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 지자체 협업, 응급장비 확대 보급을 통한 도서민 안전 사각지대 해소

응급의료 소외 지역인 섬마을을 오가는 20톤 미만 도선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가 없어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천해경, 사천시, 남해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설치하게 됐다.
사천시 신도-마도-저도를 운항하는 도선 새마도호는 7월 4일 설치 완료, 남해군 미조-호도, 노도-벽련을 운항하는 도선 조도호, 노도호는 10월 12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사천해경은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시연한 후 직접 실습해보는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응급조치 등 인명구조 여건, 환경을 조성하여 국민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고예방에 기여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