일) - 장소 : 종포해양공원 일원 - 주요 프로그램 : 임진왜란 유적지 순례, 해상퍼레이드, 용줄다리기, 소동줄놀이, 통제영길놀이 등 - 문의 : 061-664-5400 / www.jinnamje.com ◆ 제주 레저힐링축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레저 스포츠와 제주의 감성·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융합형 관광축제 - 일정 : 9월 16일(금) ~ 10월 15일(토) - 장소 : 함덕해수욕장 및 새별오름 등 제주시 일원 - 주요 프로그램 : 인라인 하키대회, 철인 3종 경기대회, 바다낚시대회 등 안녕! 제주바다 콘서트, 함덕비치 고고다이트 등 참여형 공연과 체험 - 문의 : 064-728-2751~7 / www.jejulhfestival.kr ◆ 울산 고래축제 고래의 본고장인 울산 장생포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 고래축제 - 일정 : 10월 13일(목) ~ 16일(일) - 장소 :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 - 주요 프로그램 : 장생포 거리 예술로, 장생포 뮤직 페스티벌, 고래챌린지런, 고래사랑 어린이 합창제, 랜덤플레이댄스&플래시몹경영대회 등 - 문의 : 052-226-1999 / www.ulsanwhale.com ◆ 광안리 어방축제 ‘어방(漁坊)’이라는 소재를 축제로 승화시킨 국내 유일 전통 어촌의 민속을 주제로 한 축제 - 일정 : 10월 14일(금) ~ 16일(일) - 장소 : 광안리 해변 및 수영사적공원 일원 - 주요 프로그램 : 경상좌수사 행렬, 수문장 교대식, 어방 민속마을 전시·체험 행사, 수군 무예 공연, 어방 그물끌기 한마당, 어방 마당극 ‘의용’, 뮤지컬 ‘어방’ 등 - 문의 : 051-610-4062 / http://festival-eobang.suye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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