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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시, 성안올레 도보 투어 프로그램 운영
    [노벨 타임즈] 제주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해설사와 함께하는 성안올레 도보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안올레는 원도심의 주요 명소를 걸을 수 있는 코스이며,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곳이다. 이번 도보 투어는 역사·문화를 품은 성안올레의 주요명소를 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성안올레는 2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코스별 도보로 약 6km, 평균 2시간 정도 소요된다. 1코스는 ▲제주성터, ▲건입박물관, ▲동자복, ▲산지등대 등을 지나고, 2코스는 ▲탑동광장, ▲서자복, ▲용연계곡, ▲무근성길, ▲관덕정 등으로 이뤄졌다. 도보 투어 프로그램은 총 28회(월 4회) 운영되고, 매회 15명 이내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매월 가족, 인문학, 책 등 다양한 테마로 프로그램이 구성되며, 혹서기인 7~8월에는 야간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도보 투어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5월 1일부터 온라인 및 QR코드 촬영을 통해 하면 된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성안올레의 주요 명소를 해설사와 함께 걸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하면서, “가족, 사랑하는 이들과 꼬닥꼬닥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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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제주 유채꽃실버대학, 2023수료식 및 2024개강식 열려
    유채꽃실버대학은 4월 6일(토), 2023년 유채꽃실버대학 수료식 및 2024개강식을 개최했다. 김기순 학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 행사에 실버 40여 명이 참석하였고 오랜만에 모인 어르신들은 서로 반가워하며 인사했다. 이어서 유채꽃인성교육원 심성수 원장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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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제주도, 꽃의 예술『Blooming Art 박천희&박천주』작품전 개최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예술과 실용으로 재탄생한 꽃의 변신을 다룬 ‘블루밍 아트(Blooming Art) 박천희 & 박천주’ 작품전을 9~28일 갤러리 벵디왓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박천희와 박천주는 친자매로, 꽃을 좋아하던 언니와 꽃을 싫어하던 동생이 의기투합해 꽃의 예술성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휘황찬란한 화훼장식를 비롯해 꽃과 붓으로 치장한 도자기 작품들로 가득 채워진다. 박천희 작가는 “저마다 개성이 있듯 꽃들에게도 각자의 색, 모양 등 서로 다른 개성과 향을 지닌다”며 “홀로 핀 장미보다는 장미 곁을 감싸주는 다른 꽃들이 있어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것처럼 혼자보다는 함께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동생의 작품을 더욱 빛내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천주 작가는 “초벌 도자기에 그림을 그린 후 유약을 입혀 소성하는 하회(underglaze)는 많이 알려져 있어 유약처리된 도자기 위에 그리는 포슬린 페인팅(overglaze, porcelain painting)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포슬린 페인팅 작품이 보관만하는 장식품이 아니라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여지고, 더 나아가 누구나 즐기는 취미생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과 산지천 일대가 왕벚나무 꽃 세상으로 변한 지금, 전시장을 진귀한 꽃 정원으로 꾸며준 두 작가께 감사드린다”며, “꽃꽂이와 도자기의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콜라보한 작품에서 풍기는 멋과 향을 맘껏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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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제주 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참여작가 모집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2024년 제주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에서 창작활동에 매진할 작가를 모집한다. 시각예술, 문학, 음악 등 전 분야에서 개인으로 활동하는 도내외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6명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로, 최근 5년 간 1회 이상 창작활동 실적을 보유한 전문 예술인 또는 이에 준하는 활동 예술인이다. 서류 접수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다. 신청서 등 관련 서식은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신청은 전자메일로 하면 된다. 참여작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5월 3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제주돌문화공원 내에서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초가동 1동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창작활동 홍보와 참여작가 작품전시회를 지원하며, 관람객 대상 참여 예술인들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돌문화공원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023년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전통초가 예술인마을을 도입했다. 지난해 도내 예술인 6명이 전통초가에서 6개월간 창작활동을 전개하며 200여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창작작품을 전시하는 제주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참여작가전《숨:공생공존》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돌문화공원의 훌륭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창작활동에 집중하는 좋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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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4-03-29
  • 제주도의회, 제주 도민의 행복도는? 지속가능발전지표로 관리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20년 단위의 지속가능발전 지방기본전략 수립시, ‘도민 행복을 측정’하는 지속가능발전지표를 포함하도록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권 의원은 지난 2022년 12월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심사에서, 2020년 기준 제주도민 행복감은 전국 최하위로, 지역경제의 성장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GRDP(지역내총생산) 대신 도민의 행복감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역내총행복지표(GRDH)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즉 국가의 경제성장률을 대표하는 지표로 GDP가 있으며, 이에 대응되는 지역경제성장률을 대표하는 지표가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인데, 이는 ‘성장의 양’을 측정할 수는 있으나 ‘성장의 질’을 고려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복감이나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GRDH(Gross Regional Domestic Happiness) 등 새로운 성장지표의 개발을 제안했다. 한권 의원은 제안 이후 별도의 ‘제주특별자치도 도민 행복 조례’ 제정 방안 등을 포함하여 지역내총행복 지표(GRDH) 개발과 제도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주자치도에서 지속가능발전 기존전략 수립과정이 추진 중이고, 그 과정에서 지속가능 발전지표를 개발할 예정인 점을 감안하여 최종적으로 현재 및 미래세대 도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행복지표를 포함하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본 조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한권 의원은 “제주도정의 존재 이유와 정책 집행의 궁극적 목적은 도민 행복 증진에 있기 때문에, 이를 계량적인 지표로 개발‧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올해 7월에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조례 개정 취지에 맞는 행복지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해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본 조례는 한권 의원 이외, 이상봉 의원, 김경미 의원, 이승아 의원, 박두화 의원, 고의숙 의원, 강상수 의원, 오승식 의원, 정이운 의원, 양경호 의원, 정민구 의원 등 12명이 공동발의 했으며, 2024년 3월 25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수정 의결 됐으며, 3월 27일 제42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지방자치법 제32조에 의거 조례안이 지방의회에서 의결되면 지방의회의 의장은 의결된 날부터 5일 이내에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이송하여야 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이송 받은 이후 20일 이내에 공포하여야 한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3-27
  • 제주대 의대 40→100명 증원… 지역 필수의료 강화 총력
    [노벨 타임즈] 정부가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기존 40명에서 60명이 늘어난 100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조치와 관련해 제주대 의과대학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도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 의료격차 해소와 지역의료체계의 안정화를 유도하며,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내 전체 종합병원의 진료역량 강화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지정을 위한 제주 진료권역을 별도 분리하는 한편, 주요 질환(심뇌혈관질환, 소화기계질환, 고위험 산모·신생아 등) 대상 전문진료센터 지정 및 중증환자 치료시설 확충 등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우수 의료인력 정착 지원방안 마련 등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체계를 강화하는데 보건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중증응급진료센터에 5명의 공중보건의사 파견을 추진하고, 7억여 원을 긴급 투입해 공공 및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 의료인력에 대한 연장·당직근무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종합병원 전담 공무원과 비상진료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하며 대응 단계별 공공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비상진료를 확대하고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지역의료체계 안정화를 통해 도민의 의료 부담을 줄이고 수도권 쏠림 현상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4-03-20

실시간 제주도 기사

  • 제주도-SLL, 전 세계 매혹시킬 글로벌 케이(K)-콘텐츠 제작 맞손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와 에스엘엘중앙 주식회사가 제주 영상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17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백록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제작사인 SLL과 제주 케이(K)-콘텐츠 제작 활성화와 제주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LL은 '부부의 세계', '스카이 캐슬', '재벌집 막내아들' 등 히트작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콘텐츠 제작사로 최근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주연: 지창욱, 신혜선)'를 제작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준서 SLL 기획·제작총괄, 김영훈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SLL은 제주 케이-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 및 상호지원, 제주 영상산업 저변 확대 협력, 제주 브랜드 가치 제고 기반 협업 작품의 홍보·마케팅 협력, 제주 로케이션(촬영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등을 도모한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과 더불어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유치·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콘텐츠 제작사의 지방 촬영 부담을 줄이고,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유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한다. 제주 로케이션을 위한 장소 섭외, 제작비 인센티브, 촬영장비 임대 등 제주 로케이션 작품 유치를 위한 각종 유치·지원 활동과 함께 2021년 개관한 실내영상스튜디오를 활용해 특수촬영까지 가능해 영상물 제작 메카로서의 기능을 보다 강화한다. 박준서 SLL 기획·제작총괄은 “‘웰컴 투 삼달리’ 등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통해 제주도의 매력이 전 세계에 널리 퍼져 나가기 바란다”며, “흥행 드라마를 통해 제주에 많은 기운이 모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주 로케이션 장면을 잘 담아내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소재의 작품이 만들어지면 한류의 영향을 타고 세계 곳곳에 제주를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어 매우 기대가 된다”며, “제주를 배경으로 한 콘텐츠가 방영되면 연계된 관광 설명회를 열고,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도 적극 나설 계획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을 제주에서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영화 11편 등 총 92편에 대해 로케이션 유치 및 지원을 한 바 있다.
    • 뉴스
    • 경제
    2023-10-17
  • 서귀포시, '제주가치 통합돌봄'사업 순항 중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는 10월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사업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 순조롭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정책으로 2024년까지 가사(방문목욕), 식사, 긴급돌봄 서비스를 시범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본격 시행 후 지난 일주일간의 서귀포시의 추진실적(10. 11기준)을 살펴보면, 총 40명이 신청·접수했고 이중 35명이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38건의 서비스를 의뢰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신청자는 노인이 75% (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장년층 22.5%(9명), 아동·청소년 2.5%(1명)로 나타났고, 서비스 지원은 가사지원 65.8% (25건), 식사지원 21.1%(8건), 긴급돌봄 10.5%(4건), 방문목욕 2.6%(1건)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원사례를 살펴보면, 성산읍에 거주하는 30대 A씨는 20대에 갑자기 쓰러진 후 인지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전혀 불가능한 상태이나 장애 미등록으로 기존 돌봄을 지원받지 못한 채 부모가 돌봐오고 있었는데 담당공무원의 안내로 장애등록을 위한 절차를 진행함과 동시에 주 1회 방문목욕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또한 치매의 남편을 돌보다가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와상상태가 된 C 어르신은 장기요양 등급 판정 전까지 주 6일 가사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표선면에 거주하는 혼자 사는 50대 B씨는 무릎 수술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워 건강이 회복되는 동안 주 2회 가사와 월 25식 식사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중문동의 초등학생 D양은 아버지의 수술로 인한 부모의 부재기간 동안 긴급돌봄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상담콜 운영을 강화함은 물론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을 조기 안착 시키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3-10-13
  • 제주시, 한국천문학회와 공동‘과학 토크콘서트’개최
    [노벨 타임즈] 제주시는 10월 20일 오후 7시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한국천문학회와 공동으로 ‘과학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과학 토크콘서트‘는 지구의 유일한 자연 위성인 달을 주제로 한국천문연구원 심채경 박사와 서울대 천문학과 이강환 박사가 달 탐사에 대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 줄 예정이다. 심채경 박사는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우리나라 달 탐사선 ’다누리호‘의 광시야 편광 카메라 연구에 참여했으며, tvN ’알쓸인잡‘, ’알쓸별잡‘에도 출연했다. 이강화 박사는 ’우주의 끝을 찾아서‘, ’빅뱅의 메아리‘ 등 다양한 천문학 서적을 저술했고,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을 거쳐 지금은 서울대 천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과학 토크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7일 오후 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강미숙 관광진흥과장은 “과학 토크콘서트를 통해 우리나라 달 탐사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3-10-13
  • 제주시, 9월 재산세 조기납부자 200명 추첨, 상품권 제공
    [노벨 타임즈] 제주시는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조기 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상품권(탐나는 전)을 제공한다. 조기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은 10월 18일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근거해 납기 마감 7일 전인 9월 27일까지 재산세를 완납하거나, 자동이체 신청을 한 납부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한다. 추첨으로 선정된 조기 납세자 200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탐나는 전’상품권과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며, 당첨자 명단은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 대상자는 조기 납부된 138,094건과 자동이체로 납부된 11,133건으로 총 149,227건이다. 한편 재산세는 7월에 주택 1기분·건축물·선박·항공기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단, 주택분의 경우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지난 9월 정기분 재산세는 21만 6천여 건, 877억 원을 부과했으며 791억 원을 징수했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 “조기납세자 경품추첨이 자진납세 의식 고취는 물론, 탐나는 전 상품권 제공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자진 납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3-10-13
  • 서귀포시,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 '2023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 개최
    [노벨 타임즈]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 '2023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10월 6일 ~ 10월 8일 3일간 서귀포시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가시리마을회(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트레일러너라면 누구나 한번쯤 참가를 꿈꾸는 대회로 프랑스 샤모니에서 8월말에 개최되는 UTMB(Ultra Trail du Mont Blanc) 본대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36개 UTMB 월드시리즈 대회 중 하나이다. 코스는 10km, 20km, 50km, 100km 4개 코스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전 세계 43개국에서 외국인 참가자 1,600여명을 포함한 총 3,300명이 참가한다. 이는 역대 최대 참가 규모를 기록한 작년(총 1,700여명, 외국인 200여명) 대비 약 2배가량 참가자가 증가하며 역대 최대 참가인원 기록을 1년만에 갈아치웠다. 이는 거리별로 UTMB 본대회 참가 추첨권(러닝스톤)이 지급(20km 1개, 50km 2개, 100km 3개) 되기 때문이다. 참가 가능 인원 대비 참가 희망 인원이 많은 UTMB 본대회는 매년 1월 참가자 확정을 위한 추첨을 진행하는데 본인이 소유한 러닝스톤의 개수 만큼 당첨될 확률이 높아져 UTMB 본대회 참가를 위한 국내/외 참가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회가 개최되는 장소는 트레일러닝 입문 종목인 10Km, 20km는 억새가 아름다운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50km와 100km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하여 치유의 숲, 영실코스, 윗세오름, 한라산 둘레길 및 한라산 정상 코스로 구성하여 제주의 아름다운 가을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0월 6일 14:00 ~ 15:00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엘리트 러너의 미디어 행사가 진행되며 17:30 ~ 18:30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막식 및 레이스브리핑이 개최된다. 10월 7일 05:50 100km, 6:10 50km 참가자들 출발, 10월 8일 10:00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종료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우리 대회의 UTMB 가입으로 참가자가 크게 증가한 만큼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향후 UTMB 관계자 및 해외대회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대회의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해 우리 대회를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대회로 육성시키겠다.” 고 밝혔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3-10-04
  • 제주도의회, 특수교육 현장 교원 교육활동 보호 선제적으로 나서다
    [노벨 타임즈] ◆ 특수교육 현장의 교육활동 보호 단초 마련 평소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 목소리를 높여왔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하는 특수교육 교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8월 24일(목)에 좌담회를 개최했다. ◆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대책 요구에 따른 특수교육 교사 교육활동보호협의체 구성 제안 이번 좌담회에서는, 서이초 사건에 이어 속칭 ‘주호민 사건’에 이르기까지 특수교육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사안으로 인해 특수교육 현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 대책 마련에 대한 요구들이 있었다. 그리고 장애학생들의 돌발행동 등이 심화되는 경우 다른 교사보다 신체적인 부상에 쉽게 노출되고 각종 민원에 시달리는 경우들이 발생함에도 특수교육 교사라는 사명감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분위기나 아동학대나 장애인학대 신고 우려로 교육활동이 위축되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이 있었다. 김경학 의장은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하는 특수교육 교사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면서, “장애학생 교육의 상황을 고려한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우선 특수교육 교사 교육활동보호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위원회 김창식 위원장도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 교사를 비롯한 전반적인 교육활동 보호 대책에 대해 보고받고, 학교 현장에서 교권이 회복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좌담회에는 12명의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의 교사들과 국윤학 특수교육담당 장학관 등 제주도교육청 관계공무원이 함께 했다. 한편, 2019년 대비 2023년도 특수교육 대상자는 67명이 증가하여 1,974명이고 특수학급 수도 46학급 증가하여 270학급이 되는 등 전반적인 학생 수 감소 추세와 달리 특수교육의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어, 제주교육청에서는 특수학교 분교 및 특수교육원 설립 등 도내 특수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3-08-24
  • 서귀포시, 한일 청소년‘14년째 이어가는 청소년 민간외교관’
    [노벨 타임즈] 서귀포시는 자매도시 일본 기노카와시와 19일부터 22일까지 양 시 중학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일원에서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내중학교 5개교 12명과 기노카와시 6개중학교 12명은 첫째·둘째날은 ▷각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가정에서의 일상적인 생활과 가족들과의 시간을, 기노카와시 교류단은 샛째날 ▷서귀중앙여중을 방문하여 2학년들이 준비한 환영식과 음악·미술·체육 공동수업참여, 급식체험을 하는 등 또래 학교문화를 접했다. 기노카와시 교류단 오카모토 단장은 “요즘 일본에서도 한국 아이돌, 드라마, 음식 등 한국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양 시 학생들이 국경을 초월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귀중한 추억을 쌓는 것은 살아가면서 소중한 재산이며, 성장해 가면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만남”이라며, 홈스테이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9년도부터 시작한 홈스테이 사업에는 현재까지 총 17회 197명이 참가했고 2015년에 참가한 유철우 학생은 “당시 홈스테이로 만난 유스케 가족, 친구들과 한국, 일본을 오가며 계속 만나왔고 올해 6월에도 일본에 가서 만나고 왔다”며 한번의 만남이 아닌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긴 인연으로 이어졌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시는 홈스테이 교류는 청소년 간의 교류에 그치지 않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의 교류로 확대되며 청소년들이 민간 외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교류단은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기노카와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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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2023-08-23
  • 제주도 오영훈 지사, 중국과 관광·문화 분야 교류 활성화 ‘맞손’
    [노벨 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단체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중국과 관광을 중심으로 문화와 경제, 인적 분야의 교류를 강화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루잉촨(卢映川) 문화여유부 부부장과 면담하며, 양 지역의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문화여유부 접견실에서 이뤄진 이날 면담에서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에 대해 주무부처인 문화여유부에 환영 의사를 전달했다. 또,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무비자 입국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제주의 장점을 강조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와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어 관광을 중심으로 투자·통상과 문화, 인적 교류로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무비자 입국 제도를 활용한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제안한다”며 “워케이션을 통해 제주와 중국의 협력 분야를 자연스럽게 게임, 수소, 우주 등 신산업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재개로 지방정부 차원의 도시 간 교류도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외교 활성화는 한·중 관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잉촨 부부장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주의 노력에 대한 감사 의사를 밝히고 도시 간 교류·협력 발전, 중·한 관광 협력 강화, 중국인 관광객 안전 강화를 요청했다. 루잉촨 부부장은 “제주의 중국 실크로드 관광도시 연맹 가입을 제안한다”며 “연맹은 도시 간 관광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제주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에서 시행하고 있는 텍스 리펀(외국인 대상 세금 환급) 창구 개설과 관광 경찰 및 관광 서비스 신고센터 운영 등은 중국에서 벤치마킹해도 좋을 훌륭한 제도”라며 “제주와 관광은 물론 문화·인적 교류 확대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루잉촨 부부장과 면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류쩐민(刘振民)외교부 전 부부장과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중정책을 담당하는 천샤오춘 부국장 등 외교부 직원들이 참석해 한국행 단체관광 재개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6월 제18회 제주포럼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을 가진 오영훈 지사와 류쩐민 전 부부장은 제주와 중국의 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류쩐민 부부장은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가 중·한 양국의 무역과 투자 등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방정부와 단체, 학계를 중심으로 한 지방외교가 양국 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제주의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한국에서는 중국의 단체관광객 재개를 환영하며, 한중경제우호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류쩐민 부부장의 제주 방문에 맞춰 크루즈 입항 환영 행사를 마련할 테니 되도록 이른 시일 내에 제주 방문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18일 주중 한국대사 관저에서 정재호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제주산 상품의 중국 수출 확대 등 제주-중국 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3-08-20
  • 빛나는 제주미래, 지역혁신(RIS)사업으로 열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대학, 기업 등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혁신(RIS) 사업 시행을 앞두고 도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도내 4개 대학 등은 26일 오후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2호관 세미나실에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RIS 사업은 지자체, 대학 및 다양한 지역혁신기관들이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해 미래산업 지역인재 양성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및 연구지원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7월 RIS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도민들에게 사업내용을 알리고 사업추진과 관련해 지역혁신기관 및 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대학 교수와 학생, 지역혁신기관 및 도내 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빛나는 제주를 위한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제주도정의 주요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산업이 성공하려면 제주지역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민간우주산업 육성,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등 제주도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제주의 핵심사업과 RIS사업의 연계로 대학이 지역인재를 키우고, 기업은 경쟁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에게는 취업이 보장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RIS사업은 우리가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이지만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혁신으로 성공시켜야 제주의 미래가 밝아진다”며 “앞으로 도내 대학과 기업들의 참여를 보장하면서 신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기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대학교육 혁신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지역소멸 현상으로 지방대학이 죽어가고, 유능한 인재들이 지방에서 사라지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RIS사업으로 대학과 지자체, 지역 전략산업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키워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상황을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과 지자체-대학-산업체 간 논의사항들을 반영한 최종 사업계획서를오는 6월 말까지 작성하며, 이를 토대로 7월부터 지역산업 발전, 대학 혁신, 지역인재 양성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3-05-26
  • 부산진구, 청렴 에너지 충전! '청렴 콘서트' 개최
    부산진구는 25일 구청 대강당(지하1층)에서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청렴 에너지 충전!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청렴 교육과 문화를 접목한 판소리, 샌드아트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청렴 교육과 차별화된 쉽고 재미있는 접근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청렴에 대한 인식제고의 계기가 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청렴콘서트는 공직자로서의 청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유익한 기회가 됐고 청렴한 의식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항상 신뢰와 지지받는 부산진구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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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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